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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상을 풍자한다. 앙리박(안성기)은 수완좋은 미용실 주인 장마담(이혜영)에 의해 프랑스 유학경력의 최고 미용사로 변신한다. 그는 개업 첫날부터 야수파라는 머리모양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한다. 헤어쇼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이금주(지수원)를 처음 만난 그는 앵커선발을 앞둔 그녀의 머리를 정성스레 다듬어주며 연정을 품는다. 이런 와중에 미용실 터줏대감인 이춘기(조형기)가 앙리박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위협, 자신도 스타로 포장되길 원하며 협상을 벌이고 ...

한국경제 | 1995.08.25 00:00

...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는 대회시작 전부터 발기인과 참관인들을 비롯한 2천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대성황. 주최측은 이에따라 약 5백여명의 참관인들을 위해 멀티비전이 설치된 3층에 별도로 자리를 마련. 김민석기획위원과 아나운서 김연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이용희지도위원이 김대중고문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할 것을 제의하자 대회장은 절정의 분위기. 이어 등단한 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배의원과 박상규전기 협회장의 ...

한국경제 | 1995.08.12 00:00

... 빙부상 =6일 낮1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9시 655-2099

<>박유명MBC재� 6일 낮1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9시 655-2099 박유명MBC재무국차장.유남춘천MBC아나운서.유철수원수성여중교사 모친상= 6일 오후1시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점봉3리 발인 8일 오전8시(0337)82-1873 최광식한국경제신문판매국사원 빙부상=7일 0시7분 충남 논산군 양촌면 채광1리 발인 9일 오전9시(0461)741-2752 ...

한국경제 | 1995.08.07 00:00

... 교양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영상구성뿐만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통해 각 사찰의 역사와 고승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봄 으로써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고있다. "나의삶 나의불교"(토.오전11시10분)는 이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회 각계의 원로불자들을 초청,그들이 살아온 삶과 불교와의 인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권익현 (국회정각회), 김용운(한양대교수), 정완영(시조시인)등 많은 사회저명인사들이 출연해왔다. ...

한국경제 | 1995.08.07 00:00

... SBS의 ''문화대탐험 아시아 4만km''(보도), KBS의 ''가요무대'' (연예.오락)등 25편이 선정됐다. 개인부문 보도기자상에는 KBS보도국 기동취재부 민경옥기자, 앵커상 에는 ''KBS뉴스라인''의 길종섭앵커, 아나운서상에는 ''MBC뉴스투데이''의 손석희아나운서, TV프로듀서상에는 SBS ''버섯, 그 천의 얼굴''을 연출한 윤동혁PD, TV작가상에는 SBS ''모래시계'' 극본을 쓴 송지나씨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방송협회는 대상을 ...

한국경제 | 1995.08.06 00:00

... 작가가 써주는 대본도 없다. 1시간에 보통 30개의 아이템을 소개하려면 암기보다는 상품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순발력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다. 지난 6월부터 쇼호스트 교육을 맡아온 미국인 키스 해포드씨는 "쇼호스트 는 TV아나운서보다 라디오의 디스크쟈키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자신보다는 음악이 돋보이도록 노력하는 디스크쟈키처럼 쇼호스트는 상품 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비 MC중엔 주부가 많은 것도 특징.아무래도 주부들이 상품에 대한 ...

한국경제 | 1995.07.31 00:00

홈쇼핑텔레비젼의 주부 쇼호스트 유난희씨(29)는 유난히 유선방송과 인연이 많다. 국내 1호 케이블TV아나운서에서 1기 쇼호스트로 변신했다. 목동케이블TV 다솜방송 등에서 수년간 일해와 카메라가 익숙한 그녀지만 8월1일의 첫방송을 앞두고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쇼호스트를 지원한 동기는. "케이블TV에서 일했고 연세대 언론대학원에서 공부중이라 남들보다 빨리 쇼호스트의 매력을 알았다. 하와이여행중 미국의 홈쇼핑방송을 본 것도 도움이 ...

한국경제 | 1995.07.31 00:00

.KBS의 원종배 아나운서(41)가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지난주 사표를 낸 그는 "일단 방송을 떠나 쉬면서 뭔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보고 싶었다"며 "그러나 기회만 닿으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79년 경희대를 졸업하고 TBS 아나운서로 출발, KBS2TV의 "사랑방 중계"를 맡으면서 사회자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 아나운서들의 프리선언은 지난 80년 황인용으로부터 시작, 91년 이계진, 93년 최선규 ...

한국경제 | 1995.07.11 00:00

... 넉넉하고 몸을 편하게 감싸줘 가까운 친지모임에는 이옷을 입고 나서기도 한다. 그는 94년 1월 "운동권출신이라는 점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는 시대는 끝났다. 미래의 정치가는 능력과 경력을 갖춰야 한다"며 미하버드대 케네디스쿨로 유학갔다가 올4월말 행정학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 곧장 조순시장 선거본부에 합류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가족으로 KBS아나운서인 아내 김자영씨(32)와 18개월된 딸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한국경제 | 1995.07.09 00:00

전KBS 앵커 박성범씨 아나운서였던 신은경씨(36)가 7월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 86년부터 91년까지 5년간 KBS-1TV "9시뉴스"를 공동 진행하면서 명콤비로 이름을 날렸다. 박씨는 최근 KBS를 떠나 민자당 서울시 중구지구당 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신씨는 지난 5월 3년간의 영국 웨일즈대학 유학을 끝내고 귀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