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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농구.. 한국 남자, 러시아에 져 예선 탈락

한국 남자농구가 러시아에 아쉽게 패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예선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방성윤(24점.3점슛 4개.연세대)이 분전했으나 장신군단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해 71-75로 졌다. 이로써 1승2패가 된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얻지 못했고 러시아는 3전승으로 조 1위가 됐다. 한국은 박종천(16점.3점슛 3개.삼성) 등의...

연합뉴스 | 2003.08.22 00:00

상승행진 가속 "800 넘본다" .. 외국인 22일 3400억 순매수

... 증가세로 반전됐던 투신권의 순수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지난 19일 이후 감소세로 되돌아서면서 20일 현재 1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 상무는 "이같은 수익증권 환매는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의 증시 "U턴"은 얼마간 늦어질 수 있지만 국내 시장의 매도 세력은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홍 부장은 "750선 이후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개인 자금이 증시로 조금씩 들어오면서 중소형주쪽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여자태권도 라이트급 예선전

경북고 체육관에서 22일 열린 대구하계U대회 여자태권도 라이트급 예선전에서 한국의 한진선(왼쪽)이 대만의 챙슈얀을 맞아 왼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U대회] `용인대 3인방', 금빛 메치기 선봉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금메달은 우리에게 맡겨라.' 유도 국가대표 중 다음 달 11-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이번 U대회에 동시 출전하는 `용인대 3인방' 이원희(22.남자 73㎏급)와 조수희(22.여자 78㎏급), 배은혜(21.여자 70㎏급)가 금메달 사냥의 선봉에 선다. 용인대 재학생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남녀 8체급에서 국가대표 1진이 세계선수권행 티켓을 얻는 대신 2진이 U대회에 출전하는 관례를 깨고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U대회] `하나가 되는 꿈' 팡파르

... 이날 오전 주경기장을 11일간 밝혀 줄 성화가 대구국채보상공원 화합의 광장을떠나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시가지 전역을 돌아 개막식이 열릴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진다. 또 북한 응원단 숙소인 대구은행 연수원 운동장에서는 U대회 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 주최의 환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환영식에 이어 북측 응원단은 오전 11시 북한과 덴마크 간의 남자배구경기가 열리는 대구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해 온 응원을 처음으로 선보여 관중들을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최대표 U-개막식 불참 번복 안팎

... 오후 3시 당사 대강당에서 실.국장 및 시.도 사무처장 워크숍에 참석키로 돼있어 개막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도 오전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우리 나름대로 입장권도 구입해 참여했고, 지구당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U대회 개막식에는 원내총무가 당을 대표해 다녀와 달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조금 넘어 김영선(金映宣) 대변인은 기자실을 찾아 "한나라당이 경제살리기를 위해선 어디든지 가겠다는 정책을 펴왔고, 이해봉(李海鳳)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U대회] 남북, 24일 테니스서 첫 대결 전망

... 않았지만 남자 73㎏급에서이원희(용인대)와 박철수(평앙장철구상대)의 맞대결이 이뤄질 전망. 파리오픈과 헝가리오픈 등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른 이원희와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철수의 대결이 만약 성사될 경우 이번 U대회 최대 빅카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자축구에서는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북한의 활약이 예상돼 2진급이 나서는한국의 선전과 운이 뒤따라야 남북 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12개국이 4개조씩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개팀이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U대회] 차량 2부제 안지켜져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21-31일) 대구시내에서는 자율적인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상당수 운전자들이 2부제를 지키지않아 성화봉송구간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U대회 개막일인 21일은 홀수날로 차량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운행할 수 없는데도 대부분의 도로에서 홀수 번호 차량이 운행돼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을받았다. 특히 오전 9시 30분 국채보상공원을 출발한 성화가 도청과 태전교를 거쳐 북구청-대구호텔-삼성홈플러스-달서구청-중동교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U대회] 성화릴레이 이진택.황영조

... 됐다"고 소개한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사고 없이 좋은 기록을 내고 대구와 많은 정을 쌓고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날 이진택에게 성화봉을 넘긴 황영조는 "건국 이래 처음으로 육상 금메달을조국에 안긴 것이 91년 셰필드 U대회였고 내 마라톤인생에도 전환점이 됐다"고 U대회와의 인연을 강조한 뒤 "U대회를 작게 보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첫 주자였던 정영숙은 "이런 기회는 처음"이라며 "첫 주자라서 너무 긴장했고아직도 흥븐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U대회] '하나되는 꿈' 안고 성화 점화

... 3/4바퀴를돌았고 운동장 서쪽 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터준 공간을 지름길 삼아 참가국 선수들이 모인 운동장 가운데를 가로질러 경기장 서편 스탠드까지 내달렸다. 성화대의 관문인 스탠드 앞에 기다리고 있던 최종 성화 점화자는 '97년 시칠리아U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진택(31). 대구 출신으로 한국 육상 높이뛰기에서 오랫동안 `지존'으로 활약했던 이진택은대회 조직위원회가 신비감을 갖게 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베일에 가렸다가 점화직전에야 모습을 드러낸 것. 갑자기 운동장 ...

연합뉴스 | 2003.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