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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파트너인 KT는 대회 선수촌내에 설치한 IT체험관 이용자가 지난 22일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IT체험관은 35평 넓이에 VDSL과 무선랜 네스팟(Nespot) 등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시설을 갖춤으로써 이용자들이 인터넷 검색과 e-메일, 영화.음악감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인터넷에 익숙한 대학생 선수들이 자주 찾고 있다는 것. 특히 체험관 바깥에서 네스팟을 이용해 인터넷을...

연합뉴스 | 2003.08.24 00:00

박태열(상명대)이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태열은 24일 경북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태권도 남자 62㎏급 결승에서 이란의코다다드 칸요베를 13-9로 물리쳤다. (대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3.08.24 00:00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미디어 센터앞에서 24일북한 기자단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충돌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자 경찰이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북측 기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이 가진 기자회견은 일반 집회나 시위 등과는 달리 관할 경찰서에 사전에 집회 내용을 신고하는 대상은 아니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들에게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는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경찰은...

연합뉴스 | 2003.08.24 00:00

"홈그라운드 이점을 무시할 순 없지만 너무 티를 내니 외국 코칭스태프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입니다."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경기에 국제심판으로 나선 한국 심판의 고백이다. 24일 태권도 3일째 경기가 벌어진 경북고 체육관이 한국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시비와 심판들의 자질 문제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편파 판정 시비는 남자 62㎏급 결승에서 불거졌다. 한국의 박태열(상명대)과 이란의 코다다드 칸요베가 격돌한 이 경기에...

연합뉴스 | 2003.08.24 00:00

최성호(조선대)가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성호는 24일 경북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태권도 남자 84㎏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테렌티에프를 11-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3.08.24 00:00

○…북한 기자단과 한국 민간단체들이 24일 오후 오후 미디어센터(UMC)앞 광장에서 충돌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있던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북핵저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김정일 타도하여 북한주민 구출하자' '김정일이 죽어야 북한동포가 산다'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유감성명 발표 사과와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에 대한 편파보도 중단을 요구했다. 이때 UMC로 들어오던 북측기자들이 시위광경과 플래카드를 목격하고 '어서 치...

한국경제 | 2003.08.24 00:00

한국남자배구가 파죽의 4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신춘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예선라운드 A조 4차전에서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이경수(LG화재)의 활약으로 태국을 3-0(25-17 25-20 25-18)으로 완파했다. 4경기에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 플레이를 펼친 한국은 26일 터키와의예선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행을 확정했다. 왼쪽 발목 부상...

연합뉴스 | 2003.08.24 00:00

한국이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4일째를맞아 태권도에서 금메달 사냥을 계속하며 종합 1위를 지켰고 펜싱에서는 샛별 오은석이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당초 우승을 목표로 했던 남자축구는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의 태권전사들은 24일 경북고체육관에서 계속된 태권도에서 박태열(상명대)과 최성호(조선대), 김미현(용인대)이 화려한 발차기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경...

연합뉴스 | 2003.08.24 00:00

한국 출신 태권도 해외 지도자들이 2003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맹위를 떨치며 한국팀의 금메달 독식을 저지하는 '저격수'로 등장했다. 외국팀 감독이나 코치로 선수들을 이끌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 지도자들이좋은 성적을 수확하며 태권도 종주국인 조국의 위상을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한 것. 대표적인 케이스는 첫날 경기가 열렸던 지난 22일 남자 72㎏급. 이 체급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조바로(19.경희대)는 이탈리아 선수 카를로몰페타(19)에게...

연합뉴스 | 2003.08.24 00:00

여성으로만 이뤄진 북측 응원단이 '무더위'로 이름난 대구에서 빠듯한 일정의 강행군을 이어가며 '수면부족, 더위, 멀미'의 3중고에시달리고 있다. 응원단은 대구에 도착한 다음날인 20일부터 23일까지 각종 경기장 응원과 개막식, 환영식 등에 참석하느라 오후 9시가 넘어 경기장을 출발, 10시를 넘겨서야 숙소인 대구은행 연수원에 도착하기 일쑤다. 더구나 연수원 식당은 150명 정도가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어 응원단과 남측 안내요원은 3교대로 식...

연합뉴스 | 2003.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