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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가산책 > "인천은 가장 축복받은 도시"...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1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민등 2백78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인천은 북방외교시대, 남북교류협력 시대에 가장 축복을 받은 도시가 되고있다"면서 영종도와 용유도 일대에 건설될 신국제공항등 ... 긴장의 바다였고 인천은 냉전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도시였으나 제 인천은 통일의 시대를 여는 선봉이며 통일 되면 하늘과 바다의 교통면에서 수레바퀴의 축과 같은 위치에 있게 될 것"라고 강조. 노대통령은 오찬말미에 야권에서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 총선 앞두고 고위 공직자 현장 나들 잦아 >

      14대 총선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고위공직자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아지는가 하면 다분히 공약성 사업계획 발표가 줄을 어 눈총을 받고 있는데. 대통령의 지방순시와 때를 맞추어 각부처 장관들도 현장점검을 유로 산하기관순시 유관기관간담회 초청강연회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기도. 여기에다 아직 구체적으로 타당성 검토되지 않은 사업계획을 제시하는가 하면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사항에 대해 "검토"또는 "추진"등으로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표시해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현대 세무조사는 세금추징보다 선거자금 차단 목적

      ...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일 국세청장 및 서울지방 국세청장 명의로 현대증권측에 세무조사 협조공문을 발부했으며 서면에서 조사기간을 7일부터 총선실시 전후시점인 오는 4월 6일까지 2개월로 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 반발하자 지난 7일 서면으로 협조를 정식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법원의 제출명령이나 법관 발부한 영장 있는 경우와 대통령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권회사 임원 및 직원에 대해 고객계좌에 대한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 대만 우리보다 잘한다 > 정직 최선의 정책

      ... 곳 대만이다. 세련됐다고나 할까. 그의 골프치는 모습은 매스컴을 통해 자주 비쳐진다. 지난해엔 포드 전미국대통령총통의 골프치는 모습 신문에 대서특필됐다. 총통 대만을 방문중인 포드를 보기좋게 겼다고. 대만정부는 ... 전달해주는 길 최선이라고 믿고있다. 총통은 골프를 치면서 앞뒤로 팀을 떼어놓지 않는다. 샤워도 다른 골퍼들과 같 한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방법을 알고 있다. 백촌대만행정원장(국무총리)은 최근 "열심히 일해서 온국민 골프를 ...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물가/ 국제 수지 적극 대처..노대통령, 경제장관 회의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소집,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부터 최근의 경제동향에 관해 보고를 받고 우리경제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등 여러가지 애로가 있는만큼 물가, 국제 수지, 임금협상등 ... 각장관들은 직접 나서 시책 방향을 설득하고 설명하여 전체 경제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안정성장은 욕구를 자제하고 내수를 억제하여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해야 루어질 수 있는 것이므로 모든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선거기간중 통화증가 및 시중자금 단기화 현상...대신경제연

      ... 대신경제연구소가 선거전후의 통화량 증가추이를 분석해 발표한 "선거전후의 통화지표 구성내용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 11대와 12대 총선 및 대통령선거 당월 총통화 증가율은 각각 28.4%, 9.1%, 22.5%로 선거 전달보다 높은 통화량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기간중에는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 증가율 저축성예금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아 선거전후에는 시중자금 단기유동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지난 87년 12월중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정총리 김일성주석 면담...남북정상회담문제 제기안돼

      ... 20일 낮 11시5분부터 금수산의사당으로 김일성북한주석을 예방, 1시간35분 동안 면담했다. 북한의 김주석은 날 면담에서 미리 준비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 나가자>라는 성명을 낭독, "미 천명한바와 같 우리에게는 ... 없다"고 말했다. 와 발효후의 남북관계를 언급한 김주석의 성명은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으며 김주석은 "노태우대통령 와 발효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했기에 나도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주석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로서는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김일성 주석- 남측 대표단과의 대화 요지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중인 정원식총리와 김종휘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 남측대표단은 20일 오전 11시5분부터 낮 12시40분까지 1시간35분간에 걸쳐 금수산의사당(주석궁)에서 김일성주석을 만나 환담했다. 김주석은 오전 11시5분 정총리일행을 접견,20분동안 정총리및 김수석과 별도면담을 하고 어 5분간 대표단을 소개받은뒤 기념촬영을 했다. 다음은 김주석과 남측대표단간의 대화요지. 정총리=(김주석을 보면 건강 좋으시고 정력적이십니다. 놀랍습니다.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1면 톱> 1/4분기중 공공 요금 인상 불허

      ... 인상을 불허하고 3월중 총통화공급을 연간관리목표(18.5% 증가)범위내에서 긴축운용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0일 오전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열린 청와대경제장관회의에서 같은 "최근의 경제동향과 당면과제"를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날 보고에서 "우리경제는 내수위주의 과열경기가 진정되고 수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불가피한 공공요금조정등으로 물가압박요인 남아있고 수입증가율 여전히 높아 국제수지 관리에도 어려움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옐친 경제개혁 긴급 보완책 발표

      옐친은 19일 경제개혁에 관한 긴급보완책을 발표했다. 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개혁정책 매우 부진하며 따라서 기존 노선의 수정 불가피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옐친 자신도 날 발표에서 자신의 급진경제정책 잘못을 범했으며 ... 3백-3백50%까지 치솟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 아울러 기간동안 러시아 국민총생산은 16 18%가 감소했다. 같은 물가폭등과 생산감소는 조기에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고자 했던 옐친 대통령의 계획에 치명상을 입혔다. 결국 옐친은 ...

      한국경제 | 1992.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