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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대회] 22일 남자축구 일정 일부 변경

      0...22일 열리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축구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22일 오전 11시 대구 강변1면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축구 나이지리아-체코 경기가 30분 앞당겨진 10시30분에 열리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태국-이탈리아전도 오후 4시30분으로 30분 앞당겨 시작된다. (대구=연합뉴스)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U대회] 北응원단, 달구벌서 첫 함성

      303명의 미녀 대학생과 취주악단으로 구성된 북한응원단이 21일 달구벌에서 첫 함성을 울렸다. 북측 응원단은 이날 오전 북한남자배구팀과 덴마크의 예선라운드 첫 경기가 벌어진 대구체육관에 도착, 특유의 일사불란한 응원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응원복장의 컨셉은 붉은 색 티셔츠와 모자, 베이지색 바지로, 지난해 월드컵 때한반도를 열광의 도가니를 몰아넣은 `붉은 악마'와 다름 없었다. 이들은 타오르는 듯한 붉은 컬러 만큼이나 응원에도 열...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U대회] 왕년 남북 유도스타, 16년 만에 해후

      "종철 형님 반갑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21-31일) 유도 선수들이 연습장으로 사용할 대구유도관 관리를 책임지게 된 이종우(40)씨는 뜻밖에 반가운 손님을 만났다. 이씨가 맞은 손님은 바로 80년대 북한 남자유도 최고의 간판선수였던 박정철(44)국제심판. 박정철 심판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성사된 개회식 남북공동입장때 한국의 여자 농구선수 정은순과 함...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대구 하계 U대회 팡파르.. 172개국 7천여명 참가

      지구촌 젊은이들의 스포츠 큰 잔치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가 21일 오후 대구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돼 11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공연으로 나뉘어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4천여명의 공연단이 등장,환상적인 분위기 아래 '환경,패션,정보기술 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보여줬다. 1백72개국에서 온 7천1백80명의 선수들은 가나다순에 따라 가나가 가장 먼저 들어왔다. 남북한은 최태웅(배...

      한국경제 | 2003.08.21 00:00

    • [U대회] 북측 공동기수는 펜싱 김혜영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때 동시입장하는 남북한 선수단의 북한측 공동기수로 김혜영(23)이 선정됐다. 북한선수단은 개막 당일인 21일 오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마친 뒤 펜싱 여자 플뢰레의 김혜영을 공동기수로 결정됐다고 한국선수단에 알려왔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김혜영은 지난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9위를 차지하는 등 북한 여자 펜싱선수 중 선두주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유니버시아드 주...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대구U대회 테러가능성 제기, 당국 비상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기간 테러가능성이 제기돼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특히 북한 선수단 숙소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테러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이 공문으로 `과격 이슬람 테러단체에 의한테러 가능성에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포함돼 있다는 해외정보기관의 첩보가 통보됐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화학테러와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기...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U대회] 선수촌, 젊음의 열기 후끈

      대다수 참가국들이 속속 입촌하고 있는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이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입촌을 마친 160여개국의 대학생들은 훈련과 경기가 마친 뒤 선수촌에설치된 각종 위락시설을 이용하며 함께 어울려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다. 선수촌에는 디스코텍,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감상실, 전자오락실 등 갖가지 오락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단연 디스코텍이다. 매일 오후 6시붜...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하계 U대회 방사능 감시활동 강화

      과학기술부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21~31일) 방사능 테러에 대비, 경기장 주변에 환경방사능 이동 감시차량을 배치해 방사능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방사능 이동 감시차량은 방사능 감시장비, 감마 핵종 분석장비, 저준위 알파.베타 계측기, 휴대용 방사능 분석 비상장비 등을 탑재한 것으로 반경 500m 지역에 대한 방사능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원자력 이용시설 사고나 방사성동위원소 등 방사성 물질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U대회] 배구.. 남북한, 첫 판 희비

      한국남자배구가 거함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격침시키고 정상 정복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반면 북한남자배구는 첫 판에서유럽의 강호 덴마크의 장신 벽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한국남자배구팀은 21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예선라운드 A조 1차전에서 `돌아온 거포' 이경수(LG화재.17점)의 맹활약으로 2m가 넘는 장신이 즐비한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3-0(25-21 25-22)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올...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여야 U대회 개막식 대거 참석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와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21일 오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대거 참석한다. 8.15 광복절 당시 보수성향 단체들이 인공기 등을 소각한데 반발, 북한이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을 취소했다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유감표명으로 이를 번복하고 참여함으로써 대회 붐이 조성된데 따른 정치권의 관심표명으로 해석된다. 특히 노 대통령의 유감표명을 비판한 한나라당은 이해봉(李海鳳) 대...

      연합뉴스 | 2003.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