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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이모저모) 구조대 3시간이상 현장접근 못해

사고현장이 지하인데다 산소마스크를 끼고도 앞을 보지 못할 정도로 시커먼 연기가 뒤덮여 구조대가 사고가 발생한 후 3시간 이상 현장에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화재를 조기 진압하지 못해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대참사가 빚어졌다. ○…사고가 나자 대구시와 지하철본부,소방본부 등은 현장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직원 3천여명과 소방차 84대,앰뷸런스 51대 등을 투입해 화재 진화와 부상자 후송,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유독가스와 연기 분출로 ...

한국경제 | 2003.02.18 00:00

"아버지 구해 주세요..문이 안 열려요"

...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몰렸으며 지하철 운행 중단과 중앙로 등 시내 도로가 통제돼 대구 전역의 교통이마비됐다. 각 직장에서도 일손을 놓고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현장상황을 지켜보며 가족과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분신자살을 기도한 김씨의 어이없는 행동이 불러온 대참사에 시민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이덕기.이강일기자 moonsk@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2.18 00:00

"NASA 9년전 컬럼비아호 문제점 알았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은 이미 9년전에 컬럼비아호의 날개 아래쪽이 매우 취약하며 이륙시 이곳에 동체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이 충돌할 경우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는 주장이 4일 제기됐다. NASA는 이 같은 경고가 있은 직후 동체 외부에서 발포 단열재(foam insultation)나 얼음조각이 떨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부 비행규칙을 고치고 동체의 재료를바꾸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컬럼비아호에 대해 정밀점검을 ...

연합뉴스 | 2003.02.05 00:00

"對北 공격은 너무 위험"..워싱턴 타임스

미국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은 그 결말이 대참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보된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일 미국 행정부 관리들과 민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은 백악관의 새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가능하지만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자극해 한국을 공격하게함으로써 전쟁이 이 지역을 삼켜버릴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신문은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소규모 핵무기로 한국이나 일본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1.02 08:32

대홍수 발생한 해 대형 탄광사고

대홍수가 발생한 해에는 어김없이 대참사로 이어지는 탄광출수(出水)사고가 발생해 탄광촌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지난 30일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태백광업 지하막장에서 발생한 출수사고로석탄에 매몰됐던 광원 5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지하로 침투한 빗물 등이 석탄층에 모여있다 캐이빙(폭약으로 석탄을 캐는 작업)등에 의해 발생하는 출수사고는 적은 양의 집적수(1t 정도)에 의해서도 대형참사를일으키는 치명적인 탄광사고의 한 유형이다. 물에 ...

연합뉴스 | 2002.10.31 00:00

발리 대참사 다음날 외국인 관광객

발리 나이트클럽 대참사 다음날인 13일 외국인 관광객 가족들이 발리섬을 떠나기 위해 덴파사 국제공항에 몰려들고 있다. /발리AFP연합 ?

한국경제 | 2002.10.14 00:00

중국민항기 사고 유족들의 또 다른 고통

... 요구하는 선임비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김씨의 경우 미국인 변호사와 가계약을 했지만 선임료가 최소한 보상금에서 2억원을 제외한 금액의 20%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본계약을 미루고 있다. 김씨는 "129명의 희생자를 낸 대참사에 대해 사고 항공사측은 물론 건설교통부에서도 유족들을 위한 보상협상에 무성의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가 첫 해외나들이를 나섰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김씨는 어머니의 사진을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北, 아파트 월세 25배 폭등 .. 인플레 위험

... 인플레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제경제연구소 북한경제 전문가인 마르쿠스 놀랜드 박사는 북한은 외자유치와 교역 증대를 위해 환율을 평가절하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제 경쟁력을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지는 북한이 식량배급제 폐지라는 개혁 조치를 단행했지만 북한 주민들이생필품 가격 폭등 등으로 식량 등을 구입하지 못하게 될 경우 대참사가 생길 수도있다고 우려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2.08.01 00:00

美전문가 "북미 관계 급진전 난망"

... 일"이라고 전제하고 "최근의 화해 제스처도 경제와안보 및 심리적 측면에서 국제적 관심을 끌려는 속셈에서 비롯했다"고 풀이했다. 플레이크 소장은 "북미 제네바기본합의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남북 관계 발전에 9.11 대참사 이후 경직한 분위기까지 겹쳐 과거처럼 도발에 의한 관심 끌기는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북한의 제안이 임동원 특보의 방북 이후에 내놓은 내용과 하등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후속 조치를 지켜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민주 내분수습 논란 안팎]

... 8.8재보선이 또다시 참패로 끝날 경우 노 후보 재신임과 재경선 문제가 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재신임에 대해 박범진(朴範珍) 전 의원은"지방선거 참패는 대참사"라며 최고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고, 홍재형(洪在馨) 의원도 "후보와 지도부가 모두 재신임될 경우 국민이 어떻게 볼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오늘 당무회의 ...

연합뉴스 | 2002.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