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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하기도 했다. 또 김 의장은 박 대표가 "올해 가장 잊혀지지 않는 일이 뭐냐"고 묻자 "가장 기억되는 일이 한 가지 있는데, 그리 유쾌하지 않아 말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말하는게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김 의장은 두 시간여에 걸친 만찬을 끝내고 한나라당 지도부와 기념촬영을 했으며 참석자들이 현관에서 차를 타고 떠날 때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악수를 건넸다. 이날 만찬에는 이한구(李漢久)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중앙행정기관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반면 외교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 6곳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은 24일 오전 중앙청사 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001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이 제정,시행된 이후 미흡 기관의 명단까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기술부 등 나머지 30개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조정제)가 수행한 ...

한국경제 | 2004.12.24 00:00

... 매우 흡족한 모습이었다. 그의 이날 행차에는 경호원 2명이 대동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달 쿠바를 국빈 방문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접견할 당시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주변을 놀라게 했고, 지난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예방을 받을때는 주변도움 없이 수 분 동안 서 있는 모습이 TV를통해 방영됐지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기는 낙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진은 당초 카스트로 의장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6개월여가 걸릴 것으로예측했었다.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교소식통은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철거작업이 끝난 뒤 입찰이 실시될 경우어떤 형태로든 한국의 참여가 확실시된다"며 "임정청사 보존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지난 22일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년 광복 60주년을 맞아 상하이 임정청사 재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전달하고 재개발 사업의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자신의 혁명 동지였던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묘지가 있는 쿠바 중부 산타 클라라의 한 학교 졸업식에서 한 시간여 연설후 계단을 내려오던 중 넘어져 무릎과 팔을 다쳤다. 최근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와 가까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방문을맞아 잠시 일어서 악수하기도 했으나, 부상 이후 휠체어 없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스트로는 장시간 연설에다 밤낮 없이 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의 친구인 콜롬비아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미국 CNN 방송은 24일 올해의 최대 뉴스로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이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한 미 대선을 꼽았다. 이 방송은 인터넷판 뉴스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미국 대선을 1위로, 연합군들과 무장세력 사이에 끊임없이 교전이 벌어져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라크 사태를 2위에 올렸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열차 테러 사건과 러시아 북오세티야공화국 학교에서의 인질극 등 수많은 시민들을 희생시킨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있으며, 유럽시장 점유율도 27%에 달하는 거대 가스업체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처럼 가즈프롬이 커지면서 크렘린 당국의 가즈프롬에 대한영향력 행사로 인한 우려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가즈프롬의생산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에 굶주린 아시아 국가들로 공급을 다변화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즉 정치적 이유와 같은 비경제적 요인 때문에 세계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지적이다. 이와 관련, 알렉세이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무고한 이라크인이 1만명이나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라크전과 관련, ▲이라크에 주둔중인 15만명의 군인 중 40%가 주 방위군과 예비군인 점 ▲이라크전 비용이 이미 2천억달러(약 209조원)를 넘어섰고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전쟁 중 세금을 낮춘 최초의 전시 대통령이라는 점 ▲미 공군이 이라크전에 투입하는 화물기 숫자를 늘리고 있는 점이 언론의 관심을 충분히 끌지 못한 이슈로 꼽혔다. 뉴스위크는 이라크전 외 이슈로는 대선 기간 부시 대통령 당선을 위해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 비법조인 몫의 배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열린우리당의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 여부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열린우리당 문석호(文錫鎬)의원이 제출한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재판관을 임명, 선출, 지명할 때 반드시 특정한 범주에 드는 인물을 포함시키도록 한 것은 지명권을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의원의 헌재법 개정안은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

연합뉴스 | 2004.12.24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2기 취임식 준비위는 그동안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800만달러(102억원)의 취임식 비용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2차 모금현황 발표를 통해 20곳에서 추가로 취임식 자금을 기부받았는데 기부자 중 7개 기업은 준비위가 정한 최고액인 25만달러(3억2천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거대 석유회사인 `쉐브론텍사코'도 이번에 25만달러를 기부했다. 준비위는 내달 18∼21일 열리는 취임식 행사 참석 티켓 ...

연합뉴스 | 2004.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