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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V투어] 삼성화재, 챔피언전 선착

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LG화재에 역전승을거두고 V투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남자부 1-4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갈색 폭격기' 신진식(23점)과 `살림꾼' 석진욱(8점)의 공수 합작으로 이경수(25점)가 끝까지 분전한 LG화재를 3-1(25-27 25-22 25-12 25-20)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오는 27일부터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프로농구] 민렌드 앞세운 KCC 첫 승

... 1차전에서 '용병 MVP' 찰스 민렌드(42점.11리바운드)가 화려한 원맨쇼를펼쳐 껄끄러운 LG를 101-94로 제압했다. 이로써 기분좋은 첫 승을 올린 KCC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며 23일 전주에서 2차전을 갖게 됐다. 역대 4강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79%였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오심 파동을 일으킨 심판들에게 중징계가 내린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는 양팀이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데다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프로농구] TG삼보, 전자랜드와 4강전 서전 쾌승

... 쌍포'에힘입어 앨버트 화이트(39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친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77-7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홈에서 열린 5전3선승제의 4강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한 정규경기 우승팀 TG삼보는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시즌까지 치러진 14번의 플레이오프에서 4강전 첫 경기에 승리한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것은 모두 11차례(확률 79%)나 된다. 올 시즌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 김주성이 전반 화려한 골밑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프로농구] 민렌드, `역시 KCC 구세주'

... 91-84로 쫓기던 종료 2분50초 전에도 화려한 레이업슛으로 LG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승부가 굳어지던 1분여를 남기고도 자유투 3개를 차례로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성실한 플레이와 기복없는 활약으로 지난해 9위에 그쳤던 팀을 2위로 끌어올렸던 민렌드는 경기 종료 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전주=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프로농구] LG, 오리온스 꺾고 4강 점프

...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노장 강동희가 짜릿한 결승 3점포를 터뜨려 84-8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패배후 2연승으로 역전극을 연출한 LG는 4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오는 21일부터 전주 KCC와 5전3선승제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투게 됐다. 또다른 4강 상대인 TG삼보와 전자랜드는 20일부터 맞붙는다. 프로농구 출범이후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진 팀이 2,3차전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한 것은 LG가 처음이며 정규경기 6위 팀이 4강에 ...

연합뉴스 | 2004.03.18 00:00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3일 개막

...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위 인천 전자랜드-5위서울 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잇따라 열고 올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격돌하는 전자랜드와 삼성은... 도전하는 정규경기 1위팀 TG삼보는 전자랜드-삼성의 승자와 맞붙고 2위 KCC는 오리온스-LG전의 승자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게 된다. 프로농구 최초로 한 시즌 40승 고지에 오른 최강 TG삼보는 정규경기에서 전자랜드와 삼성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이동수배 아마골프대회 개최

㈜이동수F&G(대표 서혜자)가 국내 아마추어골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2회 이동수골프배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4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른 뒤 10월 백암비스타CC에서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첫 예선은 부산·경남지역대회로 4월12일 아시아드CC에서 열린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다. 참가자격은 만 30세이상의 순수 아마추어골퍼로 핸디캡은 남자가 18이하,여자가 27이하면 된다. 참가비(그린피 캐디피 ...

한국경제 | 2004.03.09 00:00

'농구 대통령' 허재, 30년 정든 코트 은퇴

... 밝혔다. 허재는 이날 은퇴를 선언했지만 소속팀 원주 TG삼보가 정규경기 1위로 4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챔피언결정전까지 현역 유니폼을 입고 뛸 계획이며 구단과협의를 거쳐 5월께 가족들과 미국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허재를 떠나보내는 ... MVP로 선정돼 또 한번 전성기를 누렸다. 98년 TG삼보로 이적한 허재는 지난 시즌 후배들과 더불어 다시 한번 챔피언컵을품에 안았고 불혹의 나이에 이른 올 시즌에도 풍부한 경험으로 후배들을 리드하며정규경기 우승의 감격까지 누렸다.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허재 "코트여 안녕" .. 올시즌 끝나면 은퇴

... 밝혔다. 허재는 이날 은퇴를 선언했지만 소속팀 원주 TG 삼보가 정규경기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챔피언결정전까지 현역 유니폼을 입고 뛸 계획이며 구단과 협의를 거쳐 5월께 가족들과 미국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허재를 떠나보내는 ... MVP로 선정돼 또 한번 전성기를 구가했다. 98년 TG 삼보로 이적한 허재는 지난 시즌 후배들과 더불어 다시 한번 챔피언컵을 품에 안았고 불혹의 나이에 이른 올 시즌에도 풍부한 경험으로 후배들을 리드하며 정규리그 우승의 감격까지 누렸다. ...

한국경제 | 2004.03.08 00:00

[배구V투어] `폭격기' 신진식, 다시 뜬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때는 좀 무리를 하더라도 뛰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겨울 내내 백구 코트의 한쪽에서 숨을 죽이며 도사려온 `갈색 폭격기' 신진식(29.삼성화재)이 서서히 폭격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신진식은 26일 대전에서 열린 LG화재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 4-9로 뒤지던 핀치에서 위기 해결사로 투입됐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꼭 공격해서 포인트를 따내라는 뜻이 아니었다. 진식이가 들어가면 흔들리던 후배들도 곧바로 안정을 ...

연합뉴스 | 2004.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