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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과학산업단지 개발따른 토지이용계획 변경...광주시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첨단단지의 위치및 전체면적은 1천9백37만평방m로 변 동이 없으나 연구 및 교육시설은 당초 계획보다 5만9천평방m가 줄어든 2백19 만1천평방m로 조정됐고 주거지역은 2만평방m를 늘어난 1백54만8천평방m로 조 정했다. 또한 상업지역은 1만4천평방m 증가한 1백7만3천평방m로 확장했으며 녹지 및 기타지역도 2만5천평방m가 늘어난 ...

      한국경제 | 1994.05.19 00:00

    • < 도토리 > ""공직사회에 환멸"" 상공자원부 과장 사표

      공무원사회의 복지부동이 여론의 질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공자원부의 엘리트 과장이 "공직사회에 환멸을 느낀다"며 사표를 제출해 과천 관가에 작은 파문이 일고 있다. 사표를 낸 사람은 상공부 통상진흥국 정만원 구주통상과장,행정고시 21회 인 정과장은 "공무원생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공 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정과장은 앞으로 친구 몇명과 공인회계사 사무 실을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5.17 00:00

    • <오늘의 증권시황>소폭 내림세보여.....941.66

      ... 내림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0.72포인트가 떨어진 941.66을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천1백만주 6천4백36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광업 식료 섬유 목재나무 보험등이 오름세였고 운수장비 기계와 은행 투금등은 약세였다. 한국전력 포철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삼성전자 현대건설등 업종대표주는 비교적 강세였다. 주식값이 오른종목은 상한가 1백4개포함 3백69개였으며 내린종목은 하한가 48개등 3백96개였다.

      한국경제 | 1994.05.16 00:00

    • 시간만 나면 몸관리 등..최상호, 캠브리지오픈 3번우승 비결

      골프는 민감한 운동이다. 가만히 있는 볼 치는데 몸컨디션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몸이 조금만 안좋아도 샷이 안되는게 골프이다. 이는 프로나 아마나 공통적으로 항상 느끼고 있는 속성이다. 최상호의 이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우승은 그가 "우승할 수 있는 컨디션 조절"에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캠브리지오픈은 아시안투어가 끝난 후 벌어지는 국내 첫대회. 아시안투어를 마치면 한달정도의 "기간"이 있고 그기간동안 어떠한 ...

      한국경제 | 1994.05.16 00:00

    • 주공, 전국 11개지역서 상가 1백27개 공모추첨

      ... 할부분양상가는 분당매화 안산월피 각1개씩 2개점포이다. 또 임대상가는 서울등촌 51개 성남분당 30개 청주용암 11개등 전국8개지 구에서 1백6개 점포가 공급된다. 지역별 유치원용지수는 부산금곡 공주옥룡 진해석동이 각1개 필지이며 대 전문화가 2개 필지이다. 분양상가및 유치원용지는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으 나 임대상가중 서울등촌 성남분당 청주용암 영천야사지구는 임대공고일 현 재 해당지역 거주자만이 1가구 1개 점포에 한해 신청할수있다.

      한국경제 | 1994.05.12 00:00

    • 김대통령, 경제부처공무원 '격려'..11일 간담회 가질 예정

      ... 대한 불만을 깔고 있다. 예컨대 공무원의 복지부동으로 인해 일어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는 농안법 파동도 사실은 사기가 떨어졌기 때문에 터졌다는게 과천 관리들의 주장이다. "이미 사기가 떨어져 일할 맛이 안나는데 복지부동이라고 두둘겨패면 어쩌란 말입니까"라는게 요즘 공무원들의 정서다. 더군다나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국장 과장 사무관들을 모두 옷을벗겨 공무원들의 사기가 그야말로 땅에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동료들에 대해서도 동정론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대형빌딩 임대현황 전산화..신영건업, 서울 905개빌딩 대상

      ... 71개, 5천-1만평은 1백81개, 3천-5천평은 2백12개이었다. 준공연도별로 보면 89년 40개 약 20만평, 90년 53개 18만평, 91년 95개 47만평, 92년이 93개 43만평, 93년이 79개 37만평으로 토초세파동이후 공급 이 감소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구 강남구 영등포구에 집중돼있고 성북 중랑 은평구에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건업의 정춘보사장은 "신축빌딩의 사무실을 임대대행해 주다가 기존 빌딩의 빈사무실을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천자칼럼] 술맛의 복원

      한민족이 술을 마셨다는 최초의 기록은 "삼국지"의 위서 동이전에 나온다. 3,000여년전 부족국가시대의 부여 고구려 예에서 추수가 끝난뒤 온부족이 모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서 술을 마시고 춤을 즐겼다는 기록이다. 부여의 해모수가 하백의 딸 유화를 술로 유혹해 결혼을 하고 주몽을 낳았다는 고구려의 주몽신화, 백제의 인번이라는 사람이 응신왕때 일본에 술 빚는 방법을 전해줘 주신이 되었다는 "고사기"의 기록등에서도 그 이후의 흔적을 찾게 된다. ...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서재한담] '격동전진'보다 '안정속 개혁' 바람직..정소영

      ... 절차라고 보아야지요. 이런점에서 보면 정책의 여론수렴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획일적이고 일사불란한 결론을 요구하기보다는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즈음 복지부동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정회장=글쎄요. 보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복지부동이라고 몰아치기 이전에 소신껏 일할수 ...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한국의 경제관료] (5) 제1편 갈등속 변화 (4) 복지부동

      ... 경제관료들에게 몰아닥친 특징적인 변화를 3다3소로 압축한다. 많아진게 3가지, 적어진게 3가지라는 것. 감사와 투서, 집단민원이 3다다. 3소는 공무원의 소신과 부수입, 그리고 일하려는 의욕. 그 결과 나타난게 소위 복지부동이다. 특히 감사는 두드러지게 많아졌다. 툭하면 감사라고 할 정도다. 자체감사, 상급기관감사, 감사원감사, 여기다 국정감사까지 각종감사가 끊임없이 이어 지고 있다. 웬만한 경제부처는 지난해 이런 각종 감사를 받은 날짜가 평균 ...

      한국경제 | 1994.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