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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돈줄 .. 주가 바닥 .. 유상증자 엄두 못내

...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등록기업들의 유상증자 결의 건수는 시장의 약세가 본격화된 지난 5월 이후 눈에 띄게 줄었다. 3월과 4월 각각 31건,28건이던 유상증자 결의는 5월과 6월 각각 20건으로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17건으로 3월의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다. 유상증자가 어려워지자 전환사채 발행이나 차입 계약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4월 3건에 그쳤던 회사채 발행결의 건수는 5월 9건으로 ...

한국경제 | 2004.08.02 00:00

<천자칼럼> 소주 소비

... 듯하다. 소주집의 풍속도 변했다. 양주처럼 먹다 남은 병에 이름표를 달아 보관하는 '소주 키핑'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소주소비량이 경제고통지수와 비례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인 것 같다. 경제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 산업생산감소율 실업률 어음부도율이 높을수록 커지는데 소주 소비 역시 이 네 가지 지표와 밀접한 것이다. 경제적 고통과 소주소비의 상관관계를 누군가가 경제지표로써 고안해봄 직하다. 생각해 보면 누구에게나 행복한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자신이 ...

한국경제 | 2004.08.02 00:00

계룡건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에 근거래 매수-굿모닝

2일 굿모닝신한증권 강관우 연구원은 계룡건설에 대해 지분법 손실 감소로 2분기 순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에 근거해 매수 의견을 유지. 적정가 1만6,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parkbw

7월 자동차 내수, 올 1월 이후 최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더해 주5일제 시행까지 겹쳐 7월 자동차 내수가 올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좀처럼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파업 여파 등으로 수출도 전월 대비 감소, 전체적으로 둔화세가 심화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차업계 임단협이 비교적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장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판매가 바닥을 쳤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늘었으나 기아차, 쌍용차등 파업이 지속됐던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광주신세계 매출 회복이 관건..시장수익률-현대

현대증권이 광주신세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광주신세계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지역경제 침체 및 소비여력 저하 등으로 매출 감소가 지속됐으나 입점수수료 인상, 의류판매비중 확대 등등에 힘입어 손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요 산업생산활동 회복이 불투명하고 타 지역과는 달리 은행예금 잔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중산층이하 소비여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ch100sa

조선업 수주 '증가'

... 12건에서 29건으로 배 이상 증가했고 계약금액은 7조3084억원으로 249.52% 급증했습니다. 기업별로는 대우조선해양이 1조9690억원으로 계약금액 1위에 올랐고 삼성중공업(01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건설업계의 수주 실적은 정부의 부동산안정대책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부진했습니다. 수주건수는 177건에서 110건으로 떨어졌고 계약금액은 6조3441억원으로 44.76% 감소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2 00:00

유한양행,콘텍600 판매금지로 시장수익률로 하향-대신

...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리고 목표가 역시 기존 8만6,400원에서 7만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콘택600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크지 않지만 기존 판매된 제품 회수에 따른 반품 처리와 향후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한다고 설명.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1.1%와 9.1% 낮추고 경상이익 전망치 역시 7.8%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hskim

국민연금, 주식투자 올들어 1.5조 증가

국민연금의 주식투자가 올들어 1조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예산처와 각 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6월말 현재 주식투자 잔액은 지난해말에 비해 1조5천억원 증가한 8조6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은 주가하락으로 차익실현에 나서 주식투자액이 감소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2 00:00

한국경베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 12.3%로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등의 호황으로 수출이 20.6% 증가한 때문이며 휴대용 컴퓨터, 액정모니터 등 사무회계용기계의 생산은 -13.4%, 석유정제 -9.2% 등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일부 품목은 불황을 겪고 있다. 또 우리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기, 자동차 등의 주요품목도전달대비 생산은 각각 -4.8%, -6.8%, -3.2% 등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CLSA,"하나은행 은행주중 가장 선호..시장상회"

... 하나은행의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31% 상회한 239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러한 실적 호전세는 신한지주와 같이 SK네트워크 대출의 충당금 환입(790억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익(매출)부문 성장률은 이자수익이 전분기대비 6% 감소하는 등 다소 둔화되었으나 이는 일회성 요인이라고 판단. 은행업종 가운데 가장 선호한다면서 시장상회와 목표가 2만8,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