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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미국공장 성공하려면]

      현대차가 16일(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도요타, 혼다, BMW 등 일본.유럽업체에 이어 `자동차의 메카' 미국 입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86-89년 4억달러 이상을 ... 상승하기 위해서는 생산기지를 글로벌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대차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현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실패했던 이유는 당연히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현대차 美 앨라배마주 공장 기공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근교에 미화 10억불을 투자,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대 모터 앨라배마 공장(HMMA)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첫번째 얼 힐리어드 美하원의원. 세번째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네번째 지글먼 앨라배마 주지사. (앨라배마주=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2.04.17 00:00

    •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당선 최종 확정

      동티모르 독립 영웅 사나나 구스마오(55)가 21세기 최초의 독립국가 탄생을 목전에 둔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 당선이 17일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동티모르 중부 지방 바우카우를마지막으로 전국 13개 군에 대한 개표를 종료한 결과 구스마오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82.69%인 30만1천634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경쟁자인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도 아마랄(65) 후보는 17.31%를 얻는데 그쳐 구스마오가 압도적인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실정법, 사이버범죄 기속력없다' .. 아르헨, 해킹에 무죄판결

      ... 끌고 있다. 컴퓨터 해커들의 연방대법원 웹사이트 해킹사건을 심리해 온 아르헨티나 연방법원의 한 판사는 16일(현지시간) "국내 실정법은 대인, 대물 또는 동물에 대한 범죄만을 다룰 뿐 사이버범죄에 대한 기속력이 없다"며 해커들에게 ... 판사의 견해에 불과한데다 판례를 깨는일이 비일비재한 아르헨티나 사법부 풍토상 곧 상이한 판례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현지언론들은 평가했다. X-팀으로 알려진 한 해킹단체는 지난 97년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의 절친한친구이자 정치자금줄이었던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美 3월 산업생산 0.7% 증가 .. 하이테크 회복 본격화

      ... 회복세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뱅크 오브 몬트리올의 시카고 소재 연구원인 살 과티에리는 "핵심 소비자 물가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이 긍정적인 놀라움"이라고 표현하면서 "FRB가 금리를인상하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티에리는 당초 FRB가 5월 7일(이하 현지시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 때 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것이 6월 25-26일로 늦춰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FRB가 금리를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존스 AMCHAM 회장, "車 통상압력 이제 없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AMCHAM)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열린 현대차 현지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미국정부나 AMCHAM 차원에서 한국에 자동차 관련 통상문제를 제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미국 자동차 업계가 한국에서 수십만대를 수입하는데 비해 수출은고작 몇천대에 불과했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정부를 통해 하소연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차를 인수하고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미군 지휘체제 대폭개편 내일 발표

      ... 국방부는 지난해 9.11 테러공격등에 대비, 미 본토 방어를 위한 새로운 군사령부를 설치하는 등 미군 지휘체제를 수십년만에 최대규모로 재편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16일 밝혔다. 도널드 H.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새 미군 통합지휘체제계획은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사건 이후 미 본토 방어를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이 개편계획은 또 현재 냉전시대 접근에 근거한 현재의 복잡한 군지휘구조를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그린스펀, 내달 금리유지 의견 밝힐 듯' .. 블룸버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오는 1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의회증언을 통해 내달 금리유지을 시사할 것으로전망됐다. 16일 뉴욕 월스트리트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그린스펀 의장은 최근 기업의 설비투자와 ... 40여년만의 최저수준까지 곤두박질쳤으며 물가상승률을감안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한편 17일 오전 10시(美동부시간 기준)로 예정된 의회합동경제위원회에서 의원들은 그린스펀의장에게 최근 원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과 스톡옵션 관련법안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미-러, 23일 모스크바서 차관급 군축회담 개최

      미국과 러시아는 다음주 모스크바에서 차관급 군축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담은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오는 5월서명하게 될 군축협정에 앞서 양측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존 볼튼 미국 국무차관은 회담 파트너인 게오르기 마메도프 러시아 외무차관과의 회담에 앞서 오는 21일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대사관 대변인은 말했다.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9%로 상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독일 유력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가 17일자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발표될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미리 입수했다면서 IMF는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9%, 4.1%로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2.3%, 3.4%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해와 내년의 ...

      연합뉴스 |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