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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규모는 지난해 천안문사태이후 급속히 늘어 사상최고치인 178억달러에 달했다고 미상무부가 16일 발표했다. 지난 88년중 미/중 무역액은 135억 달러였다. 중국의 대미수출은 88년의 85억달러에서 120억달러로 늘었으며, 대미수입은 58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8억달러가량 증가했다. *** 수출 120억달러 수입 58억 달러 *** 중국의 89년도 대미무역흑자는 전년의 35억달러에서 62억달러로 늘어났다. 미상무부의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 한편 100개 중소기업에 10억원의 기금지원및 기능인력확보를 위한 직업훈련사업(3,500명)을 펴기로 했다. 또 청소년 선도대책으로 중고교에 교복입기를 권장하고 10억원을 들여 난지도등 15개소에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며 천안등 5개곳에 청소년 상담을 위한 "희망의 집"을 운영한다. *** 도세도약 7대 전략사업 전개 *** 도세 확장을 위해 아산등 8개지역에 1,184만평의 대단위 공단을 조성하고 서산/거진등 서북부 10개 지역에 군당 10만평씩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 유탄사망자에 보상금 지급 *** 중국 정부는 지난해 6월 천안문 사태때 아파트등에 날아든 유탄에 맞아 사망한 국가공무원의 유족들에게 1인당 500원(약 6만7,500원)씩의 조위금을 지급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중국 소식통들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진희동 북경시장은 천안문 사태가 수습된후 "처벌받아야 할 동란 참가자"를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대책의 구체적 내용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

한국경제 | 1990.02.16 00:00

두팔이 없어 발로 그림을 그리는등 신체장애를 딛고 지난 86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동양화과에 입학, 화제를 모았던 오순이씨(23.여.마산제일고졸업) 가 오는 22일 졸업식에서 과수석으로 졸업한다. 세살때 철길을 건너다 열차에 치어 두팔을 잃은뒤 창원 중앙국교 4학년때 담임교사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오씨는 지난 85년8월 단대 중화 TV방송국의 초청으로 대만에 건너가 개인전을 가졌으며 같은해 11월에는 홍익대주최 "전국남녀 미술실기대회"에서 ...

한국경제 | 1990.02.16 00:00

... 빌딩에 적합한 미니 엘리 베이터를 개발, 본격 판매에 개시. 대우전자(대표 김용원)은 부평 자사연구소에 CA-TV 시스템을 갖춘 영상 회의실을 완공, 6일부터 시험방송을 개시. 대우중공업(대표 이경훈)은 6일부터 2개지점(천안/부산서부지점)및 3개 영업소(김포/부천/포천)를 신설, 전국 영업망을 29개지점 17개 영업소로 확대 정비.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5일부터 10일까지 삼성연수소 및 본관 국제 회의실에서 해외 전지점장을 대상으로 "90 ...

한국경제 | 1990.02.06 00:00

... 프로젝트관련기기등 중량품의 복합일관수송을 담당한다. 동사의 중국거점은 북경등에 이어 4번째, 야마큐의 1889년 대중수주량은 9만7,000톤으로 일본국내수송회사중 수위를 차지했다. 천율에서는 현지와 합작으로 트럭수송회사인 천율천안컨테이너 트럭유한 공사를 설립하고 있다. 일본통운도 대운에 사무소를 개설, 현지의 대일수송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히다치물류도 일계의 가전품공장용 수송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거점의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 ...

한국경제 | 1990.02.02 00:00

정부는 1일 강영훈 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부이사관으로 돼있는 목포와 천안시장의 직급을 서해안개발에 맞춰 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무회의는 또 경기군포, 충남서산, 전남동광양, 경남밀양/상승포등 소방서가 없는 5개시와 공단지역인 경남 양산군에 소방서를 신설하는 시도소방서직제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학교급식법의 개정에 따라 체육부가 관장하던 학교급식사무를 문교부로 이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

한국경제 | 1990.02.01 00:00

30일 하오3시께 부산발 서울행 대한항공 126편 A300-600기가 충청남도 천안상공에서 엔진고장을 일으켜 예정보다 10분 늦은 하오 4시4분께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등 모두 236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기체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여객기는 엔진 2개 가운데 오른쪽 엔진이 멈추는 바람에 왼쪽 엔진만으로 비행했다.

한국경제 | 1990.01.31 00:00

건설부는 충남 천안시 하수종말처리장, 서울시립박물관 신축공사등 8개 건설공사의 설계가 시공과정에서 수정할수 없을 정도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설계를 다시 하도록 조치했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장 건설부기술관리 실장)는 총 289건에 이르는 작년도 건설공사 설계를 심의, 이중 약간의 하자가 있기는 하나 시공과정에서 수정될수 있는 281건에 대해서는 구조물의 안정성 등 총 4,857개항을 ...

한국경제 | 1990.01.26 00:00

... ABS, ECS등 첨단기능 부품의 개발을 가속화, 독자 고유모델의 승용차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자동차종합연구단지를 서울 인근에 95년까지 건설, 고급두뇌를 유치하고 관련업체의 기술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 천안 울주 대불 하남 군산 당진 등에 부품단지 조성 *** 상공부는 자동차부품공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품단지를 90-91년에 천안, 울주, 대불, 하남에 83만평, 92-94년에 군산, 당진에 142만평 등의 부품단지를 조성하고부품업체의 ...

한국경제 | 1990.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