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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부 봉쇄 완화 움직임에 WHO "너무 이르다" 우려

... 일간 5% 미만의 확진자 증가율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해제 사유로 언급했다. 다만, 성급한 봉쇄 해제로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는 너무 일찍 대책을 내려놓음으로써 바이러스가 재확산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너무 일찍 병상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면 병이 도지고 합병증을 갖게 될 위험이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0.04.08 05:38 | YONHAP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만2000명…환자 38만명 넘어

... 9·11 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당시 뉴욕시에서만 2천753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모두 2천977명이 9·11 테러로 숨졌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731명의 목숨을 잃었다. 우리의 가족과 부모, 형제, 자매들이 거기에 포함돼있다"며 "뉴욕주민들에게 또다시 큰 고통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입원 환자 수가 안정기에 ...

한국경제 | 2020.04.08 05:02 | YONHAP

코로나19 정점 시기상조?…뉴욕 사망자 다시 급증 '하루 최다'

... 최다' 사망자 발생…공원 전면폐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앙인 뉴욕주의 사망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졌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7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이로써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5천48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집계했다. ...

한국경제 | 2020.04.08 04:41 | YONHAP

뉴욕주 '코로나19 사망' 다시 급증…'하루 최대' 731명 숨져

... "입원율 증가세, 주춤해지는 신호"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앙인 뉴욕주의 사망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졌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7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로써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5천48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집계했다. ...

한국경제 | 2020.04.08 03:30 | YONHAP

백악관 대변인 교체…"31세 재선캠프 대변인 매커내니 발탁"(종합)

그리셤, 새 비서실장과 충돌·주요참모 중 첫 교체…멜라니아 참모로 복귀 대변인 브리핑 안 열린 지 1년 넘어…트럼프가 사실상 대변인 역할도 병행 스테퍼니 그리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9개월여만에 물러난다. 빈 자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 대변인인 31세 충성파 케일리 매커내니가 채운다고 한다. 7일(현지시간)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그리셤 대변인은 멜라니아 여사의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당초 멜라니아 ...

한국경제 | 2020.04.08 02:58 | YONHAP

프랑스 코로나19 사망 1만명 넘어…하루새 1417명 숨져

... 1천417명 늘어 1만32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율은 16%에 달했다. 이날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도 10만명 선을 넘어 10만9천69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1천59명 증가했다. 프랑스 보건부의 제롬 살로몽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 프랑스가 네 번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4.08 02:57 | YONHAP

백악관 대변인 교체…"31세 재선캠프 대변인 매커너니 발탁"

... 것"이라고 밝혔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의 업무를 관장하는 웨스트윙(서관)과 영부인의 업무를 다루는 이스트윙(동관)으로 나뉜다. 그리셤은 당초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으로 이스트윙에서 일하다가 백악관 대변인을 겸하게 되면서 웨스트윙에 주로 머물렀으며 다시 이스트윙으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그리셤 대변인은 지난해 6월 말 전임자인 세라 샌더스의 뒤를 이어 백악관 대변인에 기용됐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4.08 00:39 | YONHAP

국민에 권고해놓고 마스크 안쓰는 트럼프…TF 멤버도 안 써

... 의료용 마스크는 남겨두고 스카프와 대형 손수건인 반다나 등을 포함해 코와 입 부분을 가릴 수 있는 마스크를 쓰라는 권고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CDC 권고를 직접 발표하면서 마스크를 쓰지는 않겠다고 했다. 일요일인 5일 브리핑에서도 기자가 마스크를 왜 쓰지 않는지를 묻자 "내가 당신 질문에 답변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면 좋겠냐. 좀 이상할 것 같다"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쓰겠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강제가 아닌) 권고"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

한국경제 | 2020.04.07 23:26 | YONHAP

WHO "유럽, 봉쇄령 너무 일찍 풀지 말아야"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징후 속에 봉쇄령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국제보건기구(WHO)가 우려를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는 너무 일찍 대책을 내려놓음으로써 바이러스가 재확산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너무 일찍 병상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면 병이 도지고 합병증을 갖게 될 위험이 있는 것과 비슷한 ...

한국경제 | 2020.04.07 22:36 | YONHAP

"英 존슨 총리, 산소호흡기 이용 `사실무근`…정신 맑다"

...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폐렴 증상은 없으며 별도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존슨 총리가 간밤에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으며 맑은 정신(good spirits)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존슨 총리가 폐렴 증상을 보이는지를 묻자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 존슨 총리의 폐렴 ...

한국경제TV | 2020.04.0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