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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동 "노조경영참가는 대체적 경향"

김대환(金大煥) 노동부 장관은 14일 "전반적인추세로 봐서 노동의 경영 참가는 대체적인 경향"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각국의 특성에 따라 경영참여의 유형이나 방식, 속도에 있어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있으며, 우리도 노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국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 것부터점차적, 단계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영참가는 이른바 자본 ...

연합뉴스 | 2004.05.14 00:00

쌍용정보통신, 핵심인재 만들기 교육과정 개설

... 적었던 학생들에게 싼 가격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IT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오라클 데이타베이스 전문가과정,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자바 보안 개발자 과정 등 총 8개의 노동부 정보통신분야 지원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6개월간 하루 이론4시간,실습4시간 등 총 8시간씩 진행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13 13:52

동우기계 해고자 단식농성 돌입

지난해 8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사측으로부터 해고된 경남 창원공단 내 동우기계 해고자 19명이 13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노동부의 책임있는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삭발한뒤 무기한 천막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동우기계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와 지역 노조간부 등 3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지방노동위원회가 정리해고자 19명 전원 복직판결을 내리고 창원지방노동사무소와 부산지방노동청장이 복직방침을 거듭 밝혔음에도 사업주는 ...

연합뉴스 | 2004.05.13 00:00

獨ㆍ佛, EU 법인세 상ㆍ하한 설정 ‥ 내주 공동방안 발표

... 비난해왔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지난 1일 동구권 등 10개국이 EU에 가입하기 전날 하원연설을 통해 "신규 가입국들이 '세금 덤핑'을 하는 상황에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법인세 규제와 관련,볼프강 클레멘트 독일 경제·노동부 장관은 "독일 등 기존 회원국은 신규회원국이 낮은 세율을 고집할 경우 EU 지원금 정책에 대해 문제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13 00:00

公共 비정규직 처리 보류 ‥ 부처간 이견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결정하려던 당초 방침에서 후퇴, 논의 자체를 보류했다. 정병석 노동부 기획관리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대한 큰 골격은 대부분 합의됐으나 아직 일부 조항에 대해 부처간 이견을 보여 국무회의에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대해 좀더 심도있는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친 후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이 ...

한국경제 | 2004.05.12 11:17

"학력간 임금격차 90년대 중반이후 확대"

80년대 들어 줄어들던 학력에 따른 임금격차가90년대 중반 이후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 정진호 동향분석실장 등이 낸 `학력간 임금격차의 변화와요인분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부의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중 10명이상 사업체의 25∼54세 상용근로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2년 고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173만8천원으로, 대졸 이상(249만5천원)의 69.7%로 조사됐다. 대졸 이상 근로자 대비 고졸 근로자의 ...

연합뉴스 | 2004.05.12 00:00

['비정규직' 해법 찾자] (5ㆍ끝) '노사정 좌담회'

...---------------------------------------------------- 사회 =비정규직 숫자가 발표하는 기관마다 달라 헷갈린다.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몇명이나 되는지부터 따져보자. 박길상 노동부 차관 =지난해 7월 노사정위원회에서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한시적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파견용역 등의 비전형 근로자로 규정키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은 전체 임금근로자 ...

한국경제 | 2004.05.12 00:00

公共 비정규직 처리 보류 ‥ 국무회의 상정 안해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결정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논의를 보류했다. 정병석 노동부 기획관리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대한 큰 골격은 대부분 합의됐으나 아직 일부 조항에 대해 부처간 이견을 보여 이날 국무회의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 대해 좀더 심도 있는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친 후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날 정부의 비정규직 ...

한국경제 | 2004.05.11 00:00

STX조선 노조 산재조사 이틀째 거부

... 대해서만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안일한 태도를 취했다"며 "이같은 안일한 행정이 산재를 유발한 원인이 됐고, 이때문에 지방노동사무소의 현장 조사와 조치를 신뢰할수 없어 거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부 차원의 산업안전보건 특별조사를 실시할것을 요구, 이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조사 거부 등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이날 "중대재해가 발생했는데도 당국의 조치는 매우 미흡했다"며 사업주의 구속 수사, 관련 공무원의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진통 거듭

... 공공부문 비정규직 14만명중 상시위탁집배원 등 3만∼3만2천명 가량을 공무원 또는 정규직으로 바꾸는 등의 방안에 의견을 모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3월24일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김대환(金大煥) 노동부장관이 비정규직10만명 정규직화 등을 내용으로 한 대책을 보고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이후총선 등을 이유로 관계부처간 실무급 논의만 진행돼 왔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우선 민간부문의 파급효과를 우려한 ...

연합뉴스 | 2004.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