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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취하 거부에 앙심품고 권총 난사 *** 현직 경찰관이 폭행사건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자 소를 취하해 주도록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총기를 난사, 원고측 가족등 4명을 살해한뒤 달아났다가 4시간 25분만에 붙잡혔다. 26일 하오 8시5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406의11 청송식당 앞길에서 서울 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소속 김준영순경(28.의정부시 금오동 384의9)이 의정부지원에 계류중인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단체행동에 가담한 전원을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수련의들은 지난 25일 성명서를 발표, 박영훈 현 의료원장이 사퇴하고 이종담 교수가 복귀하며 현 재단이사들은 즉각 사퇴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할 것등을 촉구했다. 고신대의학부는 재단측의 의학부장임명등 부당한 인사조치에 반발, 지난 4월26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가 27일 현재까지 62일째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는 7월14일까지 보충수업에 들어가지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등의 면에서 민간자본을 사회간접자본투자에 끌어들이기 위한 여건을 정부가 정비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건의서는 공업용지의 경우 지금까지의 현실은 총량면에서는 공급초과를 보이 면서도 공급 시기와 지역이 기업들의 요구에 맞지않아 미분양사태의 발생속에 용지 부족난이 생기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기업들의 용지수요조사를 매년 실시해 이를 토대로 공업용지 공급계획을 세우는 한편 공단개발장기예고제를 실시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수익증권이 증권거래법에 유가증권으로 명확하게 명시돼있음에도 상환금과 원본액의 차액을 과세표준으로 21.5%의 소득세를 징수하고있는 것은 조세적용의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지적,이의 시정을 관계당국에 요구했다. 특히 투신사들은 주식등과 같은 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은 매매차익이 면세되고있으나 유독 수익증권에 대해서만 양도차익이 부과되는 처사는 투신상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편 투자자의 실질수익률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고있다고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문익환목사의 재수감과 간첩신고 집중홍보기간설정, 독일식 흡수통일방식 추구등을 문제삼아 "남조선당국의 존재자체가 통일의 장애로 될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같이 요구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이 통일할 의사가 있다면 자기자신을 반통일적 존재로 만드는 것과 같은 자가당착에 빠지지말아야 하며 허황한 승공통일야망을 버리고 연방제통일의 길에 응해 나서야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민주당의 김부겸부대변인은 27일 성명을 발표, "최근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무리한 공기단축과 건축자재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다수의 공동주택들이 붕괴의 위험성에까지 처하게되는 사태를 보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현정권의 무리한 주택 2백만호 임기내 건설계획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27 00:00

... 거래소회원총회등을 거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개업후 상당일이 지난후에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던것. 또한 채권주간사업무와 관련해서도 증권감독원은 "증권사 상호를 단후에나 허가가 가능하다"며 개업후에나 서류를 제출하도록 요구. 이와관련,개업과 함께 "기념매수오퍼"를 계획했던 5개전환사들은 거래소회원권 취득이 늦춰지자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나서는 실정"이라며 당황한 표정이 역력. 이들관계자들은 "거래소 정회원가입에 시간이 걸린다면 거래소측이 사전에 ...

한국경제 | 1991.06.27 00:00

정부가 건설업체의 과열 건축경기를 진정시키기위해 은행대출을 중단 함에 따라 은행융자로 대체케 돼있던 아파트 분양 잔금을 입주자들이 일시에 현금 불입하거나 건축주가 부담해야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연초 주택건설 촉진자금으로 올해 1조9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가 건축경기 과열을 식히기 위해 5천억원을 삭감하자 주택은행등 시중은행이 오는 9월말까지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대출을 중단했다. 이때문에 대출을 미처 받지 못한 ...

한국경제 | 1991.06.26 00:00

... 어디까지나 신민당"이라며 "작년 통합논 의때보다 민주당의 체제가 확대된 만큼 당대당 통합이 돼야 한다"며 당대당 통합원칙을 거듭 제시. 이총재는 박찬종부총재등 비주류측이 당직사퇴를 선언한것과 관련, "당의 화합을 위해 사퇴철회를 요구하겠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이 끝까지 철회요구를 거부할 경우 당의 체질개선과 결속을 위해 빠른시일내에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말해 비주류 측과의 결별을 시사. 이총재는 "현재의 세분화된 소선거구제는 정부,여당으로 하여금 금권.타락선거를 ...

한국경제 | 1991.06.26 00:00

이용만재무장관은 최근 제조업체가 겪고있는 심각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업체가 요구해 오는 차환자금용 회사채 발행은 가능한한 많이 이루어지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26일낮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회원 월례회에 참석,"회사채발행평점제의 개정으로 기업들의 차환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져 기업자금난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제조업체의 차환회사채 발행은 최대한의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할 방침"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