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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조식품 원가에비해 최고 12배 책정...보사부

      건강보조식품업체들이 제조원가에 비해 최고 12배가 넘는 소비 자가격을 책정하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칼슘가공식품의 원가내역에 따르 면 청록천사가 시판중인 청해슈퍼칼슘은 9백50mg의 칼슘을 함 유한 캅셀 30개당 재료비,가공비 및 광고비 등을 포함한 제조 원가가 1천5백89원인데도 소비자가격은 2만원으로 무려 원가에 비해 1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소 ...

      한국경제 | 1993.10.12 00:00

    • 은행들 거래비밀보호 강화...고객요구땐 `안전계좌' 분리

      ...행들이 실명제에 따라 직원들도 마음대로 고객의 금융거래실적을 보지 못하게 하는등 금융거래의 비밀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예금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지점장을 뺀 일반 은행직 원도 예금잔액이나 거래내역을 볼 수 없도록 전산시스팀에 대한 비밀보장 을 강화키로 했다.이 은행의 "하나 안전계좌"에 등록을 신청한 계좌는 본인 이 아니면 예금지급도 안된다. 그동안 은행직원들은 예금주의 성명,통장번호,주민등록번호등을 입력시켜 고객의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차명계좌 편법전환 실태조사 안하기로...정부 방침

      가.차명 예금의 불법.편법 실명전환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애초 방침에서 후퇴해 실명전환 내역을 조사하지 않을 뜻을 분명 히해 실명제 긴급명령이 사실상 사문화될 위기에 처했다. 재무부 당국자는 10일 "위장실명 사례는 당사자 의 소유권 분쟁이나 세무당국의 일상적인 정보활동에 의해 밝혀질 것"이 라며 "종합과세가 시행되는 96년까지 이렇게 적발되는 경우 외에는 별도 의 실태조사 계획이 없다"고 조사방침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범법자들에게도 훈장"...총무처 상훈관리태만 지적

      ...가 업무상 횡령,강간치상,특가법위반등의 범법자들에게 국민 훈장등 의 서훈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상훈 관리를 태만히 하고 있다고 신순범의원 (민주)이 8일 총무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신이원이 밝힌 범법자 국가서훈 실시내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8년 업 무상 횡령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모양육원 대표에 대해 91년 국민 훈장 목련장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의원은 또 강간치상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대학생 2명에 대해서 도 체육훈장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서울시,수의계약으로 시우회에 67억 용역 특혜

      ... 한 햇동안 서울시와 수의계약을 통해 67억원 규모의 각종 시설관리 용역을 따낸 것으로 밝혀져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8일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1년간 서울시와 시우회가 체결한 용역내역은 서울시소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청소및 시설관리비 35억6천만원과 도로굴착 복구공사 감독 대행비 32억1천만원등 모두 67억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 내용을 보면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친본청청사 ...

      한국경제 | 1993.10.08 00:00

    • 공무원 비리관련 시민진정 절반이상 타당...서울시

      ... 사실은 시가 7일 국회 국정감사용으로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진 것으로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부정비리에 대한 감시활동 고무라는 점에서관심을 끌고있다. 시가 제출한 ''시 본부 및 산하 관서의 비위사항과 관련된 진 정내역 및 조사처리내역''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시민들이 공무원 비위에 대해 시 감사관실에 접수시킨 진정서는 모두 78건으로 이중 57%인 45건이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타당한 진정''의 내용을 보면 *불법묵인 등 공무원의 ...

      한국경제 | 1993.10.07 00:00

    • 시민 진정 절반 이상이 타당 `입증`...서울시 국감자료

      ... 사실은 시가 7일 국회 국정감사용으로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 진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부정비리에 대한 감시 활동 고무라는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시가 제출한 `시 본부 및 산하 관서의 비위사항과 관련된 진정내역 및 조사처리내역''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시민들이 공무원 비위에 대해 시 감 사관실에 접수시킨 진정서는 모두 78건으로 이중 57%인 45건이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타당한 진정''의 내용을 보면 불법묵인 등 ...

      한국경제 | 1993.10.07 00:00

    • 주한미군 지원비 연간 2조원규모...국무총리실 자료

      ... 지난 91년과 92년도 에 우리 정부가 주한미군을 위해 지원한 총비용은 각각 28억3천만달러(당 시 환율기준 2조2백40억원)와 25억3천3백만달러(1조8천3백67억원)인 것으 로 나타났다. 92년도 주한미군 주둔비 지원 내역을 보면 우리 정부의 예산에서 지출 한 직접지원이 2억8천6백만달러, 예산상 지원은 아니나 미국쪽이 부담해 야 하는 것을 면제해주는 간접지원이 2억5천6백만달러, 토지공여에 따른 부동산 지원이 19억9천만달러이다.

      한국경제 | 1993.10.06 00:00

    • 증권거래소,증권전산장애 피해보상 내역 발표

      지난 7월20일 증권전산 장애로 피해를 본 투자자와 증권사에 대한 첫 피해보상의 내역이 밝혀졌다. 증권거래소는 당시 증권전산의 공동 온라인시스팀 장애로 발생한 착오매매와 관련해 모두 9백23만9천6백68원의 정산차금을 증 권회사에 지급하고 증권전산(주)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했다고 5 일 밝혔다. 당시 착오종목수는 총 60개 관리종목중 25개 종목(79건) 이었고 착오수량은 14만7천3백20주였는데 증권거래소는 일단증 권사에 투자자들의 ...

      한국경제 | 1993.10.05 00:00

    • 경찰 찬조금수수 "여전"...경찰청 국감자료

      ... 전자복사기 등 각종 비품 21종 4천77만여원어치도 기증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거의 모든 경찰청과 경 찰서가 새 정부 출범 뒤에도 관내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관행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서울경찰청의 경우 접수한 금품의 액수가 부산의 4~5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찬조금으로 받는 금품은 정식 예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에 정확한 사용 내역도 밝혀지지 않는 상태이다.

      한국경제 | 1993.10.04 00:00