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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조합 조직률 사상 최저

      노동조합 조직률이 11%대로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노조 조직률은 11.6%로 전년의 12.0%에 비해0.4% 포인트 감소하면서 가장 낮게 떨어졌다. 종전의 최저치는 지난 99년의 11.9% 였다. 이와관련,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노조조직률은 지난 76년 조사가 실시된 이후 가장 낮았다"며 "선진국의 경우에도 노조조직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조 조직률은 대만(38.4%)과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청년실업자 2천명 해외취업 추진

      정부는 청년 실업자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 중 대졸(전문대 포함) 미취업자 2천여명을 외국 기업 등에서 근무토록 하는 인턴 및 연수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모두 1백7억원의 예산을 지원,청년 실업자의 외국 기업 및 국제기구 취업과 인턴 근무 등을 돕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업인력공단은 내년 5월께 1차로 5백명가량의 대졸 미취업자를 호주로 보내 현지 기업 등에서 6개월간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경기불황 여파로 임금체불 폭증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임금체불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임금체불금액은 4천638억400만원으로작년 같은 기간의 3천220억7천100만원에 비해 44.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산되지 않은 체불임금은 604억6천100만원에서 1천864억5천400만원으로 208.4% 늘어났다. 11월말 현재까지 3천480개 사업장 5만4천78명의 근로자가 사업주로 부터 임금과퇴직금 등 을 제때 받지 못하면서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외국기업, 한국 사업환경 `다소 불만족'

      ... `한국진출 외국기업 사업환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91개 외국기업들은 한국의 사업환경에 대해 평균 2.59점(1점:매우열악, 3점:보통, 5점:매우 만족)으로 평가, 다소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동부문은 가장 낮은 2.23점으로 평가했으며 공장설립 2.40점, 관세 및통관 2.47점, 조세 2.49점, 부동산 취득 및 임대 2.63점, 보건.환경.안전 2.94점,자금조달 2.97점으로 나타났다. 또 투자대상국으로 한국의 약점을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한경 데스크] Road Map, Load Map..윤기설 노동전문기자

      ... 방치했던 참여정부가 이제는 로드맵이라는 새로운 메뉴로 노사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들이다. 정부의 비현실적이고 무감각한 상황인식은 로드맵 곳곳에서 발견된다. 고정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느닷없이 포함시키기로 한 대목은 노동부 공무원들조차 당혹해하던 사안이다. 그러나 로드맵을 작성한 학자나 노동부 담당자는 "법 개정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삭제하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흐름은 결과적으로 대화와 타협의 '사회통합적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 학교 첫 프로게임단 창단

      노동부 인가 교육기관인 서울 호서전문학교는 프로게임단 `윙즈(WINGS)'를 창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교육기관이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 이 학교와 한국프로게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연이 구단의 창단 멤버는 코치 이준호(29), 김성민(19), 최회현(19) 등 3명이다. 이 학교 사이버게임과 이규동 교수는 "이제는 e-스포츠도 야구나 축구처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이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시론]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이유..李根 <서울대 교수·경제학>

      ... 정부가 신산업 육성에 초기자금만 대도 나머지는 은행들이 해주었다면 이제는 외국계가 된 은행들이 그리 할리 없어 신산업 육성이 잘 될까 하는 우려가 많은데, 곧 산업도 다 외국인 손에 들어가 산업육성 운운조차 필요 없어질지 모른다. 노동부족과 실업의 공존이라는 수수께끼는,똑같이 경쟁력이 떨어진 자본과 노동의 문제다.한계기업의 경우 고부가가치로 가지 못하고 싼 노동만 찾고 있고, 청년들의 경우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해 이 고비용 한국사회에서 생활할 정도의 수입을 보장해주는 ...

      한국경제 | 2003.12.22 00:00

    • 中企훈련컨소시엄 7곳 추가선정

      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인력 양성과 재직근로자의 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훈련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지엠대우오토테크놀로지, 삼성SDI, 유한킴벌리, 한백창원공공직업전문학교,포항공공직업전문학교 등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대기업이나 공공훈련기관 등의 훈련시설을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로 개편, 신규 인력을 양성하거나 근로자의 직무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운영기관이 훈련생 모집부터 취업까지 모두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 두산중노조, 부당행위 책임자 처벌촉구

      ... 노조(지회장 강대균)는 19일 오후 창원지검 앞 공터에서 지역 노조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과 부당 내부거래 수사촉구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올초 분신사태와 관련해 노동부 특별조사를 통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사실로 확인한뒤 사건을 검찰로 넘겼지만 아직도 책임자 처벌 등 후속조치가 전무하다"며 "즉각 관련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특히 "올초 분신사태와 관련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

      미국의 노동시장이 긴 슬럼프에서 서서히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미 노동부가 18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13일 끝난 주에 신규 실업수당청구자가 35만3천명에 달해 그 전주의 37만5천명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36만5천명을 예상했었다. 미국 노동시장의 개선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이로써 11주 연속 40만명을 밑돌았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

      연합뉴스 | 2003.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