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한국경제신문 사설(7일자) <<<

** 세계경제가 안은 세가지 걱정 ***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일요일 국제통화기금(IMF)및 세계은행(IBRD) 춘계회의에 즈음하여 G7국가의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가 열렸다. (G7국가란 서방경제를 주도하는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를 말한다) 이들 선진7대국은 "지속적이고 비인플레이션적인 성장"을 세계경제정책의 중심목표로 삼을것을 내용으로 하는 코뮈니케를 발표하였다. 지금 세계경제는 7년째 계속되는 전반적 호경기를 ...

한국경제 | 1989.04.06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 (6일자) <<<

... 조달한 자금의 비중이 87년의 36.3%에서 55.2%로 크게 높아졌다. 또한 그룹들의 은행여신편중은 시정되지 않은채 10대 기업군이 벌어들인 순익의 36.7%가 유가증권운용수익이었다고 밝혀졌다. 이래가지고는 대기업들이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마땅히 져야할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강변하긴 어렵다. 더구나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고있는 기업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생각할때 대기업부터가 국민의 신뢰속에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

한국경제 | 1989.04.05 00:00

런던서 유럽한국학학술회의..19개국학자 150명참가

남북한 학자들을 비롯한 세계19개국의 학자 150명이 참가한가운데 구주한국학 연례학술회의가 5일 런던대학에서 열렸다. 이 학술회의는 한국의 역사,문학,언어,민속,고고학,경제등 6개부문에 걸쳐 오는8일까지 4일간 주제발표와 ...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4일저녁 런던대학에서 회의참가등록을 마친후 주최측이 마련한 리셉션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문익환목사가 북한에 머무는 동안 북한의 신문과 TV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

한국경제 | 1989.04.05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 (5일자) <<<

*** 한국-소련관계의 새로운 출발 *** 소련 무역사무소가 3일 서울에 정식으로 개설됐다. 오는 13일엔 모스크바에 한국 무역사무소가 개설된다. 의미를 찾으면 한마디로 "한-소간 공식적인 경제협력의 출발"이다. 확보된 거점을 발판으로 장차 양국관계를 어떤 내용으로 전개 발전시키는 냐가 중요하다. 경제협력은 그것이 정부간 관계를 토대로 쌍방정부의 제도적 외교적 지원을 받을때 비로소 촉진될수 있다.

한국경제 | 1989.04.04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4일자) <<<<

*** 3월 무역수지 적자를 보고 *** 3월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 3년간 흑자기조를 끌어왔던 한국경제가 이제 벽에 부딛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EC등 선진국들의 규제와 원화절상압력 노사분규 임금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수출둔화에 너무 과민반응을 일으키기보다 소비재보다는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기계 설비및 기술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수입구조를 바꿔나가는 시도가 실천에 옮겨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경제 | 1989.04.03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 <<<<

**** 현대중공업 분규의 교훈 **** 현대중공업분규는 경험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가 큰 사건이었다. 우리가 이번 현대분규에서 얻어야 할 첫번째 교훈은 더이상 공권력에 호소 하는 일이 없어야겠고 둘째 장기파업이 노사쌍방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 제에 얼마나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주었냐하는 점이다. 따라서 노사는 이런점을 감안, 대화와 이해로써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89.04.01 00:00

>>>한국경제신문 사설(2일자)<<<

** 주가지수 1,000시대의 증시 ** 주가지수 1,000포인트에 안착하므로써 증시 대중화의 길이 내다보이고 있 는 지금이야말로 경제국제화와 자본자유화에 걸맞은 직접 금융의 자본시장 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정책적인 증시 육성책과 새로운 투자자세를 확립할때라는 것을 강조해 마 지않는다. 그러나 어떤 이유는 내세우더라도 중소기업외 동반성장없는 기업집중현상 은 운호될수 없다.

한국경제 | 1989.04.01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4월1일자) <<<<

**** 현대중공업 분규의 교훈 **** 현대중공업분규는 경험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의미가 큰 사건이었다. 우리가 이번 현대분규에서 얻어야 할 첫번째 교훈은 더이상 공권력에 호소 하는 일이 없어야겠고 둘째 장기파업이 노사쌍방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 제에 얼마나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주었냐하는 점이다. 따라서 노사는 이런점을 감안, 대화와 이해로써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89.03.31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 (31일자) <<<

*** KDI 경기 전망의 논거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기전망에서 우리경제는 원화절상 5%이내, 임금인상 13-15%이내, 통화량증가 14-18%이내, 이 세가지를 지키면 실질 GNP성장률은 8-9%가 되고 물가상승률은 5%이내로 묶어둘수가 있다한다. 이것은 적절한 인식이나 한국경제는 정부나 KDI가 보는것보다 더 어둡 고 힘겨운 과정이 아닌가하는 비관적가정도 가져봄직하다.

한국경제 | 1989.03.30 00:00

>>> 한국경제신문 사설 (30일자) <<<

*** 경제자율화제도 개선의 방향 *** 우리경제가 보다 질적으로 성장하고 국제화해 나가자면 경쟁의 자율화와 경 쟁이 촉진돼야한다. 지난 28일 정부는 이문제를 다루기 위해 11개부처별로 87개의 제도개선과제 를 선정하고 90년까지 이를 고쳐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앞으로 정부가 제도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함에 있어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가능한한 자율화의 시기를 보다 앞당기고 내용도 보다 과감할 필 요가 있다는 점이다.

한국경제 | 1989.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