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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4일 "바다를 개척한 민족은 번영했고 적자생존의 경제전쟁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라며 "우리도 이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해 태 평양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48기 해사 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세계사의 중심무대가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교류와 협력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이웃나라와의 친선교류"가 더욱 긴밀해 지 고 함대교환 방문과 같은 군사외교 ...

한국경제 | 1994.03.05 00:00

제32회 학군사관후보생(ROTC) 임관식이 5일 오전11시 경기도 성남시 학생 중앙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육군 김동홍소위(22.동아대졸.보병),해군 이상권소위( 23.수산대졸.기관),공군 홍익표소위(24.항공대졸.통신)가 대통령상을 받았 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육해공군순) 국무총리상=박상민,김정대,강대희 국방장관상=고성욱,이상희,고유상 합참의장상=이성철,박영수,박해용 참모총장상=손윤현,김종수,...

한국경제 | 1994.03.05 00:00

... 무공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지난해 12월 우루과이라운드 협정 체결이후 쌍무간 통상압력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통상법규 및 제도 손질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경우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3일 슈퍼301조를 행정명령형식으로 부활하는데 정식 서명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의회내에서는 *슈퍼301조의 영구연장법안 *금융보복법안 *공정시장접근법안이 제출되는 등 행정부 및 의회에서 통상관련법규를 대폭 강화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3.05 00:00

... 성남시에서는 인허가업무와 관련, 관내업체로부터 6억2천6백만원 을 반강제적으로 거뒀으며 문민정부출범이후에도 40개기관이 불법으로 성금을 모금해 이중 6억1천2백만원을 생활보호대상자 등에대한 경조금으 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선거와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것으로 앞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선 거에 당선된 경우 어느누구도 용납되지 않을것이며 자격이 박탈될 것"이 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진해해군사관학교졸업식에 참석한후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

한국경제 | 1994.03.05 00:00

해군사관학교 제48기 졸업및 임관식이 4일 오후 2시 3부요인과 이병태 국 방부장관,김홍렬 해군참모총장등 군관계자,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해 해사 연병장에서 열렸다. 졸업식에서 이한동 소위(22.부산진고졸)가 대통령상,곽광섭 소위(23.진주 고졸)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수상자는 *국방부장관상 김태환 소위(23.밀양고졸) *합참의장상 강 동구 소위(23.상주고졸) *해군참모총장상 박노호 소위(22.대성고졸) *유엔 ...

한국경제 | 1994.03.04 00:00

... 해사졸업식및 임관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21 세기에는 교류와 협력이 급증하는 태평양이 세계교역의 중심지가 될 것"이 라면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하여 태평양시대를 열어 가자"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이웃나라와의 친선교류가 ... 기술로 만든 구축함,잠수함이 속속 해상전력으로 투입되 고 있으며,우리 해군은 육,해,공 입체작전과 장기작전능력을 갖추어 나가 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야를 넓혀 선진 해군을 만들겠다는 높은 이상을 지 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3.04 00:00

김영삼대통령은 4일 "여야합의에 의해 정치개혁 관련법안들을 국회에서 통 과시킨 것은 가히 혁명적인 일로 이제 정치선진화의 기틀을 확립한 것"이라 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오후 진해에서 거행된 해사졸업식에 참석한뒤 수행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치개혁의 목표는 돈 안드는 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앞으로는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에 당선되는 경우 어느 누구도 용납되 지 않을 것이며 자격이 박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

한국경제 | 1994.03.04 00:00

`정의실천나서기 하나운동본부'' 대표 김수영(48)씨는 3일 노태우 전두 환 두 전직 대통령을 각각 사기공갈 혐의와 국가반란 혐의 등으로 경찰에 다시 고발했다. 지난해 5월과 9월 이들을 두차례 고발한 바 있는 김씨는 이번 고발장에 서 "노씨와 전씨가 12.12군사쿠데타를 주도하고 광주대학살을 통해 민 족정기를 썩게 하고도 아직까지 벌을 받지 않고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첫돌과 3.1절 75돌을 맞아 정의의 이름으로 이들을 일벌백계해야 ...

한국경제 | 1994.03.04 00:00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을 비롯 세계70개국의 전현직 정계인사와 관광업계 대표등 3천여명이 4월중에 서울로 몰려온다. 이들은 4월17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관광회 의(PATA)를 계기로 방한하는 ... 예정이어서 한국관광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3일 교통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5일동안 개최되는 이번 PA-TA총회에는미 국과 일본에서 2백여명씩,다음 PATA총회개최국인 호주와 인도네시아 각각1 백50여명. ...

한국경제 | 1994.03.04 00:00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에너지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안"등 9건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주요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안=현재 석유사업기금등 에너지 자원 분야 5개기금을 상공자원부장관이 ... 임기는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안=도서관의 일반적인 목적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대통령으로 정한 도서관 기준에 미달되는 규모의 독서시설로서 "문고"를 신설한다. 시장 군수 구청장은 읍.면.동 지역에 ...

한국경제 | 1994.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