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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와 안영근(安永根)의원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비난공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탄핵검토 발언(이 총무)과 황장엽(黃長燁)씨 북송론(안 의원)을 제기한 이후의 일이다. 이재오 총무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탄핵발언이 나온 25일부터 26일 오후까지 200여건의 글이 쇄도했다. `나대로'란 필명의 네티즌은 "나라를 망친 한나라당을 먼저 해산하라"고 했고,자신을 `정형근'이라고 표기한 사람은 ...

연합뉴스 | 2001.07.26 16:08

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 태백지회는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Present 2001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의 자원봉사자 일원으로 오는 8월9일 강원도 태백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김진선 지사,한국 해비타트 연합회 정근모 이사장 등 6백명의 국내외 자원봉사자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월7일에는 국제 해비타트 밀라드 풀러 총재가 태백시에 도착해 9일까지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국제 ...

한국경제 | 2001.07.26 15:59

한나라당은 26일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정계은퇴를 요구한 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이성을 잃은 공작정당'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이 총재의 부친까지 공격한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에 ... 통해 "이총재의 종가 보수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까지 나서 망언을 쏟아내는데 개탄을 금치못하며, 특히 여당 사무총장이 야당총재 흠집내기에 앞장서는 것은 정치사에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에 손상이 ...

연합뉴스 | 2001.07.26 15:49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는 26일(이하 현지시간)통일개발당(PPP) 총재인 함자 하즈(61) 후보를 새 부통령으로 선출했다. 하즈 PPP총재는 이날 골카르당 총재 겸 국회의장인 악바르 탄중 후보와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 투표가 끝난 뒤 "하즈 총재가 출석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어 부통령에 당선됐다"고 선포하고 하즈 당선자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4시30분) 메가와티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즈 부통령 당선자는 ...

연합뉴스 | 2001.07.26 15:41

노사정위원회가 공무원 노동기본권 분과위를 만들고 공무원 노조 관련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가 이 분과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별 진전이 없던 공무원 노조 문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자부는 지금까지 공무원 ... 말했다. △전망 = 공무원 노조 문제는 과거에도 논의된 바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 이처럼 적극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무원 노조 허용 법안은 지난 89년3월 여소야대 정국때 국회를 통과했으나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1.07.26 15:31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6일 낮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2002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선수단 지도자 및 대표선수 등 24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월드컵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만큼 국가적 영광이며 국민의 자긍심을 크게 일으키는 대회"라면서 "우리 국민들은 이번 월드컵대회 경기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을 마음으로부터 기대하고 정성을 다해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

연합뉴스 | 2001.07.26 15:21

... 남북관계에 전반적으로 미칠 영향을 조심스럽게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북측의 군사협력관계 복원 노력 등이 한반도에 미칠 부정적인 여파를 우려하기도 했다. ▲서동만(徐東晩) 상지대 교수= "이번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 방문이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경제적 실익이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북측은 대규모 대북 지원을 약속한 김대중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이 제대로 지켜지지 ...

연합뉴스 | 2001.07.26 15:00

집권 21개월만에 권좌에서 축출된 압두라만와히드 전(前)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건강이 회복될 경우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고 와히드의 딸 자누바 하프소 와히드가 26일 밝혔다. 그녀는 이날 미국 CNN방송과 회견에서 "우리는 (아버지의) 건강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것이다. 다음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건강 회복"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이것(미국행)은 마지막이 아니다. 우리는 새로운 권력기반을 구축토록 요구할 것이다. 그는 ...

연합뉴스 | 2001.07.26 14:52

다음달 4, 5일로 예상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문제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니콜라이 악쇼넨코 러시아 철도장관은 지난 5월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해서는 최고위급의 정치적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어 이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러시아 철도부 대표단이 방북, 북한측과 철도를 연결하자는데 ...

연합뉴스 | 2001.07.26 14:37

... 결의문을 채택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대한변호사협회가 26일 성명을 통해 '결의문의 참뜻은 개혁과 법치주의의 조화를 이뤄달라는 것"이라며 진화에 나섬에 따라 일파만파로 번졌던 법조계내 '결의문 파문'은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성명에서 "정당과 언론도 우리 변호사들의 뜻을 순수하게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고 한 것도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변협의 입장을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대통령 탄핵 등의 과격한 주장이 쏟아졌던 ...

연합뉴스 | 2001.07.2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