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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이후] 한나라 "민생으로 달려가야" .. 회창 총재 기자회견

      한나라당 회창 총재는 14일 "선거가 끝난 만큼 여야는 승패를 떠나 서로 협력해 선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루빨리 민생으로 달려가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여당 나라와 국민을 위한 큰 정치를 펼친다면 흔쾌히 협력할 것"라고 말했다. 총재는 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처럼 말한 뒤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 "정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만날 것"라고 말했다. 또 "산불문제와 구제역 파동 등 국가적 재난에 대해 여야가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하며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졸속 출구조사로 '최악 誤報'..방송사 빗나간 '당선 예상자'왜 일어났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사상최악의 오보사태가 터졌다. 15대 총선 때도 유사한 일 빚어졌었지만 번처럼 심하지는 않았었다. 제1당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고 정당별 의석수는 20석까지 틀렸다. 탈락자가 "당선 확실"로 발표됐는가 ... 선거여론조사 역사가 일천해 아직도 실제 투표행위와 다르게 응답하는 비율 높기 때문에 출구조사가 정착되기까지는 시간 더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맡았던 한국갤럽의 박무익 소장은 "대통령 선거에 비해 총선은 워낙 지역구가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총선이후] "정책추진 큰 어려움 있을 것" .. '해외 시각'

      ... 총선" 결과에 대해 해외언론과 전문가들은 한국정부가 강력한 경제개혁 드라이브를 걸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들은 민주당 1당 진입에 실패함에 따라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 말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날 산업은행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주요 개혁과제를 추진하는데는 별다른 어려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의 유권자들 김대중 대통령 끄는 새천년민주당에 대한 미온적인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여론광장] (제언) '녹색댐'인 농지/산림을 훼손말자 .. 문동신

      문동신 미국 부통령이자 차기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앨 고어는 환경에 대한 폭넓은 견해와 안목을 갖고 있어 "오존 맨"으로 불린다. 그는 "환경과 개발 서로 교체되거나 대립되는 시대는 끝났다. 그것은 더 상 선택의 문제일 수 없으며, 양자를 함께 룰 수 있는 동일선상에 놓고 보아야 한다"며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강조했다. 부족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댐 건설 불가피하더라도 강물의 흐름을 막는 댐 건설 환경을 파괴한다면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총선이후 '政局 어디로...] (2) '기로에선 JP'

      "뾰족한 대안을 찾을 수가 없다.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의 합당밖에 없다" "로써 3김시대가 간 것 같다. 명예롭게 은퇴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길이다" 자민련 김종필(JP) 명예총재를 바라보는 당직자들의 시선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공동정권의 한 축을 루는 "제2인자" 위치를 지켜 왔으나 번 총선에서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군소 정당"의 수장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JP는 선거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총선이후 정국 어디로...] 무너진 충청민심 복원작업에 '장고'

      "뾰족한 대안을 찾을 수가 없다.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의 합당밖에 없다" "로써 3김시대가 간 것 같다. 명예롭게 은퇴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길이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JP)를 바라보는 당직자들의 시선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공동정권의 한축을 루는 "제2인자"위치를 지켜왔으나 번 총선에서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군소정당"의 수장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JP는 선거당일인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4.13 총선] "민주발전 기대" .. 김대중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과 헌법재판소장 선관위원장 등은 13일 오전 주소지 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의 한표를 행사했다. 김대중 대통령날 오전 8시 부인 희호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국립서울선희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김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뒤 "번 선거는 전례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해졌다"면서 "는 우리나라 민주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날 김 대통령은 투표장에 도착, 고건 서울시장과 ...

      한국경제 | 2000.04.14 00:00

    • "정상회담 실무접촉, 오는 17일 후"...박 통일부장관

      박재규 통일부장관은 13일 "남북합의서에 따라 달중 갖기로 한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은 김일성의 생일을 기념한 태양절 기간(4월9~17일) 끝나는 오는 17일 후가 될 것"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날 경남 마산시 문화동 ... 준비기획단장은 통일부에서 맡는 것 적당하며 지난 12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에서 양 차관 맡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NSC 상임위원회를 14일 오후에 열어 결정한 뒤 15일 김대중 대통령의 ...

      한국경제 | 2000.04.14 00:00

    • "프랑스 박람회 2000"준비, 장 폴 레오 주한 프랑스 대사

      ... 오는 10월 17~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 박람회 2000"을 준비중인 장 폴 레오 주한 프랑스 대사는 번 행사가 한국.프랑스 양국 협력관계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말했다. 번 행사엔 프랑스의 ... 더욱 두터워질 것입니다. 번 박람회는 그런 관계의 상징인 셈이지요" 박람회 행사를 위해 프랑스의 주요 기업인 적어도 1백명가량 방한할 전망이라는 것.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도 박람회장을 찾는다. 번 박람회에는 항공 교통 ...

      한국경제 | 2000.04.14 00:00

    • 삼척 산불 다시 번져 .. 특별 재난지역 검토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의 산불은 거의 잡혔으나 삼척과 고성의 산불 강풍을 타고 다시 살아나 민가를 위협하고 있다. 정부는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13일 ... 삼척시청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도록 김대중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리는 어 14일 오전 중앙안전대책위원회를 열어 피해주민들의 각종 부담을 덜어주고 ...

      한국경제 | 2000.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