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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 정보가 실제 임상결과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와 제주의대 허정식 교수팀은 국내시판 중인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 발현시간을 발기부전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약사가 제공하는 정보와 환자가 실제 복용시 나타나는 약효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손 교수는 "`시알리스'의 경우 복용 후 이르면 16분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

연합뉴스 | 2004.11.17 00:00

... 발견되는 등 피고인이 아무 저항을 못 하는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9월29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자신의 집에서 딸(3)이 밥을 먹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마구 때리고 수차례 집어던져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지난7월에는 친구와 말싸움을 하다 홧김에 소주병으로 딸의 머리를 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4.11.16 00:00

지난 7월 승합차를 몰고 전남의 한 국도를 달리던 김모씨(52.세탁업)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추돌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처리를 맡았던 경찰관은 그러나 적색 신호를 무시했다며 김씨를 가해자로 몰았다. 억울했던 김씨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지만 실망했다. 변호사는 김씨의 억울한 사정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수임료에만 관심이 있는 눈치였기때문. 김씨는 변호사 선임을 포기하고 몇 달 간 인터넷과 법전에 파묻혀 살다시피한 끝에 ...

한국경제 | 2004.11.14 00:00

... 잇따라 발생, 직원들이 해당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市) 산하 경제자유구역청 C과장(서기관급)이 지난 28일오후 부서 회식자리에서 평소 업무적으로 갈등을 겪던 부하직원 P씨를 때려 전치 일주일의 상처를 입혔다. C과장은 지난 5월에도 같은 부서 부하직원인 또다른 P씨에게 폭행을 휘둘러 말썽을 빚은바 있다. 또 시 산하 동부사업소 K과장(시무관)은 지난달 19일 근무시간중 사무실에서 업무적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부하직원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다 검찰에 적발돼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회사원 정모(46)씨는 지난 8월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자신 명의의 승용차를 몰다 전방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오모씨의 택시를 들이받아 오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뒤 그대로 도주했다. 89년 음주 교통사고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99년에는 뺑소니로 벌금 300만원을 내는 등 `전과'가 있었던 정씨는 더구나 당시 무면허 상태였기에 또 수년간 면허를 못받게 ...

연합뉴스 | 2004.10.29 00:00

... 깁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 박 감독은 지난 23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펼쳐진 '서울-평양 OB친선축구대회'에 공격수로 나섰다가 1-4로 뒤지던 후반전에 백태클을 당하며 오른쪽 발목뼈에 금이 가고 인대를 상하는 중상을 입고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박 감독은 올 시즌 6경기를 남긴 K리그 경기에 목발을 딛고 벤치를지켜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게 됐다. 사실 올시즌에 박 감독은 '액땜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험난한가시밭길을 걸어왔다. ...

연합뉴스 | 2004.10.27 00:00

... 혐의(범인 도피) 등으로 부하직원 백모씨(40)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 후문 도로에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모씨(36·여)가 모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오씨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민씨는 부하직원 백씨에게 허위자백해줄 것을 부탁,백씨가 대신 기소되도록 한 후 법원에서 "당시 차를 운전하지 않았고 백씨에게 차를 빌려줬을 뿐"이라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인설 기자 ...

한국경제 | 2004.10.26 00:00

... 혐의(범인도피) 등으로 부하직원 백모(40)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육대학 후문 도로에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모(36.여)씨가 모는 승용차를 들이받아오씨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민씨는 부하직원 백씨에게 허위자백해 줄 것을 부탁, 백씨가 대신 기소되도록한 후 법원에서 "당시 차를 운전하지 않았고 백씨에게 차를 빌려줬을 뿐"이라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민씨와 오랜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혐의(범인도피) 등으로 부하직원 백모(4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육대학 후문 도로에서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모(36.여)씨가 모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오씨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민씨는 이후 부하직원 백씨에게 허위자백을 해 줄 것을 부탁, 백씨가 대신 기소되도록 한 후 법원에서 "당시 차를 운전하지 않았고 백씨에게 차를 빌려줬을 뿐"이라고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10.26 00:00

... 차량을앞서가다 갑자기 끼어들어 급정거하며 뒤를 들이받도록 해 35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8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을 가로챘다. 김모(62.택시기사)씨의 경우, 지난해 말 익산시청 앞에서 정차해 있던 중 뒤차가 살짝 들이받자 전치 2주의 진단으로 병원에 55일 간이나 입원, 5개 보험사로부터1천200만원의 치료비와 합의금을 타냈다. 이밖에 사고 후 차에 타고 있지 않은 사람을 동승자로 끼워넣은 뒤 함께 입원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수차례 보험사기 행각을 벌이다 ...

연합뉴스 | 2004.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