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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여야 '이슈 선점' 경쟁가열

... 수도권 유세에 나서 "선거후에는 내부정비와 당내 상황 때문에 탄핵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총선전에 대표회담을 통해서 총선직후 탄핵을 철회하고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거듭 총선전 대표 회담을 촉구했다.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야당이 `거여견제론'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서 "냉정히 볼때 지역구 120석도 쉽지 않으며 거대 야당이 부활하고 탄핵세력이 육성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북 전주에서 추미애(秋美愛) 손봉숙(孫鳳淑)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우리당 '女감성정치' 비난

...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에 대해 "지역주의에 기생하지 말라"며 `감성정치'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두 야당이 여성의 눈물로 특정지역 출신 유권자의 동정심을 자극, 지역주의 선거구도를 되살리고 있다는 게 우리당의 주장이다.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7일 선대위상임위원회 브리핑에서 "두 당이 여성선대위원장을 내세워 선거를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있다"며 "본질을 외면한 가식이자 눈물로 동정을 호소하는 감성정치"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감성과 지역주의로 본질이 흐려질 때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D-9 총선 중반 기선잡기 총력전

... 불안감이 계속될 것"이라며 대표회담에서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을 주문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전주를 방문, "존폐 위기의 민주당을 살려달라"며 호남지역 전통적 지지층 재결집을 위한 집중 공략을 계속했으며, 박준영 선대본부장은 "3보1배 행진이후 호남과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다소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千永世)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역과 여의도 당사 등에서 열린 인권.장애인단체, 통일운동원로, 문학인 지지선언에 참석, `원내교섭단체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 전념할테니 선대위가 일심으로 매진해달라고 격려했다"면서 "꼭 조 대표와추 위원장이 같이 만나서 손을 흔들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고, 이미 한 마음으로 매진하고 있다"며 "이벤트를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영(朴晙瑩) 선대본부장은 "추 위원장의 삼보일배 이후 여론조사에서호남에서 지지율이 반등했고, 수도권도 소폭 상승했다"며 "곧 수도권에서도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광주=연합뉴스) 맹찬형 황희경기자 mangel...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선택 4ㆍ15 총선 D-8] (말…말…말…) "고려장 발언에…"

▲ "고려장(高麗葬) 발언에 따른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 (민주당 박준영 선대본부장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탄핵안 자진철회 주장이 국면전환용이라며) ▲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을 배신하고 평화개혁세력을 분열시키고 태어난 어용정당이다. 분당전문가의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이 명계남 전 노사모 회장의 열린우리당 분당당위론 비난하며) ▲ "비타민C 전달식이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배용수 부대변인이 7일 발표 예정인 여성공약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5개 정당, 첫 TV 정책대결

...련), 대학 평준화(민노당) 등 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토론에는 민주당 장성원(張誠源),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한나라당 전재희(全在姬), 자민련 김한선(金翰宣) 정책위부의장, 민노당 노회찬(魯會燦) 사무총장 겸 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 오는 7일 정치행정.외교.국방.통일 분야, 8일 경제.과학.교육.사회.여성 분야정책 토론이 계속되며 KBS 2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우리당 `분당론' 서둘러 진화

... 않다. 이와 관련, 명씨는 "정책 정당을 지향하고 이념에 투철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음 총선에 가서는 열린우리당이 분화되는 것이 맞다"는 문 본부장의 발언내용을 소개하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스스로 각자가 모험을 해서 어려운 결단을 한 세력이 어떻게 분화할 수 있겠느냐"며 분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당을 구성하는 인자의 복잡성, 다시말해 넓은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우리당은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민주 '의혹 부풀리기' 총공세

민주당은 5일 열린우리당의 창당자금 및 정동영 의장 아들의 호화유학 의혹과 한나라당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의 부동산 과다보유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박준영 선대본부장은 "열린우리당의 창당과 17대 총선자금에 관련된 검은 돈 수백억원의 조성에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이 관련돼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고문 변호사로 있던 A병원과 B창투사와 열린우리당의 핵심 관계자들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관련 증언과 자료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신기남 "한 중앙당 지원금 공개해야"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5일 "지난달 31일 남양주갑 안형준 후보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신고한 정치자금 선거비용 수입내역중에 중앙당 지원금 7천500만원이 기재돼 있다"며 한나라당에 "중앙당지원금 초액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날 다른 한나라당 후보에게도 중앙당 지원금이수백에서 수천만원 지급됐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후보자 자산 등의 각종 명목으로적게는 750만원에서 많게는 9천만원의 수입이 일제히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靑 "대통령 헌재출석 처음듣는 얘기"

... 출석 문제와 관련해 법률 대리인단의 결정에 전적으로 위임한 상태"라면서 "그러나 대리인단 내부에서 대통령이 출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민주당 박준영(朴晙瑩) 선대본부장이 "열린우리당 창당자금및 총선자금과 관련해서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관계자가 검은돈 수백억원을 조성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황당무계한 주장에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

연합뉴스 | 2004.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