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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동복업체, 어린이날 맞아 고객확보 경쟁에 들어가

      ... 바이오물통과 돗자리를 판촉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창작동요제와 어린이 미술대회 후원, 2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페스티발 행사 주최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피랜드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점이나 유아용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다. 또 아기와 찍은 사진을 접수, 심사를 거쳐 23명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는 가족사진 페스티발도 개최한다. 베비라는 6천~1만2천원대의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Q마크 품질보증제도 개선키로...공업진흥청

      시험연구원별로 서로 다른 Q마크 지정기준이 통일되는 등 Q마크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공업진흥청은 Q마크 획득업체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경우 품질향상 과 소비자 보호라는 본래 목표에서 벗어나 판매확대 수단으로 운영되는 등 사후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품질수준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 해 지정기준을 통일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공진청이 마련한 개선안에 따르면 국내외 규격을 토대로 Q마크 검사기 준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시험연구원별로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노총의 3자간 사회적합의 수용거부로 올 임금협상 난항전망

      ... 경제기획원장관과 남재희노동부장관은 박종근노총 위원장및 20개 산별연맹노조위원장들과 서울세검정 하림각에서 오찬간담 회를 갖고 이문제를 논의했으나 양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총측은 지난 3일 노총이 중앙단위 임금합의를위해 제시한 소비자물가 5%이내억제,고용보험제 확대실시,근로소득세 감면,경영 참가법 제정등 12개 정책제도 개선사항을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먼저 이행해달라고 정부측에 요청했다.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고효율 냉장고 개발 삼성전자에 개발비 8천1백만원 지급

      ... 목표달성 순위에따라 개발비를 차등지급 받을 수 있는 성공조건부지원연구사업의 고효율 냉장고분야에서 삼성전자가 1차개발 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효율 냉장고는 같은 용량의 기존제품 상위 15개 모델 에비해 전력소비가 평균 18.5% 절약되며 재료비 증가는 평균 5천9백19원에 불과했다고 상공자원부는 설명했다. 상공자원부가 추진중인 성공조건부지원연구사업은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등 3개분야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고효율 에어컨분야에서도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편의점분쟁 '악화일로' .. 로열티 과다부담 발단

      ... 확장일로에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느냐 못내리느냐의 갈림길에 선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편의점업계의 분쟁은 지난해 다점포 출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본부측의 과당출점경쟁으로 부실점포가 속출하는 가운데 소비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개별 점포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데 원인이 있었다. 지난해초 바이더웨이 미니스톱등 중형 편의점업체에서부터 시작된 본부와 가맹점주 사이의 마찰은 작년 7월 부산지역 LG25가맹점 11개점이 집단탈퇴 하는 사태로 번졌으며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1면톱] 재무부, 부가세 과세특례제 폐지..빠르면 내년부터

      정부는 부가가치세의 과세특례제도를 빠르면 내년부터, 늦어도 2~3년안에 폐지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모피 보석 고급가구등 7개품목에 대한 특별 소비세를 일정기준 초과금액에만 과세토록 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재무부는 20일 현행 과세특례제도가 무자료거래를 유발해 과세양성화를 저해하는등 부작용이 있어 과특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조세 연구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그러나 과세특례제 폐지로 영세상인들의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변모하는 일본 유통구조] (중) 계열유통망 붕괴

      ... 고성능 저렴한 가격보다도 강력한 서비스체제다. 회사는 구입후 1년동안에 생기는 고장인 경우 도쿄 오사카등 대도시는 고장접수를 받은날,기타지역은 바로다음날 회사관계자 가 무료출장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통신판매의 취약점은 소비자들이 정체를 알수없는 회사에 속고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갖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회사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체제만 충실해진다면 유통마진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 미국시장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경기과열 '경보'...인플레 조기차단..미FRB 금리인상 배경

      ...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 한다. 이들의 견해는 행정부측의 막연한 "경기 불영향"관측보다 논리적 이고 실제적이어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FF금리가 오르면 민간은행들의 우대금리상승이 촉발되고 이는 다시 소비자들의 신용대출금리 기업들의 은행차입금리상승을 유발하는 금리메카니즘을 지적한다. 이에따라 소비와 설비투자가 줄어 성장률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와함께 금리상승으로 주가약세가 장기화 돼 기업들의 직접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것도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산업IV톱] 섬유기계업체들, 자사아이템 특화..수입대체효과

      ... 시장셰어를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고 나원기계는 바느질부분의 미세한 구멍을 코팅처리해 방수효과를 내는 열풍식테이프 접착기에 주력, 이분야 선두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업체를 중심으로 일고있는 기술개발 열기가 타업체들에 확산될 경우 섬유기계분야의 국산보급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대부분의 품목에서 일본산등 외국산이 국내시장을 품목에 따라 50-80% 점유하고 있다. 국산 섬유기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한국경제 | 1994.04.20 00:00

    • 해태제과, 냉동요구르트시장 참여...'해태수파노바'브랜드로

      해태제과가 빙과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냉동요구르트시장에 참여했다. 해태제과는 20일 기존의 양산아이스크림과는 별도로 백화점,편의점등에 설치된 최첨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사먹을수 있는 냉동요구르트를 "해태수파노바"의 브랜드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태수파노바는 1백 당 3백50억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저칼로 리,저지방제품의 특성을 갖고 있어 건강과 비만을 이유로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

      한국경제 | 1994.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