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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부대 방문, 경계근무 만전 지시...김영삼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4일 군부대를 방문,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핵개발장거리 미사일의 실전배치등 전쟁준비에 심혈을 쏟고 있는 북한 궁지에 몰릴 경우 어떠한 모험적 도발을 감행할지 모른다"고 지적하고 "과거 어느때보다 경각 심을 갖고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날 해병청룡부대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양국은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상황 불리해질 경우 북한 모험적도발을 감행할수 있다"며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전경련,규제완화위원회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 건의

      재계는 기업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규제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민간경 제계 인사가 위원장 되는 가칭 "규제완화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 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신정부출범이후 경제관련 각종 규제완화 조치가 뤄졌으나 당사자인 기업들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분적이고 형식 적인 완화조치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완화를 위해 민간주도의 행정규제완 화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에 따라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노사관계 새롭게 변화해야"...김대통령,경제사회협회원오찬

      ... 것"라며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 해서는 생산적 협력관계로 노사관계가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날 박종근노총위원장 동찬경총회장 김수곤경희대교수등 노 사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국민경제사회협의회 위원 28명을 청와대로초 청,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과거 몇년동안 우리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 렸건 극심한 노사대립관계에서 인간적 대우를 바탕으로 한 노사화합관계를 룬다면 우리는 충분히 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정부,`농지은행'설립키로...황총리,UR관련 국회서 보고

      ... 팔아주거나 비농민도 일정한 조건하에 농지를 매입,신탁할수있도록 알선하는것으로 민간인이나 기업들의 농지매입과 용을 쉽게하기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와함께 농촌공업화촉진을 위해 현재의 농공단지의 운영과 지원제 도를 획기적으로 ... 경지정리사업을 4년이내 에완료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대형의 농기계도 반값에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총리는 와함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산물의 수출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으며 대통령자문기구인 농업정책심의회에 농민대표를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농어민연금제 조기실시...UR피해 농촌 지원차원

      보사부는 14일 우루과 협상에 따라 쌀 등 농산물시장 개방돼 농어 민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농어민연금제도 조기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보사는 에따라 날 오전 제2차 농어민연금도입준비위원회를 ... 농어민연금의 실시시기 및 적용범위 국고 보조방안등에 대해 관련단체 학계 등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 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당초 대통령선거공약에 따라 오는 95년부터 농어민연금을 도 입하려 했으나 신경제5개년계획에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 정가스케치 > 청와대비서실 조직개편 추진...박실장

      박관용 비서실장 지난 13일 청와대 전 비서관과 행정관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조회석상에서 "청와대의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발언을 한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후속조치에 관심 증폭. 박비서실장은 날 최근 쌀 문제등으로 김영삼대통령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 게 된것은 비서실에서 잘 보필하지 못한 탓도 있다며 모두의 자성을 촉구한 뒤 조직개편 의지를 밝혔다는 것. 에대해 각 비서실은 조직개편의 규모와 대상에 저마다 관심을 표시하며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UR] 'UR, SR될 뻔'..당초 서울서 협상예정

      "우루과이라운드(UR)는 원래 서울라운드(SR)가 될뻔했었다" 세계교역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신다자간협상 당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야기는 10여년전인 1983년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 노총리는 우리정부가 나서서 광범위한 교역자유화를 추구하는 신다자간협상을 벌이는 것은 국민여론에 거슬릴수 있다며 대통령의 결심을 뒤집었다는 것이다. 런 곡절을 거쳐 서울라운드는 무산되고 대타로 우루과이가 선정돼 신다자간협상 곳에서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황인성내각 총사퇴 요구키로...민주당,당무회의 결과

      민주당은 15일 당무회의를 열어 쌀시장 개방에 따른 책임을 물어 황인성내 각의 총사퇴를 요구키로 했다. 날 회의는 쌀시장 개방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을 기만해 농민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농촌경제를 파탄으로 끈 책임을 물어 ... 있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기 위해 본회의를 열어 를 따지기로 했다. 날 회의가 끝난 뒤 박지원대변인은 "김영삼대통령은 책임 없을뿐 아니 라 내각도 책임질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1면톱] 쌀시장개방 대비 '농지은행' 설립..농지거래 활성화

      ... 팔아주거나 비농민도 일정한 조건하에 농지를 매입,신탁할 수 있도록 알선하는 것으로 민간인이나 기업 들의 농지매입과 용을 쉽게하기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와함께 농촌공업화촉진을 위해 현재의 농공단지의 운영과 지원 제도를 획기적으로 ... 사업을 4년 내에 완료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대형의 농기계도 반값에 공급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총리는 와함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산물의 수출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으며 대통령자문기구인 농업정책심의회에 농민대표를 ...

      한국경제 | 1993.12.15 00:00

    • [한경칼럼] 나의 아버지..김태연 <대 사범대학장>

      오늘 작년에 작고하신 선친의 생신날이기에 내마음 가득히 사무치는 선친을 그리며 란을 메꾸려 한다. 선친은 일생을 교육자로 일하시다가 은뢰후 미국으로 건너가셔서 20년간 한국교포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신분이다. ... 향기롭다"는 금란지교를 강조해온 선천은 80고령에 다리가 불편해서 3분간 걷고 1분은 앉아 쉬어야 할 정도로 몸 불편했을때도 남을 돕는 일을 천직으로 삼으셨다. 선친의 장례식 마치 어느 대통령의 장례식을 방불케한 것은 그가 ...

      한국경제 | 1993.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