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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친지/취재진 몰려 북새통..전/노씨 석방...연희동 표정

      12.12 및 5.18과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수감중이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관련자 25명 22일 특별사면돼 중 수감돼 있던 19명 일제히 풀려나 귀가했다. 날 두 전직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주변은 들을 ... 도착, 3백여명의 지지자 및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으며 10여분동안 마중나온 주민들에게 "나와줘서 고맙다"며 일일 악수했다. 전씨는 집앞에선 둘째아들 재용씨의 아들을 가슴에 안고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전씨집엔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번주 증시전망] 환율/금리 불안 여전 .. 증시 '흐림'

      정축년의 주식시장 오는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보그룹 부도를 시작으로한 기업연쇄부도, 금융및 외환위기, IMF구제 금융협약등 어느때보다 파란만장했던 주식시장 마지막 한주만을 남겨놓고 있다. 대통령당선자 선출로 ... 번주 증시는 결코 밝지만은 않을 것 같다. 종합주가지수 400선을 중심으로 여전히 불안한 등락을 거듭할 것 란게 증시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금리 환율동향 =금융기관의 신규대출기피와 기업의 자금가수요로 금리가 속등할 가능성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사설] (22일자) 올라도 너무 오르는 물가

      환율 급등하기 시작할 때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 최근의 물가불안은 예상보다 훨씬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 미 휘발유 등 에너지관련 제품과 밀가루 등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일부 생필품 가격 잇따라 몇차례씩 오른데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억제됐던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은 물론 공산품을 포함한 전반적인 물가가 줄줄 인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휘발유를 비롯 각종 유류의 교통세를 최고 7.6%까지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미국-IMF '채권자 노릇' 본격화..새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나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국내 금융산업 구조조정 및 대기업의 과잉 중복투자 조정압력 노골화되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90억달러를 빌려주었고 앞으로도 1백50억달러를 지원해줄 채권자인만큼 채무자에게 것저것 요구할수 ... 실무팀장이었던 나이스국장 등 8명의 IMF 관계자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거쳐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은 대통령 선거이후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재협상을 하자는 의미로 해석할수 밖에 없다. 지난달말만 해도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12인 비상경제대책위 구성, 내일부터 본격 가동

      ... 지도위원 의원 총회 연석회의와 국민회의.자민련 합동의총에 잇따라 참석, 새정부의 국정운 영을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회의는 날 연석회의에서 당력을 모아 김당선자의 향후 국정운영을 적 극 뒷받침한다는 내용의 ... 비상경제대책위 양측대표는 김당선자측에서 김용환부총재, 정부측에서 임부 총리가 각각 맡게 된다. 김당선자는 와함께 오는 24일께 대통령직인수위원을 인선, 정권인수작업 에 나서기로 했다. 인수위 위원장에는 국민회의 종찬부총재가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경제를 살리자' 제1차 자문단 토론회] 정책 투명성 높여야

      ... 국가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가경영과 관련, 과거의 관습과 틀에서 탈피,과감한 발상의 전환 필요 하다고 지적한 자문단은 부실기업이나 금융기관의 정리, 정부조직 개편 등의 작업 신속하고도 과감하게 추진돼야 ... 있다. 대외신인도 회복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조치들 절박하다. 무엇보다도 김대중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미 천명했듯 IMF 협약 내용을 준수할 것이라는 점을 외국인들에게 확고하게 심어 줘야 한다. 를위해 대통령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조태현의 증시 파노라마] 정권교체 계기 증시도 변혁 필요

      ... 결과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표가 세워진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50년만에 처음으로 진정한 정권교체가 뤄져 잘만하면 화합과 단결의 새로운 국가질서를 형성하고 경제적으로는 IMF 체제의 어려움을 보다 빨리 극복하는 ... 증권시장의 선진화도 기대할 수없기 때문이다. 화해와 관용의 새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미흡하다고도 하겠다. 호남출신 대통령 나온만큼 호남기업 특혜를 받고 또 주가도 올라가게될 것이라는 식의 단순논리로는 주식투자에서 결코 성공을 할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다시 한강의 기적을...] '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 정착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경제살리기 1천만명 서명운동 일반시민은 물론 종교계 정계 관계 학계 시민단체 일반기업등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속에 범국민운동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국가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정도로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자는데 남녀노소나 계층의 벽을 넘어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이다. 에따라 경제살리기 캠페인에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비롯한 정계인사와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경제5단체장 등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전/노씨 22일 석방 .. '12.12/5.18' 관련자 등 23명도 포함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정부의 특별사면과 복권조치로 22일 석방된다. 또 황영시 전 감사원장을 비롯한 12.12, 5.18사건 관련자 12명, 안현태 전 청와대경호실장 등 전직대통령 부정축재관련자 3명, 양호 전 ...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특별사면및 복권대상자 명단(25명)은 다음과 같다. 특별사면(잔형집행면제)및 특별복권 =전전대통령, 노전대통령(2명)

      대통령, 노전대통령(2명) 특별사면 =황 전 감� 황 전 감사원장 ...

      한국경제 | 1997.12.22 00:00

    • [김대중 시대의 선택] (3) '흔들리는 고용안정'

      방한중인 미국정부 대표단 22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만난 자리에서 노동시장 유연화조치를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그동안 김당선자와 노동부가 공언해온 "정리해고 최대한 억제" 방침 바뀔 가능성 커졌다. 김당선자측은 날 "임금삭감만으로 부도를 방지할 수 없을 때는 해고가 불가피하다"며 미국측 요구에 원칙적 수용 입장을 밝혔다. "6개월간 임금 및 해고 동결", "양적 구조조정 대신 질적 구조조정 단행" 등 선거기간중 밝힌 대량실업방지공약을 ...

      한국경제 | 1997.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