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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면톱] 노태우씨 16일 구속..대검, 15일 2차소환/철야조사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강민검사장)는 15일 오후 노전대통령을 재소환, 철야 조사했다. 검찰은 그동안 36개 기업인들에 대한 소환조사와 계좌추적을 통해 노전대통령 10여개 기업총수들로부터 뇌물을 ... 정치자금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것은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뇌물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수뢰죄가 적용되면 노전대통령은 10년이상 또는 무기징역형을 받게 된다. 노전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노전대통령에게 ...

      한국경제 | 1995.11.16 00:00

    • [노씨 수감] 전경련, 조속종결 바랄뿐 .. 경제단체 반응

      ... 구속에 대해 전경련 대한상의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불행한 일"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번 사태가 하루빨리 마무리돼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차질을 빚는 일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날 각 경제단체들의 반응과 코멘트를 정리한다. 전경련=할말 없다. 전경련 회원인 대기업 총수들 연루된 번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기를 바랄 뿐이다. 대한상의(최경선조사이사)=한마디로 착잡하다. 대통령 그렇게 많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도록 내버려둔 ...

      한국경제 | 1995.11.16 00:00

    • 미대사관 비자발급 중단 .. 15일부터 무기한

      주한 미대사관은 15일 낮12시부터 여권 및 입국사증(비자) 발급을 비롯한 통상적 영사업무를 무기한 중단했다. 미대사관은 날 본국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며 "11월15일 후의 비자 인터뷰는 모두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미대사관은 그러나 "소수의 영사과 직원들 긴급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며 미 받아놓은 비자발급 신청은 조속히 처리할 것"라고 밝혔다. 주한 미대사관의 같은 조치는 미국에서 대통령과 의회간의 예산안 협상 ...

      한국경제 | 1995.11.16 00:00

    • 기관투자가, 경영참여 허용..정부, 정경유착근절 대책마련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중인 정경유착근절대책 에는 외부이사제,사외감사제 외에 기관투자가들의 경영참여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제도적인 장치의 핵심은 오너(소유주)가 마음대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대기업의 경영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것"라면서 "정부는 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관 투자가들의 경영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 ...

      한국경제 | 1995.11.16 00:00

    • "스위스당국에 16일 정식으로 수사협조 요청"..홍구총리

      홍구국무총리는 15일 노태우전대통령의 스위스은행 비밀계좌수사와 관 련,"검찰 외무부를 통해 스위스당국에 16일 정식으로 수사협조 요청을 할 계획"라고 밝혔다. 총리는 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답변을 통해 "앞으로 검찰수사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철저히 조사토록하겠 다 "고 말했다. 외무부는 와관련,법무부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미 검토를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

      한국경제 | 1995.11.16 00:00

    • 일본정부, 망언 공식 해명 .. 김대통령에 총리 친서

      무라야마 토미이치 일본총리는 14일 최근 일본 고위인사들의 과거사 망언 파문과 관련, 14일 김영삼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야마시타 신타로 주한일본대사가 날 오후 외무부를 방문, 공노명 외무장관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무라야마총리는 최근 자신의 발언을 포함한 일본 현직각료들의 잇따른 과거사파문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해명과 에토 타카미 전총무청장관의 사임배경등을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한국경제 | 1995.11.15 00:00

    • "중형기 공동개발 조기 착수" .. 한-중 정상회담

      ... 착수하는 한편 원자력분야와 러시아 가스전개발에 양국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정상은 또 직업훈련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김대통령와 관련, "한국정부는 한중우호협력의 상징으로 북경의 직업훈련센터건립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국정상은 와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중양국에 긴요할 뿐 아니라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문제는 주변국의 ...

      한국경제 | 1995.11.15 00:00

    • [정치면톱] 대책마련 고심 .. 여야, 노씨 재소환 반응

      ... 재소환과 관련,표면 적으로는 엄정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도 노씨의 진술내 용에 따라서는 엄청난 파장 일수도 있음을 중시,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민회의는 김대중총재의 소환조사가 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 기꺼 응하기로 입장을 정리해 향후 정국추이와 관련,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민자당의 손학규대변인은 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한점 의혹 없도록 진실을 규명해주기 바라며 노전대통령도 검찰 수사에 ...

      한국경제 | 1995.11.15 00:00

    • [노씨 비자금] 노씨 쏟아진 질문에 묵묵부답 .. 노씨 재소환

      15일 노태우전대통령 2차로 소환되자 검찰에 긴장감 감돌았다. 검찰 날 노전대통령현우전청와대경호실장의 조사를 정점으로 비자금 사건전모를 밝혀내고 조만간 노전대통령의 사법처리수순을 밝을 것이라는 관측 강하게 나돌아 ... 재소환, 조사키로했 다"고 통보. 안부장은 어 "노씨측에는 어제(14일)밤에 소환을 통보했다"고 말한뒤 "번에 소환되면 사법처리하느냐"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느냐"는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체 함구한채 중수부장실로 ...

      한국경제 | 1995.11.15 00:00

    • [노씨 비자금] 사법처리 "초읽기" .. 노씨 재소환 배경

      ... 있다. 뇌물성자금수수 혐의만 확인되면 공소시효가 짧은 정치자금법적용을 고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진다게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은 그동안 노전대통령 밝힌 비자금총액과 조성경위, 돈의 성격을 밝히는데 주력해 왔다. 중 비자금에 대한 검찰의 집중적인 조사는 무엇보다 돈의 성격 뇌물성 인지에 초점 맞춰졌다. 뇌물성여부가 번 사건처리의 최대 관건이기 때문이다. 뇌물성만 입증되면 공소시효가 짧고 형량 낮은 정치자금법의 적용을 ...

      한국경제 | 1995.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