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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기관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반면 건설교통부 노동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7곳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은 24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001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이 제정돼 시행된 이후 미흡 기관의 명단까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기술부 등 나머지 30개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조정제)가 수행한 ...

한국경제 | 2004.12.24 00:00

... 있으며, 유럽시장 점유율도 27%에 달하는 거대 가스업체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처럼 가즈프롬이 커지면서 크렘린 당국의 가즈프롬에 대한영향력 행사로 인한 우려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가즈프롬의생산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에 굶주린 아시아 국가들로 공급을 다변화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즉 정치적 이유와 같은 비경제적 요인 때문에 세계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지적이다. 이와 관련, 알렉세이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스페인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적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가 우승 타이틀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휴가를 맞아 조국인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는 피구는 24일(한국시간) 조르제 삼파이우 포르투갈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남은 계약 기간을 다 채우는 것은 물론조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며 "내년 소망은 우승 타이틀을 하나라도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구를 비롯해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호베르투 카를루스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열린우리당은 연말 임시국회의 최대쟁점인 국가보안법 문제와 관련한 협상전략 점검을 위해 24일 낮 상임중앙위.기획자문위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당은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3일 저녁 청와대 당정청(黨政靑) 수뇌부 만찬회동에서 정국현안과 관련, "너무 조급해 말고 차근차근 풀자"고 밝힘에 따라 24일 오후 진행될 여야 4인대표회담에서 나름대로 신축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영(李富榮) 의장과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비법조인 몫의 배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열린우리당의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 여부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열린우리당 문석호(文錫鎬)의원이 제출한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재판관을 임명, 선출, 지명할 때 반드시 특정한 범주에 드는 인물을 포함시키도록 한 것은 지명권을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의원의 헌재법 개정안은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나타났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외교통상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정홍보처, 대검찰청 등 6개 기관은 주요 정책 및 업무추진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24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및 중앙행정기관장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보고회'를 열어 43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올해 주요 정책 및 업무성과 결과를 평가했다. 이들 기관 가운데 `우수'와 `미흡' 판정을 받은 기관을 제외한 과학기술부,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24일 공개된 올해 정부업무 평가가 내년초로 예상되는 집권 3년차 첫 개각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이날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2004년도 정부업무 평가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평가만으로 장관이나 기관장 인사를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장관 등 기관장 인사를 할 때 이번 평가를 중심으로 하기보다는 종합적인 리더십 분석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번 평가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매우 흡족한 모습이었다. 그의 이날 행차에는 경호원 2명이 대동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달 쿠바를 국빈 방문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접견할 당시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주변을 놀라게 했고, 지난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예방을 받을때는 주변도움 없이 수 분 동안 서 있는 모습이 TV를통해 방영됐지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기는 낙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진은 당초 카스트로 의장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6개월여가 걸릴 것으로예측했었다.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뉴스위크는 2004년이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이른바 "열정의 한 해"가 됐다며 올 한해 인구에 회자됐던 화제의 말들을 뽑아 소개했다. 다음은 뉴스위크 27일자가 소개한 화제의 말말말. ▲"당신이 나를 찍어주면 나도 당선될 수 있다"(데니스 쿠치니티(민주ㆍ오하이오) 하원의원이 아이오와 토론에 참석해 많은 민주당원들이 자신이 당선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는 패널리스트의 말을 듣자) ▲"전반전은 봤지만 후반전은 보지 못했다. 다음날을 준비해야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민주화운동 인정 여부 표결절차를 놓고 최근 심의는 있었지만 결정이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 관련자 및 유족 여부심사분과위원회는 "지난 20일 김재규에 대한 명예회복 신청사건을 놓고 최종 결정을할지 여부에 대해 표결한 결과, 찬성과 반대가 5대 5로 팽팽히 맞서 결정 자체를 당분간 보류했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인정은 분과위 심의를 거쳐 ...

연합뉴스 | 2004.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