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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임금 소득자의 가계소비 및 가처분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총무성이 30일 밝혔다. 임금 소득자의 6월 평균 가계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불변 가격으로 1.3% 감소했다. 이는 3개월만에 첫 감소세다. 같은 기간에 가처분소득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총무성은 임금 소득자의 평균 가계소비액은 30만8천104엔에 달했다고 전하고 이처럼 소비가 감소한 것은 6월의 공휴일이 하루 적었고 일본에 태풍이 상륙한 때문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기아차가 수출 확대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보다 매출과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늘어났지만, 내수침체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7조272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723억원, 353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7%, 7.7% 늘어났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2% 감소한 27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영업이익 ...

한국경제TV | 2004.07.30 00:00

... 줄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부산 전역이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건설 및 거래가 격감해 취득세 및 등록세 징수액이 3천601억원에 그쳐 지난해같은 기간의 4천319억원보다 무려 17%(718억원)나 감소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부산시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이 어려워 재정부족으로 인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지방채발행을 통해 부족분을 조달해야 하는 지경에 놓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KT&G는 2004년 상반기 당기순익이 지난해보다 31.2% 감소한 1,821억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이익도 3,008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0.5% 감소했습니다. 회사측은 법인세 추징과 해외 교환사채 상환손실 등 특별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익이 이같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KT&G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 2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4천 700억원에 달해 33% 가까이 늘었습니다. KT&G는 ...

한국경제TV | 2004.07.30 00:00

현대차[005380]에 이어 기아차[000270]도 올 상반기 매출이 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 외형면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으나 내수 부진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기아차는 30일 올 상반기 ▲매출 7조2천729억원(내수 2조1천169억원, 수출 5조1천560억원) ▲영업이익 2천773억원 ▲경상이익 4천726억원 ▲당기순이익 3천5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호조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증가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3.3%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신행정수도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인근충북지역의 주유소도 1월 652개소에서 6월에는 662개소로 증가했다. 반면 서울은 1월 732개소에서 6월 726개소, 부산은 427개소에서 423개소로 줄어드는 등 대도시 지역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석유소비 감소 때문에 주유소도 크게 줄 것으로예상했지만 경기, 충청지역에 개발 붐이 불면서 주유소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

연합뉴스 | 2004.07.30 00:00

내수 침체로 석유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일부 지역의 개발 붐에 힘입어 주유소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석유소비량은 3억7천761만8천배럴로 지난해 동기 보다 472만배럴 가량 줄었지만 지난 6월말 현재 전국의 주유소는 1만927개소로 지난 1월말의 1만858개소에 비해 69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용인죽전지구, 화성태안지구, 부천지구 등 경기 및 충청지역에 등 대규모...

한국경제TV | 2004.07.30 00:00

...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3백28억원)은 전 분기보다 51.0%,작년 동기보다는 2.5% 줄었다. 영화부문에서 영업손실을 냈고 분할에 따른 영업권상각 등 영업외비용이 반영돼 실적이 악화됐다. ◆레인콤=2분기 매출액(9백8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82.8%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1백12억원)과 순이익(92억원)은 28.6%와 18.9% 줄었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33.7%와 31.5% 감소했다.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한국경제 | 2004.07.30 00:00

고객예탁금이 나흘만에 늘었다. 30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9일 현재 예탁금은 전날에 비해 377억원이 증가한 7조7천88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위탁자 미수금은 4일만에 줄어 196억원이 감소한 4천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현재 25.2%로 기존연체율의 2배가 넘었으나 지난 3월말보다는 2.3%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연체규모도 지난 2월 7조2천억원에서 3월 5조5천억원, 4월 5조4천억원, 5월 5조2천억원, 6월 4조5천억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지속적인 부실채권 상각과 결제능력 심사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신규연체 발생액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연체율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환대출 잔액도 12조5천억원으로 지난 2월 이후 연속 4개월째 ...

연합뉴스 | 200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