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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합작사업 여건미비로 겉돈다...지자제대비 개선시급

      ... 관심을 갖지 않아 현재 세제및 금융혜택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내무부는 당초 지자체에 출자금을 지원하는등의 용도로 지역개발기금을 조성하려 했으나 이 또한 여의치 못해 주춤한 상태이다. 이와함께 잦은 인사이동으로 지자체장이 전문성을 갖기 어렵고 "합작사업은 잘해야 본전"이라는 보신주의에 젖어 있는 것도 사업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지방자치경영협회의 책임전문위원인 배용수박사는 "그동안 내무부 이외의 범정부적인 지원이 없었던 탓에 제3섹터사업이 부진했다"며 "지자제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일부 해외공관 통폐합 강구"...김영수 청와대민정수석

      ... 외교경쟁으로 비효 율적으로 상주공관을 운영해온데따라 이미 오래전부터 외무부등에서 제기해 온바 있다"며 "이번 청와대 민정팀의 현지점검결과에서도 이런 문제가 확인 된 만큼 대통령께 보고해 그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석은 이밖에도 이번 현지공관운영실태점검에서 외무공무원및 각부처 주재관의 전문성제고 실효성있는 해외주재관제도 운영 효과적인 해외정보 수집및 활용체계수립 효율적인 감사제도운영등의 개선과제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3.08.06 00:00

    • [오피니언] 교통망 연구개발..임강원 서울대 교수

      ... 차량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신호관제 유지관리 경영운수등 소프트웨어가 효율적으로 어우러져야 한다. 이처럼 서로 이질적이고 다원 적인 요소들을 관리해야 하는 교통행정은 세분화된 각부문의 전문기술을 통할하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정교한 수준의 의사결정 체제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사회발전의 속도를 교통행정 기술이 뒤따르지 못해 우리사회의 교통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통의 하드웨어부문에 관한 연구개발 기능이 자리잡지 못한 결과 ...

      한국경제 | 1993.08.06 00:00

    • 카센터-부품상가주변 불법주-정차 단속강화...서울시

      ... 견인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야간 골목길 주차무질서로 인해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월1회 소방차 진입훈련과 함께 주민자율 관리체제등을 확립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주차단속 인력을 보강해 단속의 전문성을 이루는 한편 그동 안 주민들과 마찰이 잦았던 일반직원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금지키로 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1백일 교통대책" 실시기간동안 서울지역에서 는 모두 20만4천26건의 불법 주.정차사례가 적발돼 과태료부과 ...

      한국경제 | 1993.08.05 00:00

    • [사설] (3일자) 토초세 문제해결의 땜질식 처방

      ... 특성이 비슷한 80여필지를 한 표준지역이 대표한다. 그 특성을 가리는 작업이 소홀할수가 있고 지금처럼 다양하게 토지용도가 변화하는 시대에선 80필지를 한필지가 대표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지가를 산정하는 요원도 모자라고 전문성이 없는것도 문제다. 대도시에선 한사람이 2,000여필지를 조사하는데 아르바이트보조원을 쓴다 해도 정확한 지가가 조사될수 없다. 요즘처럼 부동산값이 크게 떨어질 때에 공시지가를 정상거래가격의 80%까지 올려놓고 그것을 1년동안 ...

      한국경제 | 1993.08.02 00:00

    • [한경초대석] 에드워드 모래시 미국 미시간 주립대 교수

      "제조와 물류업무를 분리,각기 전문성을 살려나가는 것이 기업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입니다" 최근 방한했던 에드워드 A 모래시 미 미시건주립대학 엘리 브로드 경영대학원교수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의 변화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위해서는 제조업체는 좋은 제품생산에만 전념하고 물류는 전문업체에 의뢰, 고객에게 보다 부가가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제3자 물류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한국경제 | 1993.08.02 00:00

    • [독자의견] 의료계 부조리 조속 근절 시급..정용화

      ... 대한 보도는 때늦은 감이든다. 의술은 인술이라는 명제는 퇴색한채 약의나 기의들의 금전지향적인 업무 행태는 결국 소비자에게 모든 부담을 귀속시키고 만다는 점에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할 부분이 아닐수 없다. 타분야와는 달리 높은 전문성으로 인하여 외부의 간섭없는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온 의료계이지만 국민의 기대는 매우 컸던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기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연이은 비리 보도는 참으로 실망스런 것이다. 제약사와 리베이트에 얽힌 비리커넥션은 이번 ...

      한국경제 | 1993.07.31 00:00

    • 2기 지하철공구 24시간 관리점검...하도급따른 부실 막게

      ... 시는 그러나 전체 95개의 공구중 비터널공사구간과 야간작업이 필요치 않 은 25개 공구에 대해선 현재의 관리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최근 민간감리단의 인력난과 서울시의 지하철 건설재원부족 등을 감안 해 정식감리요원이 아니더라도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점검팀을 우선 편 성,투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김학재지하철건설본부차장은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야간에 지반 이 변화되는등 뜻밖의 현상들을 미리 관찰할 수 있어 안전사고가 많이 줄어 들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3.07.27 00:00

    • [나의제안] 대기업 전문화..김용렬 KIET 책임연구원

      ... 전략이 제시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원칙적으로 경제의 확대성장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업종군을 망라한 종합챔피언의 전략이 유리하다. 그러나 기술과 수요가 성숙기에 접어듦에 따라 각 세분화된 세그먼트별로 전문성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집권화 통합화의 전략에서 분권화 분산화의 전략으로 나아가 전문화 초점화의 전략으로의 이행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현재 진행중인 대기업집단의 계열정리및 업종전문방안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

      한국경제 | 1993.07.24 00:00

    • 공시지가 산정방법 전면재검토...토초세마찰 해결책 강구

      ... 국토개 발연구원에 의뢰했다.건설부는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표준지 규모를 확대 하거나 지역균형에 맞게 선정,내년 공시지가때부터 활용키로 했다. 또 조사자 한사람이 수천필지를 조사하는 바람에 업무가 과중하고 담당자 가 자주 교체돼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되지않는 점을 감안,시,군,구의 토지 조사,관리계의 인원을 확충해 지가조사업무를 맡게하고 지가조사담당업무를 세무직공무원과 같이 전문화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가산정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위해 ...

      한국경제 | 1993.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