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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파키스탄 지원 협력

한국과 미국은 1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양국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0일 뉴욕 유엔본부 총회의장 사무실에서 가진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장관(유엔총회 의장)과의 면담시서남아 두 나라의 지원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행동이 종료되면 정치적, 경제적 단계의 재건과정이 시작될 것이므로 ...

연합뉴스 | 2001.11.11 12:54

기조연설하는 이총리

뉴욕을 방문중인 이한동총리가 10일 (현지시간) 제56차 유엔총회에서 한승수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

연합뉴스 | 2001.11.11 11:44

미 컴덱스쇼 12일 개막

세계 최대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 `추계 컴덱스 2001'(COMDEX Fall 2001)이 오는 12∼16일(현지시간) 5일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샌즈 엑스포, 힐튼 호텔 등 시내 3곳의 15만평에 마련되는 추계 컴덱스는 세계 각국의 IT 업체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 바이어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시험대인 동시에 내년도 IT 산업의 방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

연합뉴스 | 2001.11.11 10:17

아프간 반군, 이르면 11일밤 카불공격 개시

아프가니스탄 반군 북부동맹은 이르면 오는 11일밤(현지시간) 수도 카불공략을 위한 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북부동맹의 한 고위관계자가 10일 밝혔다. 그는 북부동맹이 이를 위해 이미 탱크와 기타 군사장비를 카불 북부전선 진지에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탈레반 병력이 수도방어를 위해 결사항전에 나설 전망이어서 양측간에대규모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부동맹은 지난 9일 북부 전략요충 마자르-이-샤리프 지역을 장악, 미국주도의 군사작전이 ...

연합뉴스 | 2001.11.11 10:14

이한동 총리, 테러방지 국제노력 동참의지 확인

이한동 총리는 10일(현지시간) 한국은 유엔이 취한 테러방지 관련 조치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제56차 유엔총회(의장 한승수) 기조연설을 통해 월드트레이드센터 등에 대한 테러사건 이후 이번 유엔총회의 가장 중요한 의제로 부각된 테러문제와 관련, 한국은 또 대(對)테러전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난민 등에 대한 인도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월드컵축구대회도 테러의 위협 없이안전하게 ...

연합뉴스 | 2001.11.11 10:13

알제리 집중폭우로 230여명 사망

알제리 북부를 휩쓴 폭풍과 집중호우로 수도알제 등에서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가 잠기는 등 235명이 사망했다고 10일 오후(현지시간) 알제리 재해대책본부 등 관계당국이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사망자외에도 최소한 25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폭우는 전날 알제에 퍼붓기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 현재 흙탕물이 시가를 뒤덮어 교통이 두절됐다. 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암벽 부스러기가 떨어지는가 하면 빈민촌 일부 건물이 무너져 ...

연합뉴스 | 2001.11.11 10:13

FBI, 탄저균 테러범 심리학적 특징 추정

... 자행한 사람은 20대 이상의 미국에 거주하는 남자로,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반미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보다는 유나바머로 알려졌던 테드 카진스키에 더 가까운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FBI는 탄저균 테러범이 9.11 테러와 무관한 자국민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지만 빈 라덴이나 그의 테러조직이 자행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않고 있다고 말했다. FBI는 이번에 공개한 탄저균 테러범의 특징은 ...

연합뉴스 | 2001.11.10 21:49

인도 산사태로 최소 41명 사망

... 케랄라주(州) 트리반드룸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흙더미가 결혼식 하객들이 모여있던 한 가옥을 덮쳐 최소한 41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됐다고 관리들과 언론이 10일 밝혔다. 샤시 쿠마르 나이아르 케랄라주 수석장관 대변인은 산사태가 현지시간으로 9일오후 8시 45분 발생했다면서, 흙더미가 덮친 가옥에는 당시 모두 50명의 결혼식 하객이 있었다고 말했다. "흙더미가 갑작스럽게 덮쳤을때 그들은 모두 집안에서 자고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 민영 `스타 뉴스' 방송은 10일 ...

연합뉴스 | 2001.11.10 16:56

高價코닥필름,판매업체.소비자 외면으로 고민

이스트맨 코닥의 필름이 값싼 가격의 필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매력을 잃게 됨에 따라 월마트 스토어,월그린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로부터도 외면을 당하는 불리한 상황을 맞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이하 뉴욕주 로체스터 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미국에서 판매되는 필름의 30%를 처리하는 월마트가 코닥이 아닌 일본의 후지 포토 필름이나 유럽의 아그파-게바에르트 등에서 제조되는 보다 값싼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

연합뉴스 | 2001.11.10 15:27

인도 산사태로 최소 24명 사망

인도 남부의 케랄라주(州) 트리반드룸에서 산사태가발생, 흙더미가 결혼식 하객들이 모여있던 한 가옥을 덮쳐 최소한 24명이 숨졌다고관리들이 10일 밝혔다. 샤시 쿠마르 나이아르 케랄라주 수석장관 대변인은 산사태가 현지시간으로 9일오후 8시 45분 발생했다면서, 흙더미가 덮친 가옥에는 당시 모두 50명의 결혼식 하객이 있었다고 말했다. "흙더미가 갑작스럽게 덮쳤을때 그들은 모두 집안에서 자고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 (뉴델리 AFP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1.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