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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행정구역 공론화 지시

      ... 내무부의 행정구역개편안에 대해 여권내 반발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을 감안해 일정기간 주민여론수렴과 공론화의 과정을 거 쳐 추진여부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같은 방침에 따라 울산시의 직할시 승격 유보될 가능성 높아졌으며 부산.대구,인천직할시의 광역화문제도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민자당의 고 위당직자가 익명으로 말했다. 김영삼대통령은 1일 오후 김종필대표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관계자가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대통령,삼성전자 반도체개발팀 청와대초청 조찬 격려

      김영삼대통령은 2일 세계 최초로 2백56M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사장 김광호) 반도체 개발팀 21명을 청와대로 초청,조찬을 함께 하면서 노 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첨단분야인 반도체에서 세계제일을 달성한 것은 ... 끌고간다는 자부심으로 창의와 개척정신을 발휘해 세계 정상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또 "어느 업종 어떤 분야에서건 세계제일은 위대한것"라며 "WTO(세계무역기구)체제가 출범하면 냉혹한 기술경쟁에서 ...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서울 국악대경연 8일 KBS홀서 열려

      우수 국악인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제5회 서울국악 대경연 8일 오전10시 부터 5시 30분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삼성미술문화재단과 KBS가 공동주최하는 대회에는 창작, 판소리, 풍물, 현악기(피리 대금 해금), ... 동상(1백만원) 1팀씩의 시상과 함께 국내축하공연 및 해외 공연의 특전을 준다. 입상자들은 수상공연(11월중)에 어 멕시코 신임대통령 취임축하 초청공연 (11월29-30일), 콜롬비아 외무성 초청공연(12월7-8일)등 외무부 ...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초점] '추석수요'불구 수급안정..증시 자금사정 어떤가

      민족대명절인 추석 한가운데 자리한 9월 증시를 지탱해줄 자금흐름에 관심 쏠리고 있다. 장세를 보는 시각 대부분 긍정적인 상황에서 올해 종합주가지수1,000 고지 돌파를 위한 기반 달중에 다져질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해 ... 고민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7월말까지 5.2%를 기록,정부의 억제목표선인 6%선을 위협하고 있다. 31일 대통령 주제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도 추석물가억제를 최대 과제로 지목했다. 에 따라 당국의 통화긴축기조가 한층 강화될 ...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카터,당분간 평양방문 계획 없어...카터센터 밝혀

      북한측은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 평양을 방문해 주도록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초청의사를 전달했으나 카터 전대통령은 당분간 평양방문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에 있는 카터센터측은 1일 카터 전대통령의 평양방문계획과 관련 한 질문에 대해 "현재 아프리카를 방문중인 카터 전대통령은 카이로 세계인 구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라 밝히고 현시점에서 는 평양을 방문할 계획 없다고 말했다. 와 관련, ...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일선 시/군, 지방재정법 개정에 반대

      ... 내무부의 행정구역개편안에 대해 여권내 반발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을 감안해 일정기간 주민여론수렴과 공론화의 과정을 거 쳐 추진여부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같은 방침에 따라 울산시의 직할시 승격 유보될 가능성 높아졌으며 부산.대구,인천직할시의 광역화문제도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민자당의 고 위당직자가 익명으로 말했다. 김영삼대통령은 1일 오후 김종필대표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관계자가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중국 강택민 주석,오늘 러시아 방문

      ... 방문에 들어간다. 국가주석으로는 37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강택민주석은 모스크바 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원칙에 관한 공동선언''과 상대방 국가를 전략미사일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협정에 서 ... 예정이다. 또 두나라 정상은 장기간 계속된 아무르강 일대의 국경선 분쟁 해결을 위한 협정에도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와 함께 두 정상은 최근 크게 줄어들고 있는 양국간 무역규모의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12.12관련, 정승화 전총장등 2명 소환조사

      12.12사태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2일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과 사건 고소인 22명을 무고혐의로 맞고소한 당시 20사단장이었던 박준병의원등 2명을 날 오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 국방부와 수경사등을 점 령하게 된 경위와 함께 당시 연행된 상황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한 박의원 "정전총장의 연행은 박대통령 시해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혐의가 드러나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고 신군부측의 ...

      한국경제 | 1994.09.02 00:00

    • '호황기 합리적소비 정착돼야'..김대통령-경제장관 대화록

      김영삼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후 개별적 관심사항을 국무위원들에게 질문했다. 다음은 날 김대통령과 경제장관들 나눈 대화요지. 김대통령 =금리인상 요인은 무엇이며 에따른 대책은. 홍재형재무장관 =8월초 일부금리가 급상승한 요인은 지준율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8월중순부터는 은행들 절재있는 대출을하고 한은도 지준율을 융통성있게 운영해 현재 13. 5%선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석 자금수요를 감안하면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다큐멘터리 금융실명제] (10.끝) 장영자로 시종했다

      ... 차문을 열고 내린 사람은 검은색 투피스 차림에 빨간 서류가방을 든 중년 여인. 어느샌가 우루루 몰려든 기자들 여인을 둘러싼다. "부도액수가 모두 얼마입니까" ".." "1천억원 넘는다는데 맞습니까" ".." 약 15분후. ... 불길 번졌다. 전대통령의 장인인 규동씨의 동생이자 장씨의 형부인 규광 당시 광업진흥공사 사장의 손에 수갑 채워졌으며 전대통령의 동서인 김상구씨도 평통사무차장직을 떠났다. 장씨 사건을 보고받은 김영삼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에서 ...

      한국경제 | 1994.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