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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文正仁) 동북아시대위원장은 20일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출범에 따른 6자회담 전망과 관련, "현재의 1기 부시행정부가 4차 6자회담의 물꼬를 트고, 2기 행정부가 회담에 본격 나서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중요한 것은 어떤 안이 논의되느냐가 아니라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현재 미국측에서 나오는 여러 메시지를 잘 포착하고, 6자회담이 대화채널임을 인식해야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참여정부' 2년동안 경제부문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안적 정책을 구체화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는 2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각 부처 1급 공무원,열린우리당 의원,민간 정책평가위원 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정부 정책 중간평가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참여정부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임혁백 고려대교수)는 경제분야의 문제점으로 "정책 논의가 분배냐 성장이냐,좌파적 정책이냐 아니냐 등 다소 ...

한국경제 | 2004.12.20 00:00

... 최근 국회 본회의에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통과시켰다. 이 법은 정부가 벤처 활성화를 위해 결성을 추진 중인 1조원 규모 모태펀드의 근거법이다. 여당은 이 법에 모태펀드의 결성 주체를 '중진공을 비롯해 대통령이 정하는 투자관리기관 중에서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정했다. 이는 여태껏 중기청의 벤처투자 업무를 사실상 독점 대행해온 중진공이 모태펀드 결성 주체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또한 여당은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

한국경제 | 2004.12.20 00:00

대학생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이슈는 `청년실업'과 `대통령 탄핵' `개인미디어 열풍'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파워잡에 따르면 최근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함께 대학생 734명을 대상으로 `2004 베스트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분야에서는 `청년실업 50만 시대' 31.3%, `수능 핸드폰 부정행위 사건' 23.6%,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과 `국민연금 논란' 각 9.8% 등의 순으로 꼽았다. 정치분야에서는 `대통령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 수주계약은 한준호 한전사장과 리청위 허난성장이 체결했으며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보시라이(薄熙來) 중국 상무부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구리산 석탄화력발전사업은 지난 10월 착공한 무척열병합발전소(5만kW급 2기)에 이어 지난해 7월 노무현대통령 방중시 한전과 허난성간에 체결된 전력협력 협정에 근거한 두번째 한중 협력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2억불의 66.6%인 4.1억불을 중국 현지은행으로부터 차입하여 조달하고 한전은 약 17%인 1.4억불을 출자합니다. 한전이 ...

한국경제TV | 2004.12.20 00:00

... 작정입니다." "수산과학원의 연구활동은 궁극적으로 어업인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한 그는 "어업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어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어민들과 단절됐던 연결고리를 적극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 출신인 김 원장은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14회)에 합격,지난 81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대통령 비서실과 해양부 어업정책과장,어업자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2.20 00:00

... 김 사무총장은 이날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이 문제에대해서 비공식 보고를 받아왔다고 했는데 집권당의 (법사위) 간사이면 수사상황도보고받을 수 있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육군본부와 군검찰을 동시에 경고하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군 검찰 3명 보직해임을 요구하는 항명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이렇게 미증유의 사태가 벌어져 지휘체계의 혼선마저 일어났다. 국군통수권자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참여정부가 그동안 급속하게 진행된 소득과 계층양극화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하지 못했고, 분배냐 성장이냐는 등의 추상적 이념논쟁 속에 정작 필요한 대안적 경제정책이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는 비판이제기됐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정책평가위(위원장 임혁백)는 20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정부 정책평가 보고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책평가위는 김형기(金炯基.경북대 교수)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 주목받을 각계의 유망 신예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뉴스위크는 최신호(12월27일ㆍ1월3일자 합병호) 커버 기사에서 케냐 이민자와백인 교사 사이에서 태어난 오바마(43) 당선자가 상원의원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티켓으로 나서야 한다는 논의가 무성하게 일고있으며 그 자신도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어 상원의원직을 사임코자 한다"고 농담을할 정도라고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오바마 당선자가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이념적으로는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 국방부가 테러리스트 및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세력에 대한 특수활동 등 과거 CIA(중앙정보국)가 담당하던 영역으로까지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의 이같은 계획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주말 정보개혁법안에 서명, 미국내 정보기관의 역학구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펜타곤의 독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국방부 관리들의 발언을 ...

연합뉴스 | 2004.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