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분무철분의 제조기술이 개발돼 약 1백억원에 이르는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보인다. 3일 포철에 따르면 이회사가 설립한 산업기술연구소(소장 백덕현)는 기어등 자동차부품을 성형방식으로 제조할때 쓰이는 원료인 분말철분을 개발했다. 분말야금의 원료인 이 철분은 올해 국산화품목으로 지정된 것으로 정밀부품을 종전의 절삭방식이 아닌 성형방식으로 만드는 추세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이다. 92년의 총수요가 2만t에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플라스틱전선관공장을 건설,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지난해 설립된 이회사는 대지5백40평 건평2백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우선 시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총4억원이 투자된 청원공장은 PVC및 PE전선관을 생산할수 있는 압출성형기 3개라인을 갖추고 월1백50t정도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 제품은 건축내장재로 널리 사용되고있다. 삼광산업은 플라스틱전선관외에 자동차부품도 생산키로 하고 사출기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삼광은 사업첫해인 올매출목표를 10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것으로 지적됐다. 대일유망상품 분야에서는 대부분 OEM방식으로 제품개발및 디자인 능력이 부족했고 제품의 끝마무리가 섬세하지 못했다. 주요생활용품에서는 제품의 설계.디자인능력이 부족했으며 외국제품을 그대로 모방한 상품이 많았고 사출성형기술과 원료배합기술등이 뒤떨어졌다. 공진청은 이번평가결과를 토대로 취약기술 1백74개를 발굴,과제별로 분류해 집중지도및 연구개발키로 했다. 도출과제중 로드셀 온수순환펌프의 공정자동화기술등 68개기술에 대해서는 중진공등 기술지도기관과 ...

한국경제 | 1992.03.02 00:00

... 많은것으로 지적됐다는 것. 대륭정밀판매는 95년 무궁화호발사때까지는 전국에 3백여개의 대리점망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는 1만대이상을 판매,5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 대화공장 법인전환 대화산기=타이어제조기계류및 성형기를 생산하는 한국타이어 대화공장(대전)이 법인전환했다. 대화공장은 지난 85년 신탄진공장의 생산기술본부 엔지니어링부로 출발,규모가 커지면서 89년 현재의 대전공단으로 이전했었다. 이번에 규모가 커지면서 기계류 전문회사로 새출발했는데 ...

한국경제 | 1992.03.01 00:00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대영유압(대표 윤수학)이 대형사출기제작에 참여 하는등 사업확장에 나섰다. 소.중형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연간 1백20대 제작해온 이회사는 전자산업침체로 이들 수요가 줄어들자 상반기중 독일에서 대형사출기제작기계를 도입,2천t급규모의 사출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영유압은 이와함께 해외시장개척을 본격 추진,CIS(독립국가연합)와 동남아지역에 대한 직수출에 나섰다. 대영유압은 또 내년중에 수원지역에 공장부지를 매입,제2공장을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관련기술을 들여오는 대신 YRC측에 우리의 발포고무타이어 기술을 주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90년 브리지스톤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발포 고무타이어는 겨울철 눈길에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원료배합 성형과정등에서 독특한 기술노하우가 요구되는 제품이다. 한국은 또 일반 승용차타이어의 가류공정에서도 제품처리 시간단축등 관련 기술이 일본보다 앞선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제공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YRC측은 TBR중 ...

한국경제 | 1992.02.26 00:00

한서금속(대표 이승우)이 미국 파마테크사와 손잡고 금속분말사출성형 방식의 정밀부품생산에 나선다. 25일 이회사는 파마테크사와 기술제휴,국내최초로 분말사출성형방식을 통한 소형 정밀부품생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서금속은 이를위해 충남 당진군 신평 농공단지내에 대지 5천평 건평 1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건물신축과 생산설비를 들여오는데 30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중으로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2.25 00:00

...합금을 엿가락처럼 늘려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쉽게 만들수 있는 초소성화 공정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료연구단 문인기박사팀은 공정이 짧고 초소성 특성이 뛰어난 공정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성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 밝혔다. 초소성기술 가운데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미국로크웰 인터내셔널 사의 공정은 균질화처리에서 재결정처리까지 5단계로 이뤄져 있으나 문박사 팀이 개발한 공정은 균질화처리와 온간압연등 2단계만 ...

한국경제 | 1992.02.25 00:00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대영유압(대표 윤수학)이 대형사출기제작에 참여하는등 사업확장에 나섰다. 소.중형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연간 1백20대 제작해온 이회사는 전자산업침체로 이들 수요가 줄어들자 상반기중 독일에서 대형사출기제작기계를 도입,2천t급규모의 사출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영유압은 이와함께 해외시장개척을 본격 추진,CIS(독립국가연합)와 동남아지역에 대한 직수출에 나섰다. 대영유압은 또 내년중에 수원지역에 공장부지를 매입,제2공장을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섭씨9백도의 저온에서 소결되고 특성도 뛰어난 새로운 압전재료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20일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소 기능세라믹연구그룹은 현재 수입되고 있는 압전재료가 분말을 성형한뒤 보통 1천2백50도 1천3백도의 고온에서 소결되던 것에 비해 훨씬 낮은 9백도에서 기계적 강도를 갖는 세라믹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산업과기측은 이재료가 9백도에서 소결된후 이론밀도 8.02라는 99%의 치밀한 조직을 갖고 있어 기존의 가스레인지 착화소자 ...

한국경제 | 1992.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