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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세제 치약 기저귀등을 생산하는 미굴지의 가정용품업체 프록터&갬블 (P&G)사가 이 2개의 말중 어느것이 자기회사에 맞는 말인지 시험에 나섰다. 최근 P&G는 오는 7월1일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에드윈 아르츠현회장의 후임자"들"을 선임했다. 지금까지의 1인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2인체제로 경영틀을 바꾸게 될 후임자들은 존 페퍼 현국제영업책임자와 더크 제거현국내영업책임자. P&G이사회는 ...

한국경제 | 1995.03.27 00:00

... "잘 살아보세"라고 할 때 LG는 "바르게 살자"고 했고, "안되면 되게 하라"고 외칠 때는 "될 일만 되게 하라"는 식으로 대응했다면서요. 구명예회장=사실입니다. 68년인가, 방위산업 붐이 일 때입니다. 그때 정부관계자가 치약 칫솔사업을 집어치우고 탱크를 만들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사양했습니다. 치약과 칫솔은 시장이 다 확보돼 있는데 이걸 그만두고 왜 탱크를 만드는데 뛰어듭니까. 그래서 "협력은 하겠는데 기존 사업을 치우고는 못하겠다"고 ...

한국경제 | 1995.03.21 00:00

... 불구하고 결혼한다. 일과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정열때문에 바쁘고 즐겁게 살아가는 이들의 결혼은 매우 성곡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혼 전 여성해방론자인 것같던 태규가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있음이 드러나고 이를 계기로 두사람은 치약 짜는 일까지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사랑과 결혼이라는 함수관계속에서 결국 두사람은 서로에 대한 환상을 깨지고 극심한 갈등 끝에 헤어진다. "역사의 라이벌" (KBS1TV 오후8시) = 연산국과 더불어 조선조시대의 폭군 ...

한국경제 | 1995.03.18 00:00

... 이용은 극히 미미했으며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대답은 없었다. 또 75%의 주부들이 단골 슈퍼를 갖고 있으며 이중 절반이상이 최소한 하루에 한두번씩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들이 슈퍼에서 주로 구입하는 상품은 화장지 치약 등 생필품(33%)과 농수축산물(25%) 가공식품(22%) 등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슈퍼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도 수산물(33.3%) 양곡류(24.2%) 농산물(18.1%) 등의 순으로 나타나 1차식품의 보강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

한국경제 | 1995.03.07 00:00

... 전화나 팩스및 전자우편을 이용하는등 다양 하다. 이 회사관계자는 LG화학의 경우 사내 임직원만해도 1만3천명에 달하기 때문에 사원만족운동의 일환으로 전문 세무상담실을 운영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비누 치약에서 유전공학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생산제품의 종류가 4백여종에 이르는등 너무 많다보니 영업현장에서의 세금계산이 복잡한 편이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전문 상담코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

한국경제 | 1995.02.12 00:00

... 그린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은 지난 93년부터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포, 다양한 그린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회사는 "미스토픽" "트윈엑스"브랜드 스프레이 무스등 두발용품류, "하이얀" "아카시아"등 치약류의 단상자를 단계적으로 제거해갈 방침이다. "미로"화장품과 "쾌백"세탁세제등의 포장재는 일반코팅에서 1백% 재활용이 가능한 그린코팅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또 세트제품내에 들어가는 천을 제거, 완충재를 분해성소재로 개발하고 ...

한국경제 | 1995.02.03 00:00

오는 6일부터 백화점 쇼핑백과 비닐봉투,코팅광고물,1회용 치약과 치솔등 대부분의 1회용품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률 시행규칙"을 개정,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백화점과 쇼핑센터,도매센터등에서 생선과 정육등 물기 있는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판매할 때 비닐봉투등 합성수지로 만든 봉 투를 사용할 수 없다. 비닐코팅된 1회용 광고선전물은 사실상 ...

한국경제 | 1995.02.02 00:00

... 국내최대 식품업체인 제일제당은 주부등 개인고객을 대상으로한 판촉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40대 여성고객층을 타깃으로한 판촉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에 대한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해하반기 출시된 화장품과 구강용품 치약등 신상품으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제당은 기업의 구입단가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저가인 생활용품중심의 단체특판은 예년보다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럭키는 올해도 ...

한국경제 | 1995.01.23 00:00

프록터&갬블, 유니레버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선두각축을 벌이고 있는 콜게이트 팜올리브사가 매출경쟁에서 사활을 건 반격에 나섰다. 콜게이트는 지난 1월 초순 남미의 치약제조업체인 콜리노스를 10억4천만 달러에 아메리칸 홈 프러덕스사로부터 매입했다고 밝혔다. 연간매출 3억달러의 콜리노스는 치약에 관한한 남미에서 우월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는 회사이다. 남미치약시장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콜리노스 합병으로 콜게이트의 이 지역 ...

한국경제 | 1995.01.23 00:00

... 했다. 그러나 국내 대리점 간판등에 사용됐던 "GOLDSTAR"는 모두 없애고 "LG전자"로 통일할 방침이다. LG화학의 경우는 "드봉"이나 "맛그린"등의 제품별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제품과 토털브랜드인 "럭키"를 사용해오던 치약등 여러종류의 제품에 대해서는 "LG"상표와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금성"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해오던 전기.전자 계열사의 경우는 LG전자와 동일한 전략으로 추진하고, "LG"브랜드를 이미 사용해오던 LG유통 LG백화점 ...

한국경제 | 1995.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