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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정속보>토초세의 지가 잘못 계산땐 시 군등에 "이의신청"

      ... 내려졌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토지초과이득세법을 근거로 세금을 물릴 경 우 비록 개별공시지가가 잘못 적용됐더라도 관할 세무서에 이의를 제 기할 것이 아니라 처음 땅값을 평가한 시 군 구청등에 가서 재조사를 비롯한 조치를 요구해야 하는 것으로 대법원판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세무서가 건설부의 공시지가를 근거로 세법절차에 따라 세금 을 부과 고지했을땐 토지평가 잘못부문은 해당자치단체에,세금계산 및 과세흐름이 잘못됐을 경우는 지방자치단체에 ...

      한국경제 | 1992.11.25 00:00

    • <정가 스케치> 민주당,CD 관련 국회조사단 구성 제의

      ... 구성할 것을 민자당측에 제의. 홍대변인은 "김영삼후보의 사돈이 최고경영진으로있는 롯데쇼핑 대출금 3백억원의 사용처와 인천투자금융이 조성해서 맡긴 5백억원의 진짜 전주 와 관련해서 의혹이 있는만큼 민자당이 세상의 의혹을 씻기위해서라도 우리당의 요구에 응해야한다"고 촉구. 홍대변인은 또 "금융당국은 영세투자금융회사인 인천투자금융이 5백억 원을 조성한 경위에대해 초고금리의 단기금융인 콜자금이라고 발표했으 나 이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반박.

      한국경제 | 1992.11.25 00:00

    • 경찰의 대학불법사찰 프락치공작 여전..[부산일보]

      ...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의 행적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프락치 공작대상자로 주요 학생회 간부의 학과 후배 동문 재학생등을 이용하라는 상부지침과 경찰이 부산대 학생처장을 만나 부경총련 손의장에 대한 동향보고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기록됐다. 이에 대해 부산경찰청 보안분실 관계자는 "실정법을 위반한 피의자검거를 위한 활동등 업무상 필요로 정보사항을 기록해 다녔을뿐 학생들이 주장하는 학원불법사찰, 대학생을 이용한 프락치 공작등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

      한국경제 | 1992.11.25 00:00

    • 외국업체들 무선호출장비 무차별 덤핑...외산독식 우려

      ... 사업자 (수도권 2개 사업자)를 허가하자 이제까지 높은 값으로 기존 사업자인 한국이동통신에 무선호출장비를 팔아오던 미국의 모토롤라 등이 턱없이 낮은값을 제시, 삼성전자 금성정보통신등 국내메이커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개발업체들은 체신부가 사업허가시 이동통신기술의 발 전을 위해 국산제품의 사용을 유도해야 함에도 불구, 수수방관하고 있어 1백억원규모의 국내 무선호출시장을 송두리채 잃을 우려가 크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1.25 00:00

    • 부산지역 아파트 공급 탈법 극성 ... 사전분양 웃돈요구

      [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아파트공급질서가 문란해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경기침체로 일부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건설업자들이 사전분양 웃돈요구 분양광 고미실시등 탈법 불법을 일삼고있다. 그러나 감독관청인 부산시와 경찰은 이에대한 실태조사를 하지않고 민 원발생때만 조사에 나서는등 수수방관하고 있어 실수요자인 일반시민들 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 재영주택(대표 ...

      한국경제 | 1992.11.24 00:00

    • < 성장기업면 톱 > 중기의무고용비율 높아 업계에 부담

      ... 산업안전관리자 산업보건의 영양사 보건관리자등 10여종은 고용자격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대부분 종업원 50명이상 업체로 돼있는 의무고용대상업체기준을 종업원 1백명이상업체로 상향조정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이같은 업계의 요구에 대해 상공부관계자는 이들 법정의무고용관련법령이 매우 다양해 시행령개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유공자고용은 정부정책상 장려해야할 사항으로 현재로서는 조정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1.24 00:00

    • 경부고속전철 경주노선 변경 가능성...[영남일보]

      경부고속전철의 경주구간 노선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고속전철건설 공단은 23일 오후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부 고속전철 관련 시민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군 서면에서 경주시의 선도산, 충효동으로 연결되는 중간노선을 택하거나 기존의 노선을 지하로 건설하라고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2.11.24 00:00

    • 기상청에 대선일 날씨 문의 빗발..각 당 보름치 주문도

      ... 것은 대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예정된 유세 날짜의 지역별 예상기황을 미리 알아놓지 않으 면 청중동원 등에서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권의 날씨 문의는 기상청의 예보수준보다 훨씬 구체적인 정 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기상청 관계자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기상청은 장기예보의 경우 일주일 뒤 까지의 예 보를 도별로 구분해 서비스하고 있는데, 정당의 문의내용은 대부분 열흘 또는 보름 뒤 특정지역의 날씨를 ...

      한국경제 | 1992.11.24 00:00

    • 부산외국어대생 수업거부 찬반투표 실시...[부산일보]

      부정편입학 문제와 관련, 김동선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부산외국어대 생 6천여명은 24일 오전 9시부터 각과 별로 수업거부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한편 김총장은 지난 18일 학생들이 임시 집무실인 이사장실의 집기를 모두 들어내는등 출근저지투쟁에 들어감에 따라 6일째 자택에서 업무를 보고 있 다.

      한국경제 | 1992.11.24 00:00

    • 신용계좌설정 보증금 100만원으로 상향 계획...증권감독원

      ... 이를 현실화해 담보력을 높이기위해 금액을 1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하고 관련규정개정안을 25일 증권관 리위원회에 상정,승인을 받는대로 2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그러나 증감원은 보증금액수는 증권사의 요구대로 현실화하지만 보증금이율 1%는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당초 이율을 고객예탁금이용요율인 5%로 이 보증금이율을 올릴것도 함께 검토했으나 신용공여억제 효과를 노 려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