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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계 호황불구 중형조선소 수주량 바닥세

      전자식안정기업체가 난립,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전자식안정기시장이 5백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다가 매년 20%이상의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신규참여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자식안정기형식승인을 받은 업체는 앨바사 용광 삼보코리아 세진 산업등을 비롯 30여개사에 이르고 있는데 형식승인을 받지 못한 업체까지 감안하면 50여개사가 과당경쟁을 벌이고 ...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한경사설 (19일)> 월드컵패배에서 챙겨야할 체육외적 교훈

      ... 나오겠는가. 대립적이거나 차별적이거나 배타적인 국가주의가 아니라 내 민족문화, 내가 만드는 민주주의, 내나라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국가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잘못된 것, 길바닥에 버려지는 쓰레기, 혼잡한 교통질서, 물가상승, 과소비를 모두 "내탓이오"라고 받아들이고 "우리나라의 보람"을 위하여 과학하고, 참을성 있고, 개방된 국민이 되자는 것이 국가주의다. 우리나라는 요즘 패배의 길로 들어서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걱정을 자아낸다. 다 함께 승리를 생각하자. ...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에너지이용 합리화기금 1조규모 조성...동자부

      동자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에 융자된 석유사업기금중 상환되는 자금으로 1조원규모의 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종전처럼 석유사업기금에 편입되지 않고 별도의 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에 출연되는 재원은 에너지절약설비개체 대규모집단에너지공급시설 건설등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에 다시 지원된다. 18일 동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0년대 에너지소비절약정책방안 을 마련,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하반기중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10월 부크레슈티 무역박람회 참가...무역진흥공사

      ... ''90은 공산당 및 서방의 50개국에서 1천3백여개사가 참여하는 동구권 유수의 박람회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출품유망품목은 자동차/각종기계및 장비류/전기전자제품/ 화학제품/의료용품/스포츠및 레저용품/식품류/건축자재/가구/섬유류등 소비재전반이다. 특히 TIB ''90참가는 지난 3월30일 한/루마니아양국간 국교수립이후 처음인데 루마니아의 대외개방및 경제정책과 관련, 우리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 조간신문 하이라이트 (19일) <<<

      ... - "안매면 허전"...고속도 91% - 사고건수 인명피해 크게 줄어 한국일보 1면톱 :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연내 한국군장교 임명 - 한미 고위 실무회담서 합의 - 한반도 군축대비 교체 앞당겨 경제면 : 한-미, "소비억제"싸고 논란 - 양국재계회의 3차총회 어제 개막 _ "업계자율" "정부주도정책" 맞서 사회면 : 교통방송 "독주" 계속 말썽 - 시사뉴스강행에 "비특약"도 보도 - 상급 서울시도 전혀 손 못써 세계일보 1면톱 : ...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미국 상무부 고문변호사 방한...수입반대운동 정부계입여부 조사

      한국에서 외국산 소비재 상품의 수입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수입반대 캠페인의 배후에 한국정부가 개입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로버트 모스배커 미상무장관의 고문변호사인 웨인 버먼씨가 17일 서울에 도착했다. *** 주요 백화점등 현장 확인 *** 버먼씨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고가의 외국산 소비재 상품들이 백화점 진열대에서 치워지고 외국 유명 브랜드 의상실들이 문을 닫았다는 일부 보도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의 주요 백화점들을 ...

      한국경제 | 1990.06.18 00:00

    • <1면 톱> 세수 실적 급증...5월말 11조2천5백82억원

      ... 예산상의 세수목표치 21조9천2백42억원의 절반이 넘는 51.4% (세수진도율)가 5개월동안에 걷힌 셈이다. 지난해 1-5월중 세수진도율은 46.9%였었다. 세금이 잘 걷히는것은 부동산투기단속강화등으로 재산관련세금이 늘어난데다 과소비풍조를 반영, 부가가치세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외수입및 이월금을 합한 세입총액은 1-5월중 11조5천4백9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했다. ** 5월까지 11조2천억원 투기/과소비로 재산세등 ...

      한국경제 | 1990.06.17 00:00

    • 한글표기없는 제품/부적합표시 수입품 내달15일부터 압류

      ...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7월14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 식품수입판매 업자와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도계몽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2월 수입식품에 대한 한글표시를 의무화 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구매판매단을 흐리게 하고 있는 데다 불법으로 유입된 식품이 유명백화점등에서도 유통되는 사례가 많은데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오는 7월1일부터는 모든 수입식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부터 한글표시사항의 검사를 강화, ...

      한국경제 | 1990.06.17 00:00

    • 소비성 건물 건축허가면적 크게 증가

      법정증인 살해사건 범인 변운연씨(25) 김대현씨(25)등 2명의 뒤를 쫓고 있는 경찰은 15일 밤늦게 범인들이 숨어있던 경기도 포천 보량종합식품 공장에 대한 정밀수색끝에 공장구내 간이식당에서 2명중 1명 것으로 보이는 전화번호수첩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수첩을 이날 하오 2시30분께 공장 옥상에 숨어있다 자수한 선계형(26)에게 보여주고 변/김씨 두사람이 서울에서 잘 다녔음직한 레스토랑/다방/식당등 3곳에 형사대 9명을 급파했다.

      한국경제 | 1990.06.16 00:00

    • 건설경기 과열방지책 마련할 터...이부총리 세미나서

      정부는 올하반기부터 경제운용의 우선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상반기의 소비및 건설위주 성장패턴에서 수출과 설비투자위주의 건전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편 건설경기의 과열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 하반기 경제운용의 초점 물가안정에 둘터 ** 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6일 설악산 설악파크호텔에서 열린 올하반기 경제전망에 관한 세미나에서 "올해 경제성장율이 8-9% 수준에 이를 것이나 물가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

      한국경제 | 1990.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