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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21일 세제개편 방향과 관련, "세제개혁이 내년에 실시될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을 의식해 선심성으로 흐르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재정경제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중산층과 저소득층 근로자에게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고소득층에게 상대적으로 혜택이 더 많은 근로소득공제 인상과 세율 인하보다 의료비 등 특별공제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경실련은 특히 최근 ...

연합뉴스 | 2001.08.21 16:35

... 현안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김 명예총재는 항공안전 2등급 판정과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문책설이 나오고 있는 자민련출신 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의 거취문제에 대해 "두고들 봐, 두고보면 알거야.."라고 말했다. ... 않을 것 같다"는 관측이 우세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자민련 일각에서는 또 "명예총재가 DJP 회동을 앞두고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민감한 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않은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다음은 김 명예총재와 일문일답. ...

연합뉴스 | 2001.08.21 16:32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랄바이 압디카리모프(Oralbay Abdykarimov) 카자흐스탄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92년 국교수립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교역량이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긴밀한 협력속에 교역과 투자 등 양국간 실질협력이 더한층 증진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1.08.21 14:41

... 한광옥(韓光玉) 청와대비서실장은 20일 오후 신당동 자택으로 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를 찾아 정국현안에 대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뜻을 전하고 이에 대한 JP와 자민련측 의견을 청취했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이런 사전조율을 거쳐 빠르면 28일 회동,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자민련이 DJP 회동에 앞서 조율중인 주요현안은 다음과 같다. ▲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 거취문제= 청와대는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1.08.21 11:33

기능이 비슷하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정부 위원회들이 대폭 정비된다. 행정자치부는 현재 정부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중 `광주민주화보상위원회'와 `국가암관리위원회' 등 73개 위원회를 내년 상반기까지 폐지.통합하거나 ... 하향조정되는 위원회는 `청소년육성위원회'(문화관광부) 등 24개에 달한다. 행자부는 정비대상 73개 위원회를 이번주중 각 부처에 통보해 부처별로 개별법령을 정비하도록 할 방침이며 대통령령 개정이 필요한 위원회는 올해말까지, 법률개정이 ...

연합뉴스 | 2001.08.21 11:22

... 돌출행동 등 국정 및 정국현안 대처를 둘러싼 2여 공조의 균열을 막기위해 자민련측과의 의견조율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 관련, 한광옥(韓光玉) 청와대비서실장은 20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의 자택을 방문, 오장섭(吳長燮) ... 28일께 회동을 갖고 정국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실장은 21일 "김 명예총재를 방문해 이런 저런 말씀도 드리고 또 듣기도 했다"면서 "여러가지 정국상황 등을 고려해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간 회동일정이 ...

연합뉴스 | 2001.08.21 11:15

... 촉구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의 인책사퇴와 대북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방북단에 민주당 인사들이 포함된 것을 문제삼는 등 대여공세를 벌인 반면민주당은 이를 '색깔공세'로 일축, 논란을 벌였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 안된다고 권유했음에도 통일부가 방북시킴으로써 국기를 흔드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임동원 장관의 해임 및 대통령의 입장발표를 요구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태는 대북정책에서 북한 눈치보기가 습관이 ...

연합뉴스 | 2001.08.21 11:15

여야는 21일 사무총장 접촉 등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절충과 의견조율에 나섰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 총재 비난발언 파문을 빚은 안동선(安東善)최고위원의 사퇴는 오히려 이총재 흠집내기를 위한 '위장사퇴'라며 대통령 사과 및 재발방지 등을 거듭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 박상규(朴尙奎) 총장은 이날 오전 불교조찬모임에서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을 만나 이 총재가 싱가포르 방문을 마친 뒤 ...

연합뉴스 | 2001.08.21 10:56

...투자신탁증권은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변경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투증권 관계자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어 상호변경을 결의하고 이를 승인받기 위해 9월21일 주주총회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상호변경이 AIG컨소시엄에 대한 회사 매각을 앞두고 내려진 조치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령에 의해 회사 상호에 투자신탁이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다음달 21일로 끝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

연합뉴스 | 2001.08.21 10:36

... 국가주석의 내달 방북을 앞두고, 정부가 북.중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올 1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이달 초 김 위원장의 방러에 이은 내달 장 주석의 방북으로 북한의 중국, 러시아와의 `외곽다지기'가 완성된다는 측면에서, 장 주석의 방북 이후 남북, 북미간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기를 기대하는 표정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뒤 ...

연합뉴스 | 2001.08.2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