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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의원 이라크 방문..의회간 대화 제의

... 의회간 대화를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홀 의원은 이같은 대화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바논 출신의 러홀 의원은 제임스 애보레츠크 전상원의원, 닉 솔로몬 공공정책연구소장 등과 함께 13일밤(현지시간) 바그다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러홀 의원은 지난 90년 유엔의 이라크에 대한 제재조치가 내려진 이후 미국 하원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다. (카이로 AP=연합뉴스) songbs@yna.co.kr

연합뉴스 | 2002.09.14 00:00

고이즈미, 北 통상병력 감축 제의 방침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북일 정상회담때 북한에 병력 감축을 촉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오후 뉴욕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한국과의 국경선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같은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쟁 준비가 아니라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북한에게 도움이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한국대중가요 베트남 공연 대성공

베이비복스 코요테 김민종 등 국내 인기가수와 패션모델 김남주가 함께 한 '베트남-코리아 드림페스티벌'이 베트남 청소년들의 열광 속에 13일 밤(현지시간) 호치민시(구 사이공) 란아인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테니스장을 이용해 설치한 임시공연장은 3천여 관중석이 공연 시작 전에 이미 만원을 이뤘고 일부 좌석이 없는 관중은 서서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한국대중가요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관심은 높았다. 이날 입장권가격은 15만동(약 1만3천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최외교 北핵사찰 수용 촉구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13일 오후(현지시간)뉴욕에서 가진 제5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 즉각 수용을 촉구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제네바 기본합의는 한반도에서의 핵확산 우려를 없애는 가장 좋은 희망으로, 이제 중요한 시점에 이르게 됐다"면서 "경수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북한이) 제네바 기본합의가 요구하는 IAEA 안전조치가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시작되도록 모든 협력을 다 하는 것이 이제 가장 중요하다"고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최외교, "美의 유엔통한 해결 모색 환영"

... 이 자리에서 탈북자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탈북자 문제는 현재 거의 `기계적인 해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우리의 `조용한 외교'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전(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파월 장관의 양자회담에서는 최장관은 최근 남북 및 북일 관계의 진전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 대북정책에 관해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약 15분간에 걸쳐 짤막하게 이뤄진 두 장관의 회담에서 특별한 합의사항이나 발표할만한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對이라크 강경대응

미국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7차 국제연합(UN)총회에서 12일(현지시간) 對이라크 결의안 채택을 요구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가 대량파괴무기를 개발중이라며 안보리 결의안 채택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독자적 행동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유엔본부=AFP.연합) ?

연합뉴스 | 2002.09.13 10:52

이라크 대표

12일(현지시간) 부시 미국 대통령의 UN총회 연설도중 이라크 외교관이 불만어린 표정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유엔본부=AP.연합) ?

연합뉴스 | 2002.09.13 10:43

그린스펀 증언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앨런 그린스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경제현황에 대해 증언했다. 이날 그린스펀 의장은 FRB가 지난 7월 발표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예상치를 하향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워싱턴 = AFP.연합) ?

연합뉴스 | 2002.09.13 10:26

뉴욕증시 악재 산재..다우 8400 붕괴

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12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예상된 발언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 등의 뉴스로 약세권에서 출발해 전날보다 201.76포인트(2.35%) 하락한 8379.41로 8400선을 하향 돌파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 역시 35.81포인트(2.71%) 하락한 1279.64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

한국경제 | 2002.09.13 07:20

부시, 對이라크 유엔결의 요구..거부시 독자행동

... 미국 대통령은 12일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를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유엔의 도움을 요청하고 만약 이라크가 이를 거부해 유엔의 행동이 실패할 경우 "미국의 행동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은 앞서의 조치들을 강제하는 새로운 결의안을 만들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라크가 다시 대항한다면 세계 지도자들은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신중하면서도 단호하게" 행동에 나서야 ...

연합뉴스 | 2002.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