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한.민 "정동영 회견 국면전환용"

... 해결하려는 것은 공당 대표의 모습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윤여준(尹汝雋) 선대위 상임부본부장은 "정 의장의 제안을 일단 검토해보겠지만한마디로 `노인폄하' 발언에 따른 위기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준영(朴晙瑩) 선대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의장의 회견은 자신의 `고려장' 발언에 따른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상생정치를 말하는데 이는 현 정부 집권초기에 한나라당과 상생을 말하면서 햇볕정책 특검을수용한 것과 같은 정략적 발상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박준영 "여권 검은돈 수백억 조성"

민주당 박준영(朴晙瑩) 선대본부장은 5일 "열린우리당 창당자금및 총선자금과 관련해서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관계자가 검은돈 수백억원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고문변호사를맡았던 U병원과 A창투가 검은 돈 조성에 관련됐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깨끗한정치를 한다는 열린우리당이 국민앞에 진실하게 고백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무차별 폭로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D-10 박근혜 강원.경북 공략

... 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은 "열린우리당이 200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노무현 정권을 견제할 수 없다"면서 "열린우리당의 1당 독재는 나라를 불안과 혼란에 빠뜨릴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논평에서 "열린우리당 신기남 선대본부장이 `거야 부활론'을 주장했는데 이의 근거가 어디 있으며 어떤 여론조사를 참조했는지 궁금하다"며 "아무리 황당한 말만들기나 주장에도 최소한의 논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전 대변인은 또 "김근태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민주 '의혹 제기' 총공세

... 성명에서 "오늘 여기 영령들의 피울림이 아직 가시지 않은 5·18국립망월묘역에서 지난날의 모든 허물을 씻어내고 새로운 민주당으로 시작하겠다.민심을 천심으로 받드는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며 "민주당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준영 선대본부장은 "열린우리당의 창당과 17대 총선자금에 관련된 검은 돈 수백억원의 조성에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이 관련돼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고문 변호사로 있던 A병원과 B창투사 및 열린우리당의 핵심 관계자들도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정 의장, TK 민심 추스르기 나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노인폄하' 발언과관련, 4일 대구.경북(TK)지역 민심 추스르기에 나섰다. 3일 밤 늦게 대구에 온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명자 중앙선대본부장, 박영선 대변인, 김성호 의원 등 당 지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긴급회의를 갖고 대책을 숙의했다. 정 의장은 또 지역 노인회 간부들과도 만나 자신의 발언을 사죄하고 "이번 일을계기로 노인들의 충실한 대변인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팔공산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우리당 `老風타개' 정면돌파

... 체제 총선후까지 보장' 등의 논지를 펴며 정의장 힘실어주기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이럴때 일수록 정 의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주장이 갈수록 세를 얻고 있다. 한마디로 `정면돌파'를 택한 셈이다.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의장 발언은 분명한 말실수일 뿐 이번 선거의 본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선거의 본질은 탄핵심판이며, 거야인 한나라당이 다시 부활하는 것, 이번 선거를 통해 쿠데타 세력들이 재결집하는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4.15총선 중반돌입..양강대결 뚜렷

... 야구장과 재래시장을 돌며 "총선은 탄핵을 주도한 낡은 세력에 대한심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도 실미도를 방문, "박 대표는 실미도 사태 진상규명에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고,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이번 총선에서 거대 야당이 부활할 경우 국정은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3일부터 시작한 `3보1배' 행진에 손봉숙(孫鳳淑)김종인(金鍾仁) 공동선대위원장이 합류하고,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민주, 對우리당 공세 강화

... "정 의장의 발언과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의 `3보1배'로 민주당 지지층이 돌아오고 있다"며 "전통지지층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 중간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朴晙瑩) 선대본부장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60,70대 이상 노인들은무대에서 퇴장해야 한다는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나 의도된 발언이 아니라 열린우리당과 친노(親盧) 세력의 분열주의적 사고의 자연스러운 연장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한나라 `거야부활론' 반박

... 언론기관이나 전문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결과 나온 것이 `거대여당론' 아니냐"며 "열린우리당이 갑작스레 거야부활론을 들고나온 만큼 무엇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의 `쿠데타 세력 재결집론'에 대해서도 "법을 공부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던 분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표결을 한 행위를 쿠데타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의아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가 실미도를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열린우리당 '이상 기류'

... 걸렸다. 이제 막 공식선거전이 시작된 상황인데 유권자들에오만한 모습으로 비쳐질 경우 `안정의석 확보'에 적신호가 켜질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몸낮추기'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고,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은 "스스로 각자가모험을 해서 어려운 결단을 한 세력이 어떻게 분화할 수 있겠느냐"며 분당가능성을일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