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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획원은 지역별로 물가상승률이 큰 격차를 보임에 따라 충남 대전 경북등 올해 소비자물가가 많이 오른 지역에 대해 쌀값 개인서비스요금등 물가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소비자물가는 충남이 6.7% 오른반면 대구는 4.7%상승에 그쳐 지역별로 최고 2%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7월말까지 소비자물가는 5.2% 올랐으나 충남지역이 6.7%나 상승한 것을 비롯,대전(5.8%)경북(5.6%)강원(5.5%)부산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미국이 한국의 자동차수입관세에 대해 예시방식을 통한 단계적 추가인하를 실시,2.5%수준으로까지 낮출것을 요구해왔다.또 현재 배기량기준으로 차 등부과되고있는 자동차 특별소비세율을 단일화하고 형식승인기준을 대폭 추가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미국정부는 주한대사관을 통해 상공자원부에 전달한 "한국의 자동차시 장 개방확대방침에 대한 공식입장"에서 한국측이 지난 6월 워싱턴 한미경제 협의회에서 밝힌 8%로의 자동차수입관세인하는 만족할수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이다. 맥도널드는 재활용이라는 개념을 활용, 이 골판지박스를 햄버거 운반용봉투등으로 재생산해 쓰고 있다. 사실 맥도널드는 쟁반깔개, 운반용백, 냅킨, 종이컵등에 이르기까지 매출규모에 비례, 이 업종에서는 가장 많은 종이를 소비하고 있다. 맥도널드는 이 모든 소모품들을 폐신문지나 골판기박스의 재활용으로 채우고 있다. 재활용품이라 해도 음식물에 사용되기 때문에 표백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미국내영업방을 상대로 하는 이같은 재활용계획을 맥리싸이클(McRecycle)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이태리의 베네통과 토스카니> (SBSTV 밤11시) 파격적인 광고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베네통의 광고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광고회사 "엘도라도" 사진작가 "토스카니" 광고담당 "빅토리아 라바팀"이 합작으로 만드는 베네통 광고는 색의 추구를 통해 문화와 인종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매혹시키며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기업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고 있다. 베네통 광고의 특징과 광고팀의 기획회의 모습 공장의 생산현장을 살펴 본다.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1회용수요를 겨냥, 간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용량제품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가스흡수제가 들어있어 유통과정에서의 내용물 팽창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일정기간동안 균일한 맛을 유지할수 있다. 75g과 1백35g포장의 두가지가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4백 원과 6백50원이다. (주)미원=외식사업부가 운영중인 "나이스데이"의 고정고객우대제를 도입, 오는 5일부터 멤버쉽카드를 발행한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들은 나이스데이의 전매장에 비치돼 있는 고객만족카드 신청서를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대해 알아본다. 광고회사 "엘도라도" 사진작가 "토스카니" 광고담당 "빅토리아 라바팀"이 합작으로 만드는 베네통 광고는 색의추구를 통해 문화와 인종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매혹시키며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기업의 이미지를 소비자 들에게 심고 있다. "서정범교수의 삶의 지혜" (EBSTV 밤9시50분) =우리말의 뿌리 우리말의 뿌리는 선사이전까지 올라가며 그뿌리의 근간은 일본 몽골 중국 만주 터어키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를통해 당시 언어의주인이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2만톤을 추가 수입해 총5만톤을 들여올 계획 이다. 수입된 물량은 시장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하락할수 있도록 판매하며 우선적 으로 오는 6일까지는 마늘 2천8백톤과 양파1천2백톤을 도매시장이나 농수산 물유통공사 농수축협등을 통해 판매한다. 한편 올해 수입되는 물량은 국내 수요량의 3-4개월분에 해당되는 많은 물량 이며 지난해와 달리 수확기에 수입되므로 양파 마늘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가격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것이 사실입니다. 일본이 2~3%이고 대만 이 4~5%입니다. 우리는 사정이 다르죠. 우리는 해방후 33년간을 제한송전을 했습니다. 제한송전때문에 전력의 잠재수요가 깔려있었는데 이걸 감안하지 않았어요. 다시말해서 에어콘등 소비성 전력수요가 소득증대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잠재해있었는데 외국예만 보고 지나치게 낮게 봤던게 잘못이지요. 제한송전이 풀리면서 전기를 사용하는 부문이 많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 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발전하면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전력수요가 큰폭 으로 증가하면서 올여름 전력수급의 안정공급 여부와 최대전력의 향방이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우리경제가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있는데다 공공기관의 냉방기사용규제가 해제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소비절약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와는 달리 기온이 전형적인 여름철날씨를 보이면서 냉방부하가 집중되는 하계에는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공급예비율도 10%를 넘지않는 수준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러한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없다.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는 지금 굉장한 호황이라 한다. 신모델 승용차는 주문후 몇달을 기다려도 살까 말까한 현실에서 그냥 만들어만 놓아도 팔리니까. 그 내용이나 서비스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국내소비자를 더 위하지는 못할망정 이런 식으로 대접해서야 되겠는가. 일단 정부나 소비자단체등에서 국산승용차의 내수용과 수출용 모델을 한번 정면충돌시험을 해보든지 종합적인 테스트를 해볼것을 제안한다. 두번째로 소비자 측면에서는 더좋은 차를 ...

한국경제 | 1994.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