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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세모네모동네=92년4월부터 개인회사로 존속돼오다 사세확장과 함께 자본금 5천만원으로 법인등록을 했다. 틈새시장 공략을 목표로 단가가 맞지않아 국내생산이 극히 적은 목재완구 를 태국 뉴질랜드 홍콩등지로부터 전량수입해 국내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주로 고품질의 교육용완구로 퍼즐 숫자놀이등 아이템이 30여가지에 이르고 있다. 이상횡사장은 프뢰벨에서 12년간 근무한 이분야 베테랑. 완구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출판쪽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

한국경제 | 1994.06.01 00:00

... 오전 이씨를 재차 소환,이씨의 사건당일 행적과 공범이 있다는 박씨의 진술의 진위여부에 대한 확인조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사건전날인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평소 자주 가던 서울신사동 H당구장에서 최모씨와 함께 당구를 치고 오후 9시쯤 당구장을 나 와 서울삼선동 집으로 돌아온 후 10시30분쯤 동네 비디오가게에서 "니키타" 등 비디오테이프 3개를 대여, 자정무렵까지 보다가 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 | 1994.05.31 00:00

... 서탄 면 금암리~고덕면 궁리 구간 14.6km길이 제방둑쌓기 및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평택군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진위천 하도 정비사업구간 안에 있 는 황구지리.금각리 구간 2.85km를 사업대상에서 제외하자 주민들은 문제의 구간이 마을 동네보다 하상이 높고 급굴곡지역인데다 하천 폭이 급격히 줄어드는 병목구간이어서 폭우 때 하천범람 위험이 높아 방재 대책이 시급하 다며 4일째 주민 1백여명이 공사현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5.31 00:00

... 10만원 글쓰기 5만원 학습지 5만원 총 합계 월 70만원. 입사한지 15년된 어느 중견 직장인 A씨가 국민학교 1,3학년 두 아이에게 쏟아붓는 한달 과외비이다. 남들이 하는 정도로 구색만 갖췄을 뿐 가격이 비교적 싼 "동네 과외"만 하는데도 한달 수입의 절반을 육박한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 과목당 80만~90만원씩 한다는 과외를 어떻게 시킬지 벌써 한숨이다. 국내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명문 법대에 올해 아들을 합격시킨 B씨. 어려서부터 ...

한국경제 | 1994.05.25 00:00

... 화랑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지난90년 청담동일대화랑들이 창설한 청담미술제는 미술시장의 유통질서를 회복, 건전한 화랑경영의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미술문화창달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행사. 올해에는 압구정동갤러리아백화점에서 청담동네거리까지 3km 남짓한 거리에 산재한 서림화랑 유나화랑 박영덕화랑 박여숙화랑등 18개화랑에 54명의 작가들이 참여, 화랑가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청담동의 면모를 보여준다. 예년에 비해 올해 주목을 끄는 부분은 그간 한국미술시장의 ...

한국경제 | 1994.05.25 00:00

... 서울강남구청담동화랑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지난90년 청담동일대화랑들이 창설한 청담미술제는 미술시장의 유통질서를 회복,건전한 화랑경영의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미술문화창달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행사. 올해에는 압구정동갤러리아백화점에서 청담동네거리에 산재한 서림화랑 유나화랑 박영덕화랑 박여숙화랑등 18개화랑에 54명의작가들이 참 여,화랑가로 뿌리를 내리고있는 청담동의 면모를 보여준다. 예년에 비해 올해 주목을 끄는 부분은 그간 한국미술시장의 병폐가 돼온 호당가격제를 작품당 ...

한국경제 | 1994.05.24 00:00

."병원24시" (SBSTV 밤8시55분) =제1편 "어느 의사의 10년 � 제1편 "어느 의사의 10년 임상야화"에서는 대전의 한 작은 동네에서 10년째 개업의를 하고 있는 홍승원씨의 잊을 수 없는 몇가지 사연을 통해 지방 의사가 겪는 애환과 보람을 그렸다. 제2편"하늘에서 온 사람들"에서는 산악조난구조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군구조대의 활약상과 응급상황에서 일반인의 대처요령을 알려준다. ."한국재발견" (KBS1TV ...

한국경제 | 1994.05.19 00:00

...----------------------------------------- 어떤 사람이 담배를 끊는 틀림없는 방법이 없겠는가고 목사에게 물었다. "담배를 태우고자 할 적마다 옆사람에게 10달러를 주도록 하세요"라고 목 사는 말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라이터를 꺼내려다가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있는지를 깨달은 그는 10달러를 꺼내 때마침 지나가던 동네과부에게 건네줬다. 그랬더니 그여자는 "오늘밤 저의 집에 와요"라고 속삭이는 것 이었다.

한국경제 | 1994.05.17 00:00

... 입단시험에 떨어진데 대한 화풀이로 자 동차 6대의 백미러를 부순 혐의로 강모군(19.무직.서울 송파구 마천동)을 입 건. 강군은 16일 오전 1시50분쯤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송파구 마 천2동 주택가 앞길에서 동네주민 최모씨(43)의 봉고승합차등 나란히 주차된 승용차와 승합차 6대의 백미러를 손으로 부순 혐의. 강군은 경찰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12월 대우로열즈 축구단 입단시 험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평소 희망하던 프로축구 선수의 꿈이 ...

한국경제 | 1994.05.16 00:00

평안남도 순천군 자산면. 보오미라는 상표로 더잘알려진 국내최대 거울 메이커자산기업의 뿌리다. 해방을 맞은해 월남한 실향민인 이용덕사장은 고향을 잊지못해 회사명을 동네이름에서 따왔다. 자산기업은 한세대가 넘는 35년간을 좋은 거울만들기에 매달려 왔다. 이사장은 창업자인 선친을 이어 2대째 거울을 만들고 있는 장인이다. 1959년 자산기업의 모태인 자산유리가 문을 열었다. 유리를 짤라 팔고 손거울이나 만들어주는 구멍가게였다. 당시 배재고등학교를 ...

한국경제 | 1994.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