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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3부요인.여야대표와 오찬

...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이달 하순 한일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관해서도 입장을 피력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이 해외순방 등 외교적 사안과 관련해 3부 요인과 여야지도부를 초청한 것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직후인 11월2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동은 지난 11일 한미정상회담에 배석한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의 간단한 보고와 노 대통령의 회담 결과 설명,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여야대표 청와대 회동서 뭘 말하나

... 대표 오찬 회동에서는 지난 주말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북한 핵 문제 해법 등이 주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24일 회동 이후 약 3개월만에 이뤄지는 이번 회동은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여야 지도부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노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만큼 여야 대표들은 일단 말하는 것보다 듣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 회동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 자민련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노대통령 14일 여야지도부 초청 오찬

...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노 대통령은 내일 3부 요인과 각 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회동은 참여정부 집권3년차에 즈음해 이뤄진 지난 3월24일 회동에 이어 약 3개월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듣고자 한다"는 노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날 회동은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염동연 '로우키 행보' 주목

상임중앙위원 사퇴에 이어 당 지도부에 대한 직설적 비판을 계속해온 열린우리당 염동연(廉東淵) 의원이 최근 당내갈등의 조기수습이 급선무라는 당내 공감대를 감안한듯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 염 의원은 12일 저녁 전.현직 지도부 회동에 참석해 사퇴배경을 적극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데 이어 13일에는 광주.전남지역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염 의원은 오찬에서 평소 지론인 민주당과의 합당론 주장을 자제하겠다고 밝히고 지도부에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위성미, 이제는 LPGA 우승도 멀지 않았다

... 우뚝 선 위성미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안티 미셸'의 목소리는 잦아들 수 밖에 없었다. 한 칼럼니스트는 "위성미는 마음만 먹는다면 내일 당장이라도 LPGA 투어 선수가 될 수 있다"면서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고 LPGA 투어 지도부도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라고 썼다. 한마디로 퀄리파잉스쿨을 비롯한 투어 선수가 되는 '절차'도 필요없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만여명이 넘게 몰려든 구름 관중도 '위성미 효과'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위성미는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與 노선갈등 봉합 국면

4.30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악화 일로를 걷던 열린우리당내 노선갈등이 12일 전.현직 지도부의 회동을 계기로 일단 봉합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리당 전.현직 지도부는 회동을 통해 계파활동과 당의 분열을 부추기는 언행을 자제키로 결의했고, 정책정당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진의원들이 전면에 포진돼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4일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인 당무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고,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김우중 귀국] 베트남에서 키운 또다른 `꿈'

... 회장의 조언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정통한 현지 소식통은 지적했다. 즉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를 통한 수출주도형 산업기반 구축과 국토 개발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김 전 회장의 조언이 주효한 것으로 판명되면서 그에 대한 베트남 지도부의 '대접'이 각별하다는 얘기다. 특히 도이 무어이 전 당서기장, 보 반 끼엣 전 총리 등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계 원로들은 김 전 회장에 대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갈곳없는 그에게 '임시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브라질 의원매수 '돈가방' 전달 추가폭로

... 야당의원들에게 전달한 돈은 일부 주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페르손 총재는 이 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알기로는 돈은 가방에 넣어진 채 브라질리아에 도착했으며, 진보당(PP) 및 자유당(PL) 지도부에 전달됐다"고 추가 폭로했다. 그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같은 사실을 14일 의회에 출석해 증언할 것이며 PT와 일부 야당의 이런 관계는 지난 2년반동안 계속돼 왔다"면서 "두 야당에 대해 정부 각료직을 할애하는 문제가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여당 전ㆍ현직 지도부 만찬 발언록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당 지도부는 12일 저녁 마포 한 음식점에서 3시간여에 걸쳐 만찬 회동을 갖고 당내 갈등을 수습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다음은 전병헌(田炳憲) 대변인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전언 등을 정리한 내용이다. ▲문 의장= 4.2전당대회가 끝나고 당의 회생력과 지지율이 괜찮아지는 상태에 있다 4.30재.보선 이후 쓰라린 패배를 안았고 가슴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 5.30 워크숍을 통해 당내 노선갈등은 ...

연합뉴스 | 2005.06.12 00:00

이규택 "한나라 6.10 침묵 부끄러워"

... 그런 날을 챙기지 못한 견딜 수 없는 자괴심과 국민들께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말로만 변화를 주창하는 한나라당을 국민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 볼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를 포함한 지도부는 물론, 한나라당 전체가 뼈아픈 반성을 통해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거듭나는 정당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글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