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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인 반발땐 세무조사...정부
정부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중매인들이 준법행위를 통해 농수산물거래질 서를 혼란에 빠뜨릴 경우 중매인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3일 농림수산부의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계도기간을 설정, 중매인들에게 개 정된 농안법에 대한 충분한 적응기간을 주었음에도 소비자들의 불편을 담보 로 투쟁을 벌이는 것은 농수산물의 거래질서를 마비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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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일자) 농산물유통구조의 갈등
... 가격안정에 관한 법" (농안법)에 반발하여 지난 3일부터 경매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이때문에 일부 야채의 서울시내 소매값이 20~30% 올랐으며 반대로 산지의 생산자 가격은 절반가까이 폭락했다. 유통구조를 개선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자는 뜻으로 만들어진 개정 농안법때문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역설적인 이번 사태에서 우리는 다음의 몇가지를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는 이해갈등이 있을 때마다 단체행동을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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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농수산물 유통마비 대책 촉구
국민당의 김수일 대변인은 4일 성명을 통해 "농안법에 반발하는 중개인의 준법투쟁으로 농수산물 유통질서가 마비, 생산농민과 소비자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속수무책으로 일관하 고있는 것은 현정권의 무능과 무대책의 표본"이라며 "정부는 하루 빨리 유통질서 정상화를 위한 가시적인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 했다.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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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안법 집행 6개월 보류
... 되찾았다. 지난 3일부터 사실상의 파업에 들어갔던 도매시장의 중매인들은 4일 오후 정부가 개정 농안법의 시행을 6개월 보류키로한데 따라 이날 저녁부터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재개했다. 정부는 농수산물의 유통혼란이 심화되고 생산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확대되자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집행을 앞으로 6개월간 유보한다고 긴급발표했다. 최인기 농림수산부 장관은 농안법의 시행과정상 혼란이 심화되고있어 당초 1개월로 설정한 계도기간을 이처럼 연장하고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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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위조상품 단속위주보다는 사전예방위한 홍보등 강화
... 압수하는 한편 관련법위반자 7백22명을 입건하고 그중 65명을 구 속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에따라 앞으로는 위조상품의 단속위주보다는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하고 동두천 송탄등 전국 9개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위조상품 단속관련 공무원에 대해 상표보호에 대한 전문적 소양을 함양 토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소비자연맹,대한주부클럽연합회등과 협 조해 소비자교육을 강화해나가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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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강화] (41) 유럽 (8.끝) 환경경영/기술공세 시작
... 다자간무역 협상으로 환경기준과 무역을 연계시키려는 소위 그린라운드(GR)를 유럽이 앞장서서 주장하고 있는 것도 유럽기업들이 갖고 있는 이 분야의 경쟁력을 자신하기 때문이다. 사실 유럽기업들은 일찍부터 환경문제에 눈을 뜬 소비자들 덕택에 환경을 생각지 않고서는 장사를 할수 없게 된 여건에서 자라 왔다. 유럽연합(EU)집행위의 니콜라스 밴필드 과학기술국환경담당과장은 "소비자들의 점증하는 환경보호요구가 정부의 규제를 유도하고 이에따라 기업들로 하여금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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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법투쟁 계속키로""...중매인 대표자들 결의
중매인 대표자들은 4일 오전 11시 대책회의를 열고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재개정을 위한 조치가 없는 한 준법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산물중매인조합연합회, 전국수산물중매업협회, 전국농협 중매인연합회, 전국소비지수산물중매인연합회 등 중매인단체 대 표들은 이날 서울 가락동시장 전국농산물중매인조합연합회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입장표 명을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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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홍두균 <현대 전무>..전시담당팀등 조직구축
... 소형11대 중형7대 대형31대등 총49대를 전시하여 87년 자동차산업 합리화조치 해제이후 상용차시장에 진출하여 새롭게 시장을 이끌어가는 자동차 종합메이커로서의 현대자동차 상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95서울모터쇼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자동차문화 계도와 자동차산업의 순기능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비교전시를 통한 소비자 수요성향을 파악,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회사의 이미지를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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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농안법 개정 않기로
...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하순봉 대변인은 이날 고위당 직자회의가 끝난 후 "농안법은 일부 중매인들의 입도선매식 행태와 지나친 중간이윤 추구로 농수산물 가격폭등을 가져오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부담을 주었다는 판단에서 개혁입법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따라서 다 소의 아픔이 뒤따르더라도 법안을 손질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대변인은 이어 "이번 사태는 사실상 중매인들의 사보타지"라고 전제,"관 계법을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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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박영기 <현대정공 상무>..갤로퍼 96년형 첫선
... 국산화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쌓은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스포츠카를 공급 할수 있게 된 것이다. 내년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카의 새로운 추세를 현대정공이 출품한 차를 통해 맛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모터쇼 현대정공관에는 우리 생활에 깊게 파고 들고있는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동차, 특히 지프전문업체로서의 현대정공을 국내 뿐아니라 전시장을 찾을 해외소비자에게도 인식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경제 | 1994.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