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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7일자) 대타협정신 계속 어가야

      노사정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고통분담에 관한 대타협을 끌어낸 것은 국가경제의 위기극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체적 협약으로 결집했다는 점에서 높 평가할 만하다. 번 대타결은 여러 면에서 커다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만 ... 개혁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우리의 국제적 신인도를 높일수 있게 됐음은 무척 다행한 일이다. 또 대내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개혁작업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였던 고용조정제 도입를 관철함으로써 다른 분야에 대한 개혁을 더욱 과감히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미국-라크 '전운 고조' .. 항공모함 걸프만 집결

      미국의 세번째 항공모함 5일 걸프해역에 도착한데 어 지중해에서 훈련중이던 미 해병 2천명도 지역에 급파되는 등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 임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의 대이라크 무력 응징을 줄곧 지지해온 토니 ... 병참계획 수립을 위한 것일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레어 총리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가 라크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지만 외교노력의 성패 여부는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1면톱] 그룹 기획조정실 정비..김당선자-30대그룹총수 회동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30대그룹총수는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간담회 를 갖고 지배주주의 사실상의 기업지배구조를 청산하고 회장비서실 기획조정실같은 지배조직을 정리하는 등 재계개혁을 위한 5개항에 합의했다. 날 간담회에서 김당선자와 30대총수들은 기업경영의투명성제고 상호 지급보증의 해소 재무구조의 획기적개선 핵심부문의 설정과 중소기업 과의 협력관계강화 지배주주및 경영진의 책임강화 등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30대그룹들은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신규통신사업 '전면특감'] PCS사업자 선정 의혹..배경/파장

      개인휴대통신(PCS)을 비롯한 지난 96년의 신규통신사업자 선정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전면특감 통신업계는 물론 재계와 정치권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감결과에 따라 통신서비스업계의 재편과 재계 전반의 구조조정 촉진으로 어지고 김영삼 대통령 측근의 비리문제로 비화될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안고 있어서다. 또 사업자 선정을 주도한 당시 석채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도 관심 쏠리고 있다. 신규사업자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노사정 대타협] "경제 재도약 결정적 계기될것"..정계 반응

      ... 국민신당 등 정치권은 6일 노사정위원회의 극적인 협상타결을 국난극복의 전기로 환영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번 대타협에 대해 환영과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반면 막판 노사정위에 불참했던 한나라당은 당론과 배치되는 일부 쟁점에 ... 과정에서 조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국민회의 협상타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외환위기 극복에 도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날 새벽 일산 자택에서 한광옥 위원장으로부터 전화로 협상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인도네시아, 실업자 800만명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몇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경제위기로 직장을 잃은 1백50만명을 비롯해 실업자수가 8백만명 상으로 급증했다고 압둘 라티에프 노동부 장관 5일 밝혔다. 라티에프 장관은 기자들에게 지난 1월동안 9천만명의 노동인구 가운데 8백만명에서 8백50만명의 노동자가 실직상태라고 밝히고 수하르토 대통령 노동부에 대해 실업사태 해결에 도움 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라티에프 장관은 어 수하르토 대통령 세계은행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노사정 대타협] "한국호 침몰 막자" .. 의미/전망

      ... 수용한데 따른 쾌거라 할 수 있다. 특히 노동계가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며 고용조정(정리해고)제 도입에 동의해준 것 번 대타협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또 비록 국제통화기금(IMF)체제라는 "외압"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헌정사상 ... 고용조정이라는 름의 정리해고가 도입돼 전산업에 걸쳐 곧바로 시행되게 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노사정위는 사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노동계의 동의하에 정리해고를 도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김당선자는 제 자신의 개혁작업 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김 당선자-30대그룹 총수 회동] '무슨 얘기 나눴나'

      ... 부탁한다. 임창열 부총리=정부로서도 할일을 하겠다. 건설업체가 제2금융권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 크다는 것을 안다. 건설업계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병진 대림그룹회장=해외수주때 본드(bond) ... 돼달라. 여러분 잘 하면 애국자로 대우하겠다. 과거처럼 빚내 확장만 하면 뭐하나. 기업매출고가 무슨 소용 있는가. 청와대 들어가도 자주 만나겠다. 내가 안한다고 하면 요구해라. 만나겠다. 대통령으로서 세일즈맨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7개 통신사업자 선정 특감 .. 감사원, 인수위에 보고

      ... 96년 6월의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심사위원과 청문회평가 기준을 당시 석채 정보통신부 장관 임의로 선정하거나 변경,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 있다고 5일 대통령직인수위에 보고했다. ... 인수위대변인은 삼청동 인수위사무실에서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 를 받은 결과를 밝히고 "기간통신사업자 선정과정 처럼 불투명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PCS와 시티폰뿐 아니라 주파수공용통신(TRS) 무선데이터 무선호출 등 ...

      한국경제 | 1998.02.06 00:00

    •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축하 미사 ..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유덕희)는 14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천주교주교단의 공동집전으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를 위한 축하미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미사에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김수환 추기경, 조반니 블라이티스 주한 교황대사 등 주요 인사와 일반 천주교신자 1천2백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강론은 김수환 추기경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

      한국경제 | 1998.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