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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퓰리처상' 타임스 피큔ㆍ선 헤럴드紙

... 피큔과 미시시피주 빌록시의 선 헤럴드 등 미국의 2개 신문이 17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재앙과 후유증을 보도한 공로로 퓰리처상 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위원회는 타임스 피큔과 선 헤럴드가 지난해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참사로 본사 건물에서 긴급 대피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카트리나 보도를 일궈내 영예의 공공봉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종상 해설상비평상 등 4개 부문을,뉴욕 타임스는 니컬러스 크리스토프 기자의 시사평론상을 비롯 3개 ...

한국경제 | 2006.04.18 00:00 | 홍성호

금호타이어, 필리핀 재난지역에 타이어 기증

... 1천600여개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수잔 카스트렌세 주한 필리핀대사를 예방, 타이어 기증서를 전달한 자리에서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필리핀 국민들이 참사의 악몽을 하루 빨리 떨쳐버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4년 이란 지진 대참사때에도 10만달러 상당의 타이어를 무상지원한 바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2.23 00:00

필리핀참사 사망자 3천명 달할수도..폭우로 구조작업 난항

... 구출해냈지만 이후 구조된 생존자는 거의 없었다. CNN방송은 이와 관련,246명의 학생과 7명의 교사를 구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도했다. 19일 새벽까지 56구의 시체를 수습했고 906명이 공식 실종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대참사는 최근 2주간 680mm의 집중호우로 촉발됐지만 근본적으로는 삼림을 남벌한 데 따른 환경참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지난 17일 비상금고에서 20만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장규호

이집트 여객선 홍해서 침몰 .. 성지순례.근로자들 '대참사'

2일 밤 발생한 이집트 여객선 침몰 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68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3일 저녁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310여명에 불과하다. 승객들은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는 이집트 근로자와 메카 성지순례에 갔던 이집트 무슬림들이었다고 이집트 관계자들이 전했다. ◆사고 원인=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박 자체가 노후한 데다 기상 여건이 나빴던 게 화근인 것으...

한국경제 | 2006.02.04 00:00 | 주용석

"부시, 이란核 결코 용인않을 것"

... 방법을 통한 해결을 추진하되 결코 이란핵을 용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존 볼턴 유엔주재 미 대사가 24일 밝혔다. 미 정가에서 초강경파로 통하는 볼턴 대사는 이날 "부시 대통령은 이란이 현 지도체제하에서 핵으로 무장할 경우 대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드러지 리포트가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만약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달초 이란 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더라도 유엔이 즉각 이란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로라, '힐러리 우스꽝스런 얘기' 일침

... 여성으로 입지전적인 인물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2008년 공화당 '대권 카드'로 부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힐러리를 의식한 제스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로라 여사는 잇단 허리케인으로 대참사를 입었던 뉴올리언스시 레이 내긴 시장이 "부시 행정부가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이라크를 침공한데 대해 신(神) 이 용인하지 않는 것 같다. 신이 미국에 노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신을 위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미처 생각지 ...

연합뉴스 | 2006.01.19 00:00

[한경에세이] 화두(話頭)‥이석영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뽑곤 하는데,내용은 대개 거기서 거기다. 국내만 보더라도 최근 논란의 한 가운데에 있는 줄기세포 파문을 비롯해 8·31 부동산 대책,청계천 복원,호남 폭설 등을 들 수 있겠고 국제적으로는 남아시아 쓰나미 대참사,미국 카트리나 대재앙,런던 연쇄 폭탄테러 같은 뉴스가 꼽힐 만하다. 그런데 최근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이런저런 '올해의 뉴스' 가운데 '상화하택(上火下澤)'이란 말이 눈길을 끈다. 교수단체가 발간하는 신문이 200명의 대학교수들을 ...

한국경제 | 2005.12.25 00:00 | 정용성

한국콜마, 파키스탄 구호의약품 지원

한국콜마는 파키스탄 주한대사관을 방문해 대참사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콜마는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의 손길이 미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항생제 등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콜마가 지원하는 의약품은 자체개발 생산한 전문의약품인 항생제 2품목과 일반의약품인 피부질환연고 1품목이며 금액으로는 8천만원 상당에 이릅니다. 윤동한 사장은 “많은 양의 의약품은 아니지만 파키스탄 ...

한국경제TV | 2005.10.21 00:00

고스 CIA 국장 사면초가.. 사퇴설 솔솔

... 고스 국장은 딕 체니 부통령이 9.11 테러 직후 하원 정보위원장직을 계속 맡아줄 것을 요청받았을 당시 공직에서 은퇴, 버지니아주 가족농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다. 물론 9.11 테러라는 미증유의 대참사를 겪은 이후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일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고스가 아닌 누가 CIA 국장직을 맡았다 해도 지금보다 더 좋아졌을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동정론이 없지 않다. 그러나 민주당쪽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고스 국장의 위상 ...

연합뉴스 | 2005.10.20 00:00

파키스탄 노동자, 지진참사 지원 호소

... 일어난 파키스탄 출신의 노동자 10여명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국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자와르 알리 암자드씨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들은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지진대참사로 슬픔과 도탄에 빠져 있으며 눈물만 흘리고 있다"며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지원을 통해 죽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파키스탄에 희망의 불씨를 피워달라"고 호소했다. 회견에 참석한 한 노동자는 "우리들은 부모님과 아내, 아이들의 생사도 ...

연합뉴스 | 2005.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