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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입학등 각종 문구류 판매의 성수기를 맞아 외제 학용품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 학용품의 고급화,사치품화와 함께 과소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외국문구류 전체 문구류 매출액중 30 % *** 강남등 고급주택가 부근 대형 문방구나 백화점의 경우 외국 문구류는 전체 매출 액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형 백화점들은 아예 외제학용품 매장을 따로 마련까지 하고 있다. 외국제품 코너를 따로 설치하고 있는 잠실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사장은 전남향토물산전을 개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일 백형조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복 효성여대교수는 최근 제2회 최영림 미술상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씨는 한국구상회화의 중진작가로 상금 5백만원과 유럽미술계 순방 여행경비를 부상으로 받게된다. 박금순 소비자보호단체 협의회회장은 제8회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15일 하오 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엔소비자보호지침을 조명 한다"라는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랜드의 10대 브랜드 이월상품을 기획 판매하고 본점은 도자기,크리스탈, 유리잔,수입주방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염가판매하는 도자기 주방용품전을 10일부터 18일까지 열 계획. 신세계, 소비자주간 설정 기념행사 마련 신세계백화점은 소비자의 달 2단계 행사로 12일부터 21일까지를 소비자 주간으로 설정. 이번 행사기간중에는 환경보존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쓰레기분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쓰레기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숙녀복 잡화류에 도입했던 웅가로브랜드가 이미 철수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이 와이셔츠 넥타이 양말에 부착, 판매해온 랑방브랜드도 올해부터 사용이 중단됐다. 이들 브랜드제공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도입상표의존 영업 방식으로 소비시장에서 브랜드이미지가 정착됐다고 판단, 라이선스전략을 바꿔 완제품수입을 요구하면서 브랜드사용 기간연장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브랜드제공기업들의 철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그동안 도입브랜드에 대해 막대한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노재봉국무총리는 11일 승용차10부제 운행과 관련, "이 제도는 걸프전 발발을 계기로 시행된 것이지만 단순히 유류절약차원 보다는 우리에게 필요한 과소비 억제등 절약정신의 생활화에 필요한 것이므로 이를 계속 실시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국민들의 불편을 고려, 휴일에 10부제를 해제하는 문제등 이제도의 보완책을 교통부 서울시등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걸프전을 계기로 조성된 근검절약분위기가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안고 있어 회수된 자금의 운용도 극히 자제하고 있다. 이같은 은행들의 대출동결에 따라 기업의 자금수요가 단자/보험등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으나 이들 금융기관들도 이달 중순이후 자금사정을 감안해 대출업무를 자제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난은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특히 법인세 8천8백억원 특별소비세 1천2백억원 12월결산 법인의 배당금 재원 4천억~5천억원등 기업의 이달중 자금수요가 매우 커 시중자금사정은 극히 악화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1.03.11 00:00

노재봉국무총리는 11일 승용차10부제 운행과 관련, "이 제도는 걸프전 발발을 계기로 시행된 것이지만 단순히 유류절약차원 보다는 우리에게 필요한 과소비 억제등 절약정신의 생활화에 필요한 것이므로 이를 계속 실시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국민들의 불편을 고려, 휴일에 10부제를 해제하는 문제등 이제도의 보완책을 교통부 서울시등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걸프전을 계기로 조성된 근검절약분위기가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 걸프위기당시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공급량을 메우기 위한 산유량증가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를 갑자기 변경시킬수 없다고 지적하고 또한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지난 90년 8월 2일의 상황이 지금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세계의 주요석유소비국을 대표하는 국제에너지기구 (IEA)에 따르면 OPEC의 하루 산유량은 현재 약 2천 3백만배럴인데 금년봄의 소비와 저장을 위한 수요는 하루 2천 1백만배럴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3.11 00:00

보험업계는 지자제 선거에 따른 경제 및 사회분위기 혼탁을 막기위해 소비성자금대출을 억제,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것을 막고 통화채 및 금융채의 매입을 확대, 정부당국의 원활한 통화관리에 협조키로 했다. 생명 및 손해보험사 사장 47명은 9일 대한재보험 강당에서 박상은보험감독원장 주재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의하는 한편 금년 임금인상을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 라인(상위직 5%, 기능직 및 하위직 7%) 범위내에서 조속히 타결키로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 위해 조곡(벼) 상인들에게 파는 조곡매출량을 지난해 2백48만8천섬에서 올해 3백만섬으로 대폭 늘리고 오는 4월부터 4kg짜리 소포장 정부 일반미를 생산, 연쇄점과 슈퍼마켓등에 공급키로 했다. 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쌀소비자가격이 80kg들이 가마당 10만9천8백90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4.6% 오르는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정부미 조곡매출을 늘려 조곡상인은 물론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