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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에 훈련비 지급 … 5년간 300만원까지

...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펀드 지원대상도 1차 협력업체에서 2,3차 협력 업체로 확대된다. 수급기업펀드는 올해 4.4분기에 발행될 예정이다. 대기업 근로자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금 조성과 사용범위도 현재의 사업장 단위에서 협력업체, 하청업체 근로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벌점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국가 R&D 과제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감점하고 원자재 가격이나 ...

연합뉴스 | 2006.08.17 00:00

"고용허가제 `현대판 노예제'로 악용"

...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허가제가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앰네스티는 한국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실태를 조사한 보고서(`이주노동자 또한 인간이다')에서 "고용허가제가 사업장 이동의 자유를 금지하기 때문에 `현대판 노예제'로 악용되고 있으며 수많은 이주노동자가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체불 문제를 비관해 2004년 자살한 중국인 이주노동자, 플라스틱공장에서 ...

연합뉴스 | 2006.08.17 00:00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협력사와 윈윈 경영 … 행사장서 즉석 구매

"대기업 혼자서 생존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대기업과 협력사는 이제 하나의 공동운명체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의 협력사 사랑이 지극하다. 강 사장은 17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협력회사 윈윈(Win-Win) 활동대회'에서 "이전까지는 기업 간 경쟁의 승패가 개별기업 자체의 역량에 좌우됐으나 지금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의 성과에 승패가 갈린다"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협력사 윈윈 활동대회'는 경영 혁신활동 성과가 ...

한국경제 | 2006.08.17 00:00 | 이태명

한경.인송 장학생 50명 어떻게 뽑나

...경제신문과 함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인송문화재단은 대한전선 고 설경동 창업주가 1970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고 설원량 회장(설경동 창업주의 장남)의 미망인인 양귀애 대한전선 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전선 사업장 인근의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장학금을 조용히 지원해왔다. 인송재단은 한경의 생글생글 제작팀으로부터 가정형편상 학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이 아직도 적지 않다는 사연을 듣고 이번에 흔쾌히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인송재단이 ...

한국경제 | 2006.08.16 17:38 | 박주병

與 "불법시위 중단.임금인상 자제하면 고용안정 지원"

... 개선을,국민에게는 희망을 주는 것이 뉴딜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 노동계와 '잡딜' 추진 김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에 보육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특수형태 근로자,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2004년부터 2년 가까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비정규직 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이를 이행하기 ...

한국경제 | 2006.08.16 00:00 | 강동균

[한국의 CEO 나의 청춘 나의 삶] (6) 임종욱 대한전선 사장(下)

... 낙인 찍힌 탓에 자금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당시 설 회장은 "임 사장이 깡통을 차고 동냥을 하러 다닌다"고 안쓰러워 했다. 또 강성 노조는 본사에서 파견된 관리부장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출근을 저지하는가 하면 사업장 내에서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임 사장은 끈질기게 버텼다. 주중에는 서울 본사와 거래 은행을 쫓아다니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1995년에 임 사장은 비서실장(이사)으로 돌아와 설 회장을 직접 ...

한국경제 | 2006.08.14 10:57 | 조일훈

한여름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쐈다 … 삼성꿈나무 캠프를 다녀와서

... 상무의 강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내용이었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바른생활 요가'는 학생들을 즐겁게 했으며 저녁에 조별로 도미노를 쌓는 코너도 흥미를 돋웠다. 둘째 날은 수원사업장으로 이동해 IT센터 및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견학했다. 짧은 시간 삼성의 성장과정을 알 수 있는 많은 전자제품을 둘러본 뒤 학생들은 박사연구원 국제변호사들과 이른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길을 ...

한국경제 | 2006.08.14 10:47 | 박주병

SK그룹 "임직원 IR로 투명성 강화"

... IR을 갖는 등 2004년부터 매 분기마다 직접 경영현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2004년 하반기부터 김신배 사장이 사내방송을 통해 경영실적과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SKC도 올 초부터 서울과 수원, 울산, 천안사업장에서 분기별 실적 IR을 시행합니다. SK그룹은 "언론이나 공시사이트를 통해 경영상태를 접하던 직원들에게 직접 IR을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영투명성과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

한국경제TV | 2006.08.14 00:00

SK, 사내 IR로 경영 투명성 … 임직원에 기업설명 'ER' 활성화

... 사내방송을 통해 경영 실적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고경영자의 IR 메시지가 일방적인 설명에 그칠 것을 우려해 사전에 임직원들이 알고 싶어하는 경영현안을 조사해 반영하고 있다. SKC도 올해 초부터 분기별 실적을 서울 본사는 물론 수원,울산,천안사업장에서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신규사업 진출 등 신성장동력 확보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정확한 경영전략을 알리기 위해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8.14 00:00 | 정태웅

아세아페이퍼텍, 상반기 매출 472억원

... 생산업체인 아세아페이퍼텍(대표 우영호)은 올 상반기 매출액 472억원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세아페이퍼텍은 안양공장 조업 중단 영향으로 매출액이 472억원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감소했으나 적자 사업장인 안양공장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 및 판매단가 상승 등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올해 목표인 매출액 914억원,영업이익 72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6.08.14 00:00 | 임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