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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볼수 있도록 만든 정보시스템. 49개품목 97개단량의 각종 사료를 연간 27만t씩 생산 출하하는 천안공장의 두뇌조직인 셈이다. .삼양사가 CHOLIS구축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지난해초 5%에 달하는 결품률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욕구를 만족시킬수 없다는 판단에서 였다. 종전까지는 한달전 수주량을 토대로 생산계획을 수작업으로 해왔었다. 작업이 번거로울뿐 아니라 정확지도 못해 늘어나는 결품률에 속수무책일수밖에 없었다. 일부 제품은 재고가 쌓여 신선도에 불만이 ...

한국경제 | 1993.06.16 00:00

... 강경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보사부가 추진중인 약사법개정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게되면 약사들과의 업권다툼이 격화될것은 불보듯 뻔한 노릇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방치료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까지 커다란 불편을 겪는등 최종적인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도 문제다. 유급사태로 한방병원이 인턴을 배정받지못하는 경우 기존 의료인력이 인턴역할까지 수행할수 밖에 없고 이에따라 업무가 크게 늘어나 환자에대한 부실의료도 우려되고있다. 또 동국대한의대부속 한방병원 수련의 ...

한국경제 | 1993.06.16 00:00

... 사고발생시 소소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방법으로 제조자 의 책임발생요건을 종전 ''과실''에서 ''제품의 결함''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 자로 하는 PL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많은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는 소송을 가급적 줄이기위해 재판 외분쟁해결기관의 설립을 검토중이다. 일본통산성의 이같은 방침변경은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각국에서 PL법정 비가 추진되고 있는데다 소비자단체등의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데 따 르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경제 | 1993.06.16 00:00

아남전자는 16일 영국의 스피커전문 업체인 TDL사와 기술제휴로 고급 스피커인 "TL-4"를 개발,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스피커는 저음재생능력이 뛰어나며 음의 찌그러짐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64만8천원.

한국경제 | 1993.06.16 00:00

백화점들의 여름상품판매경쟁이 치열하다. 알뜰구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 이 값싼상품을 모아판매하는 행사매장에만 찾게되자 백화점마다 재고상품 및 기획상품판매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청주흥업=21일까지 전관에서 여름정기바겐세일을 실시한다. 할인폭은 10~50%. 이 기간중 지하슈퍼매장에서는 전국 으뜸농수산물 농가공품한마당 행사를 개최,지역별 특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매일 내점고객 100명에게 무공해비누를 무료증정한다. 대전동양=18~24일 ...

한국경제 | 1993.06.16 00:00

올들어 경제할동의 둔화로 국민경제의 에너지 효율이 악화됐다. 15일 상공자원부가 2.4분기 에너지수급동향및 소비절약대책회의에 보고한 올 1.4분기중 에너지 소비동향에 따르면 에너지지지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포인트가 낮은 9%수준이었으나 같은기간중 경제성장률이 3.3% 에 머물러 국민경제의 에너지효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경제의 에너지효율 지표인국민총생산에 대한 에너지 탄성치는 지난해 1.4분기의 1.97에서 2.73으로, ...

한국경제 | 1993.06.16 00:00

보루네오가구(대표 이윤성)=고급하이그로시가구를 소비자가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도록 기존제품보다 15~20%싼 "샤프론퀸"시리즈등을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한국경제 | 1993.06.16 00:00

국세청이 카지노업소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하반 기부터 현금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소비성 서비스업소에 대한 세무관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말까지 유흥업소등에 대해 대대 적인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들 업소가 수입금액에 맞춰 종업원의 인 건비를 조정함으로써 근로소득세가 원천징수 되지 않거나 사업주가 소득 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3.06.16 00:00

정부는 담배소비세제를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골자는 현재 값당 3백60원으로 되어있는 담배소비세액을 올리거나 "종양세"를 "종가세"로 전환하는 것. 어떤 방법론이 채택되든 내년엔 담배값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담배세 개편을 서두르는 것은 지방세인 담배세가 지방재정조달이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때문. 전체 지방세에서 담배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89년에는 28.5%였으나 지나해엔 19.2%까지로 줄어들었다. 올해는 17.8%에 ...

한국경제 | 1993.06.15 00:00

노동력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생산자이며 소비자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보호는 개개의 생산주체들에 대한 보호로 직결되며 또한 잘못된 소비자보호시스템은 생산.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 정부가 확정한 "신경제5개년계획 소비자보호부문"은 이래서 관심을 끈다. 국내시장은 지금 시장개방으로 국산품과 외국상품이 공존하고 있다. 상품의 합리적 선택과 소비자를 위해에서 보호할수 있는 안전기준설정등은 물론 엄격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만만하게 ...

한국경제 | 1993.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