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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인근서 규모 6.3 지진…현지인 1명 사망

... 보고타에서 약 80∼90㎞가량 떨어진 곳에서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4.42도·서경 73.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콜롬비아 지진관측소의 경우 규모를 6.1로 발표했다. 보고타를 비롯해 메타주 엘칼바리오와 산후아티노, 비야비센시오 등에서 강한 충격이 감지됐다고 현지 일간지 엘티엠포는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사무실과 식당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건물 밖 거리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도 직원들이 환자들을 침대에 눕혀 급히 도로로 빠져 ...

한국경제 | 2023.08.18 07:49 | YONHAP

'생후 40일' 아들 내던져 살해한 20대母 징역 10년

... 상황이었더라도 생명을 빼앗을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우발적으로 범행한 데다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의 친부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산후 우울증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는 피고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양형엔 참고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 주거지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군을 2차례 방바닥에 강하게 ...

한국경제 | 2023.08.17 14:57 | 신현아

'생후 40일' 아들 바닥에 던져 살해…20대 엄마 징역 10년

... "혼자서 아이를 보기 힘든 상황이었더라도 생명을 빼앗을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우발적으로 범행한 데다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의 친부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산후 우울증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는 피고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양형에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

한국경제 | 2023.08.17 14:38 | YONHAP

"임신 중 항경련제, 신생아 신경 발달에 무영향"

... 아이들 사이에 신경 발달에 차이가 없었다. 라모트리진, 레비트라세탐 등 널리 쓰이고 있는 신세대 항경련제는 임신 중 태아에 위험할 수 있는 1세대 항경련제들에 비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경련제 노출보다는 산모의 지능지수(IQ), 교육 수준, 산후 불안, 아이의 성별 등이 신생아의 신경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한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신경학 전문지 '랜싯 신경학'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8.17 10:46 | YONHAP

태안군 이원면, 2년 만에 '경사'…아기 울음소리에 축하 현수막 물결

...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소멸지역으로 꼽히는 태안군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출산 장려금(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지원 △다둥이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08.16 18:47 | 이보배

뉴질랜드서 '어린 세 딸 살해' 남아공 엄마 유죄 평결

... 사건 당일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귀가한 남편 그레이엄은 침대 위에 있는 세 딸의 시신과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의 디커슨을 부엌에서 발견했다.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재판을 받은 디커슨은 변호인을 통해 산후 우울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심신 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디커슨이 딸들을 살해할 당시 자신이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으며 그 행위가 살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검찰의 ...

한국경제 | 2023.08.16 18:14 | YONHAP

아이 출산에 온동네 축하 현수막..."2년 만이라"

...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소멸지역으로 꼽히는 태안군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출산 장려금(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지원, 다둥이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한국경제 | 2023.08.16 17:34 |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재미있는 약초 이야기]⑤ 명의 화타도 감탄한 '꽃의 재상' 작약

... 쓰임새는 폭넓다. 뿌리를 삶아서 말리냐, 그대로 말리냐에 따라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나뉘는데 백작약은 기능을 보강하는 효능이 있다. 적작약은 소염과 해열은 물론 근골격과 혈관 어혈로 인한 통증, 혈류 순환에 도움이 돼 생리통 및 산후 복통을 개선, 부인병에 많이 처방한다. 수확은 3∼4년 차 가을 또는 봄에 하며 4년근이 수량과 약효 성분이 높다. 화타도 나중에 작약을 자세히 연구해 혈액순환 촉진 및 진통 등 여러 효능을 밝혀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당귀, ...

한국경제 | 2023.08.14 07:01 | YONHAP

'생후 13일 아기 낙상사고' 산후조리원 원장 등 3명 금고형

"처치대에 신생아 홀로 눕혀놓고 자리 이탈…주의의무 위반" 생후 13일 된 아기가 처치대에서 떨어져 다치게 한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원장과 간호조무사 등 3명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원장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3명에게 금고 6개월을 각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산후조리원 원장에게는 아이를 제때 의료기관에 옮기지 않은 혐의(모자보건법 위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

한국경제 | 2023.08.10 11:31 | YONHAP

출산 후 6개월 모유 수유 했더니…"산후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

출산 후 6개월 이상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적어도 3년 동안은 심혈관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는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 대학 의대 로빈슨 연구소(RRI) 심장 전문의 말레사 파티라나 교수 연구팀이 모유 수유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출산 3년 후까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

한국경제 | 2023.08.08 20:47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