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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멕시코 국민 93% "美서 테러 발생할 것"

      ... 이라크 공격이 시작된 가운데, 멕시코 국민 10명중 1명이 이라크 공격이 이뤄진 직후 미국에서 테러리스트 공격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유력 일간 레포르마가 이라크 공격이 이뤄지지 하루전인 18일(현지시간)멕시코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대 다수인 93%가 이라크 공격 직후 미국에서 테러 발생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이라크 전쟁의 책임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조지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美지상공세 강화,바스라 함락임박

      미국과 영국군이 21일 새벽(현지시간) 강도높은 지상작전을 전개,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 등 일부 전략요충의 함락을 눈앞에 두는 등 연합군의 진격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영 지상군은 이날 전폭기와 헬기, 포병부대 등의 엄호 아래 ... 데일리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미 해병대가 제7기갑여단의 지원을 받아바스라로 진격했으며, 바스라시 외곽에서 항복협상에 필요한 시간을 주기위해 아침까지 함락작전을 늦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SAS와 SBS 등 미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이미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美, 바스라 함락 임박.. 지상전투 본격돌입

      미국과 영국 지상군은 이라크 공격 이틀째인 21일(이라크 현지시간) 바스라 등 이라크 대도시에 대한 함락작전에 나섰다. 연합군 함대와 폭격기는 바그다드에 대한 미사일공격을 재개했다. 미·영 지상군은 이라크군의 별다른 저항없이 ... 보도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모든 것이 잘 돼가고 있다"며 "연합군의 바스라 함락작전 개시에 앞서 현지 이라크군 사령관들과 항복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 NBC방송도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친위부대인 이라크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이라크군, 국경서 적 격퇴 주장

      이라크는 20일(현지시간) 요르단과의 국경지역에서 적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하고 쿠웨이트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인했다. 이라크 군 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라크에 총 72기의 크루즈 미사일이 발사됐다면서 이중 상당수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라크 국영TV는 군의 성명을 인용해 미국의 공격으로 이라크 병사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부시 직감 다시 시험대에 올라"

      ... 직감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부시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인 도널드 에번스 상무장관은 "내가 보기에 그는 시간과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감각이 있다"면서 "그의 직감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도널드 럼스펠드 ... 최종 결정도 하는 취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현지시간) 백악관상황실에서 보좌관들과 함께 화상으로 걸프만 사령관들과 회의를 가졌다. 그는 7명의 사령관들에게 현재 전략과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쿠웨이트 주둔 美 해병대, 이라크 진격"..CNN

      미 해병대가 2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진격했다고 미 뉴스전문채널 CNN이 국방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미 해병대와 이라크군이 쿠웨이트 국경에서 격렬한 포격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CNN은 20일 밤 바그다드에 대규모 폭격이 재개돼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으며 이라크군이 방공포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oowon@yna.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英.쿠웨이트군, 이라크군과 교전

      쿠웨이트 군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접경지역에서 이라크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쿠웨이트 국방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압둘 라흐만 모하메드 알-오트만 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 군이 북부지역에서 소화기 사격에 이어 박격포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웨이트 병사들도 이에 응사했다고 밝혔다. 이 교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오트만 준장은 교전이 얼마동안 지속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양측의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외평채 가산금리 1.63%로 하락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가 미-이라크전 개전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미 재무부채권(TB)기준 1.6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1.75%)보다 0.12%포인트, 그리고 지난해 이후 최고였던 지난 12일(1.97%)보다는 0.34%포인트 각각 낮아진 수치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EU정상, 이라크 인도지원-유엔중시 합의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이라크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 이라크 전쟁 후 유엔 역할 중시 등에 합의했다. EU는 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감행한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번 회담은 매년 봄철에 열리는 정례회담으로 경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관례지만 이라크 전쟁 발발 당일 열리는 바람에 이라크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 정상들은 이라크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 전후 처리 과정에서 유엔 역할 중시,이라크의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잇단 포성.폭발음..일촉즉발 전방캠프

      미군이 전쟁을 개시한지 만 하루가 돼가는 20일 밤(현지시간) 이라크와 쿠웨이트 국경쪽에서 연달아 포성과 폭발음이 들려오면서 국경에 인접한 전방 미군 캠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흐르고 있다. 국경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캠프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이날 저녁 8시께부터 적막이 흐르는 사막을 가로질러 `쿵-쾅-'거리는 포성이 뭔지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울려 퍼지고 있다. 부대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라크 군이 낮부터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 외에 ...

      연합뉴스 | 2003.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